세상에 말로만듣던 다단계 사기를 울아들이 당했네요
1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알게됐습니다
오늘 엄마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심각하게 말하는겁니다
울애는 수능이 끝나자마자 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어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
지금은 그집은 그만뒀지만 맥주집같은데서 알바를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그집 사장아들이 밥이나 먹자며
만나자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디를 데리고 같는데 그곳이 웰빙 테크라는곳을
데리고 간거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애 거기서 뭐라뭐라 교육받고
이름 주민등록증을 말하니까 아무 보증도 없는데 참 저축은행이라는 곳에서
6.000.000만원을 대출해준겁니다 그걸로 거기 물건들을 산거죠
2개월인가를 학교끝나고 다니면서 지가 생각해도 아닌것같아
나오면서 물건을 반품한물건이 250만원만 반품을해주고 350은 빚
물건 하나도 판거없고 손에쥔거 없는데 왜그렇게 되는지 울애가 설명해줘도
이해가 안갑니다 여름방학때도 다른곳에서 그렇게 열심히 알바 하더니만
80만원은 갚았다 하더군요
이번 겨울방학때도 새벽 6시 반이면 나가 알바를 하더라구요
그빚갚을려고 그렇게 했답니다
그사장아들들(형제가 그랬답니다 20대) 다른 알바들도 거기 데리고 갔답니다
돈 몇푼벌려고 알바하러 들어간 순진한애들꼬드겨 그리했다는것이
너무괘씸해 전화 한다고 하니 울애가 절대로 하지말라고 합니다
울애보상받을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사장이 여자인데 그엄마는 모르는것같다고)
다른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그사장엄마한테 말해야 된다니깐 말하지 말라하니 답답합니다
이글을 여기에 쓴이유는 대학생을둔 부모님들 자식들 잘살펴보시고 주의시켜주시라구요
제가 울애한테 "내가 말했잖냐 다단계조심하라구 했었잖냐" 그러니깐 이미 사기당한뒤에
제가 그런말을 했었답니다 다단계에대해 아무것도 몰랐었답니다 그말먼저 들었으면 안갔을거라고
350빚중 알바해서 80갚고 270만원이자가달달이 5만원씩 지용돈 통장에서 빠져 나갔더군요
당장 나머지빚 갚아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