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부부관계는 정말 중요한 걸까요

결혼해서 ..... 조회수 : 5,304
작성일 : 2012-02-20 14:18:51

제가 82온지

1년 넘었는데자게 글 중에  섹스리스로 사시는 분들 더러 계시더라구요

사람마다 다 차이는 있겠지만

관계가 부부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나요

친척 동생 젊은데 부부관계

제부가 잘 못한다구해서  이혼 했거든요

그리고 남자가 정말 남자 구실 못하면

부인이 남편을 맘속으로 무시하고 싫어하게 될까요

사촌동생이 좀 그런편이었거든요

성욕이 없는 사람도 이런 마음이 들까요

결혼하기전에 확인할수도 없고

정말 속궁합 중요한걸까요

 

IP : 125.128.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2:29 PM (175.214.xxx.242)

    부부관계가 딴게 아니고.
    그거 할때 느끼는게

    "아!!! 너랑 나랑은 참~~~~~! 친한 관계구나 " 느껴져요.
    남과 다른 부분이 아닐까요?

  • 2. 결혼하기 전에 확인해 보세요
    '12.2.20 2:40 PM (221.138.xxx.17)

    결혼하고 나서는 무르기 힘듭니다.

    저는요.

    좋아해서가 아니더라도 서로 맞는지 안 맞는지 아주 중요하다고 봐요.

    근데 그것도 어려운게

    제 친구가 혼전에 관계를 가졌는데

    그때는 오르가즘을 느꼈대요.

    결혼 이후에 십수년을 살았는데

    한번도 그 분이 안 오셔서 너무 힘들어 했어요.

    노력해도 안 된다고...

    남편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는데

    성실하고 친절하고...

    섹스리스도 아니었는데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고 뭔가가 빈 듯한 느낌으로 살았어요.

    지금은 기러기부부로 삽니다.

    7년쯤 됐네요.

    자의반 타의반

  • 3. 근데 그건 결혼전에도
    '12.2.20 2:54 PM (99.187.xxx.8)

    몰라요.
    부부관계, 섹스는 연애때는 왕성하다가도 부인이랑은 안하는 사람도 있고
    신혼때무진장 열심히하다가 뜨문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냥 부인 위할줄 아는 사람 만나야하는게 정답인데 볼불복입니다.

  • 4. 글쎄...
    '12.2.20 2:59 PM (115.161.xxx.192)

    부부관계도 중요하지만 그외에 더 중요한게 많은 부부도 있으니까요...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부부마다 중요도가 다 달라서 뭐가 맞다고는 못할거같아요

  • 5. 그냥
    '12.2.20 3:0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서로 원하는 주기가 비슷하면 그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양쪽의 욕구 주기가 다르니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음..

  • 6. ..
    '12.2.20 3:19 PM (1.225.xxx.70)

    두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데 뿌리는 윤활유죠.

  • 7. 오죽하면 명칭이
    '12.2.20 3:30 PM (122.36.xxx.144)

    '부부' 관계겠어요, 그 밖의 다른 어떤 사람과도 하면 안 되는 관계, 그게 핵심인 관계를 말하는 거죠.

    생식, 자식갖기, 굉장히 느낌이 다르잖아요?

    모든 걸 다 갖고 사는 사람은 없지만, 그 각각에 비중이 있는 건데, 이걸 놓치면 많이 불행한 거죠.

  • 8. 사실 안해도 그만
    '12.2.20 3:40 PM (113.10.xxx.38)

    둘이 합의해서 불만없으면 상관없어요
    한쪽이 불만있으면 문제죠.

  • 9. 시간이 안맞아
    '12.2.20 4:37 PM (180.66.xxx.102)

    20대 30대는 남편이 열심. 나는 그냥 그냥..
    남편 50되어가고 제가 40중반되었는데, 전세역전..
    젊어서 남편이 안해주다고 쌜쭉거릴때 왜 저러나 했는데, 완전 지금 제가 그래요.
    이기적인 남편. 저는 그래도 배려라고 열심히 해주었는데, 자기가 하고 싶지 않으면 미꾸라지처럼 잘도 도망다녀요.
    열받아요. 인생에서 몰두하는 시간대가 달라서...

  • 10. 윗님
    '12.2.20 5:58 PM (221.138.xxx.17)

    ㅎㅎ
    저도 그런데...
    저는 잘 해주지도 못했어요.
    육아로 지쳐서 기운도 없고
    힘들고 싫었네요.
    후회할 날 있을거라 했는데
    싫은걸 어쩌겠어요.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경우도 있는데
    잘 안되네요.
    예전부터 바이오리듬이 맞지 않더니ㅎㅎㅎ
    그 부분은 정말 안 맞는 부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 11. 천년세월
    '18.11.13 7:33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브부마다 중요도는다르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25 파바 알바 경험 8 알바 2012/02/29 2,528
75924 위대하신분 나오셨네요 15 .. 2012/02/29 2,621
75923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나니.... 11 개념 2012/02/29 4,781
75922 아파트 담보 대출 받은거.. 매매시 승계? 상환 말소... 어떤.. 2 매도인 2012/02/29 1,883
75921 가스오븐? 광파오븐? 붙박이? 1 이사중 고민.. 2012/02/29 1,639
75920 휴대폰으로 통화시 1 전화요금 2012/02/29 567
75919 송일국 씨 세 쌍둥이 이름이......ㅜ 31 불쌍 2012/02/29 24,213
75918 낼 택배 오나요? 오늘은 봄 2012/02/29 870
75917 고재열기자 "주진우기자 많이 응원해주세요 소송으로 난사.. 7 세인맘 2012/02/29 1,827
75916 식당에서 아이 뛰어다닌다고 지적했다가 맞을 뻔... 30 .... 2012/02/29 8,264
75915 정애리, 하유미, 브리 닮았다고 해요. 9 저는 2012/02/29 1,416
75914 문제는 나경원 김기호 2 2012/02/29 830
75913 셜록 2 -3 화 에서요 궁금한게 있어요 (스포있음) 3 셜록 2012/02/29 952
75912 강남 초등생 백금 샤프? 8 ... 2012/02/29 3,586
75911 너희는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할까? 8 궁금하구나... 2012/02/29 1,743
75910 곧 대문에 걸릴 글(여러분의 관심이 좀더 필요해요) 4 .. 2012/02/29 1,014
75909 요즘 어딜가도 어머니,어머니 유행인가봅니다 21 ... 2012/02/29 3,533
75908 남편과 아내중 누가 아끼는게 더 나을까요? 8 손님 2012/02/29 2,619
75907 동생이 턱에 보톡스를 맞았거든요. 5 맞고싶다.... 2012/02/29 4,689
75906 압력솥은 꼭 풍년꺼만 써야 하나요? 8 2012/02/29 2,134
75905 중등교원 인사발령에 '갑'과 '특'의 차이가 무엇인지요? 1 궁금이 2012/02/29 999
75904 박은정 검사건 민주 통합당 논평입니다. 1 ... 2012/02/29 889
75903 음식온도 규정생겼으면 좋겠어요 9 이참에 2012/02/29 743
75902 노트북 좀 봐주세요.. 3 햇살조아 2012/02/29 473
75901 남편이 승진을 했는데...ㅠ 6 맑음 2012/02/29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