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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일산에서 운전하다 서울가면 운전하기 힘드려나요?

운전..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2-02-20 15:50:23

일산에서 면허 따서 일산에서만 쭉 몰고..

가까운데만 주로 댕기고..

2년가까이 됐네요..

장거리 갈때는 남편차로 남편이 운전했구요..

서울한번도 안 나가봤는데..

서울로 이번주 이사가면..

제차(스파크)를 팔아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남편이 서울에서는 운전하기 힘들다고 하도 겁을줘서..

서울 운전 여자가 하기 정말 힘든가요?

저는 강서구쪽과 양천구 쪽에서 주로 움직일것 같은데..

아침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 보고나니 세상에 별 미친*들이 다있다는

생각도 들면서

운전이 겁나더라구요..ㅠ

강서구 염창동에서 목동쪽이 대중교통 (마을버스나, 버스)이 잘되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218.55.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3:52 PM (180.64.xxx.147)

    전 정반대로 서울살다 신도시로 이사왔는데 서울이 운전하기 더 편했어요.
    속도를 많이 낼 수도 없고 끼어들기만 잘하면 되요.
    대신 강북은 차선이 좀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 많은데
    강서나 양천은 괜찮아요.

  • 2. ...
    '12.2.20 3:53 PM (203.226.xxx.62)

    차가 많고 길이 복잡해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초보의 마음으로 천천히 적응하시면 되요.
    일산이 운전하기 좀 쉽죠... 일산면허라는 말도 들어봤거든요;;;

  • 3. 그래요??
    '12.2.20 3:53 PM (218.55.xxx.72)

    차 팔지말고 한번 댕겨봐야겠네요^^

  • 4. ...
    '12.2.20 3:55 PM (180.64.xxx.147)

    네. 별로 어렵지 않아요.
    대신 막히는 것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셔야합니다.

  • 5. ...
    '12.2.20 4:09 PM (59.15.xxx.61)

    운전이 거기서 거기지 뭐 어디라고 더 어려울까요...
    저는 한적한 경상도 산골에서 운전하다 서울 왔는데
    그날부터 운전하고 다녔어요.
    지리를 몰라서...그리고 신호체계가 좀 낯설기도 했는데
    다녀보니 다 적응이 됩디다.

  • 6. 일산보다어려워요
    '12.2.20 4:10 PM (59.7.xxx.233)

    서울살다가 일산이사왔는데
    차가지고 서울가면 정말 미칠것같아요 특히 강남쪽이나 명동쪽
    함부로껴들고 절대 양보안하고 신호등에서 꼬리물고 계속 운전하고...

  • 7. 네...
    '12.2.20 4:14 PM (218.55.xxx.72)

    강남, 종로, 명동쪽은 아예 갈 엄두를 내지 않습니다..^^

  • 8. 시내만 안나가면
    '12.2.20 4:21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

    종로등 시내만 복잡하고 뭐 변두리는.. 강서구쪽은 모르겠는데 강남은 외제차가 많아서 무섭기도 호호
    가끔 일산백병원에 시어머니모시고 가는데 길넓고 정말 운전자들의 천국이더군요.

  • 9. 글쎄요~
    '12.2.20 4:28 PM (175.118.xxx.142)

    다 똑같다고생각하는데,,,일산 코스코나 대화쪽 화정쪽 자주가는데,,,뭐 그닥 천국이란생각은 안들던데,,,
    천국일정도로,,운전하기좋지만은 안았어요,,,천국?

  • 10. 라플란드
    '12.2.20 4:37 PM (211.54.xxx.146)

    명동롯데백화점앞에서.....차선못바꿔서 몇바퀴 돌았던거 생각나네요..
    안끼워줘요...ㅠ.ㅠ
    강남은 정말 외제차땜에 겁나구요...
    버스랑택스들...무대뽀로 끼어들고...

    한5년을 동대문시장근처 운전했더니..지금은 베테랑되었습니다만..초반에 고생엄청했습니다.

  • 11. 오히려
    '12.2.20 5:14 PM (125.186.xxx.131)

    더 좋을 거에요. 저도 일산 살다가 서울 강남으로 이사 왔는데요, 전 오히려 일산에서 운전 배운걸 다행으로 여겼어요. 거기서 편하게 운전배워서, 서울에서도 잘 적응한 것 같아요. 여유 되시면 팔지 마세요.

  • 12. 일산
    '12.2.20 5:19 PM (125.128.xxx.42)

    일산 아줌마들 중 유독 편하게 운전하시는 분들..
    주변 차량 속도 관계없이 천천히 가기, 가다가 그냥 서기, 깜빡이 안 켜고 차선 바꾸거나 우회전 좌회전, 비상등 안켜고 차세우기, 한번에 차선 두개 이상 바꾸기 등등...
    서울에서는 절대 그렇게 안된다는 거.. 그러다가 큰 욕 보신다는 거....

  • 13. 버스,택시
    '12.2.20 6:03 PM (59.15.xxx.229)

    거기다 오토바이만 조심하심 되요
    인내심 좀 가져주셔야되구요...
    서울서 돌아다니다 고속도로 탈일 있으면 말 그대로 날아가는 기분이네요 ㅎㅎ

  • 14. 성질
    '12.2.20 9:03 PM (125.141.xxx.221)

    저는 서울사는데 일산가서 운전하다 진짜 욕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일산님 말씀하신거 고대로 당해봤어요
    신호바뀌었는데 뭘 하는지 안가고 그대로 서 있길래 빵~ 하고 클락션을 살짝 눌렀더니 룸미러로 째려보면서 아예 일부러 안가고 팔짱끼고 버티고 있습니다
    화딱지가 나서 옆차선으로 가서 뭔 일 있냐고 물어보려고 창문 열었더니 그제서야 기다렸다는듯 획~ 가버립니다
    그래~ 인생 계속 그렇게 살아라..
    더 가는데 깜빡이 안 켜고 차선 바꾸는 사람이 있질 않나, 자기 차가 무슨 택시인줄 알고 차선 두개를 정 가운데로 자~~~알 타고 가는 사람까지...
    일산가서 운전하다 진짜 제 안에 있는 악마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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