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이비통 가방 하나 사려다가

루이비통 조회수 : 4,838
작성일 : 2012-02-20 12:37:19

 

 모델 검색해보고 그러다가  웬 새댁이 남편 졸라 샀다며 블러에 올렸는데

 

 집 배경을 보니. 원룸에  아기도 있고 그닥 좋아 보이는 형편도 아닌데 루이비통 남편한테 졸라서 선물 받았다고

 

좋아서 사진 올린거 보니. 마음이 그러네요.  (물론 사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지요)

 

 그깟 가방이 . 여자들 한테 이런 존재 인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우리집 형편은 좀 나으니까 이럼서   지갑 선물 받은 거 가방으로 교환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 보는 저도 다르지 않겠지요.

IP : 121.169.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0 12:48 PM (182.216.xxx.2)

    원룸에서 둘이 사는 것도 아니고 아기를 키우면 빨리 한푼이라도 더 모아서 최소한 방음이라도 제대로 되고 좀더 나은 집으로 옮겨갈 생각을 해야지 참..... 그 원룸이 전센지 월센지는 몰라도 만일 월세라면 그 가방 하나 값이면 몇개월치 월세는 될 텐데요; 생각이 없네요 참.....

  • 2. 원글
    '12.2.20 12:51 PM (121.169.xxx.20)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라는 댓글 올라올 줄 알았어요. ^^ 알아요.

    그래도 베란다도 없이 빨래건조대 침대 앞에 놓고 보행기 그앞에 아이 앉히고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만

    그냥 그랬어요. 이렇게 까지 가방이 큰 의미 인가.

    남편도 회사에 월급 100만원 조금 넘는 여직원들도 가방은 죄다 명품이더라.. 함서 저보고 사라는데

    그냥 갈등 생기네요.

  • 3. 음.
    '12.2.20 12:52 PM (115.161.xxx.192)

    그사람은 가방이 큰 의미인가보죠.
    남이 평가할 부분은 아닌거같은데요...

  • 4. 01
    '12.2.20 12:56 PM (125.130.xxx.97)

    요즘은 수입병행해서 좀 저렴하게 나오는곳도 있던데.. 여기함둘러보세요,http://alwayexpress.com/sr2/?q=%EB%AA%85%ED%92%88%EA%B0%80%EB%B0%A9

  • 5. ..
    '12.2.20 12:56 PM (1.225.xxx.70)

    그사람은 가방이 큰 의미인가보죠. 2222222
    그 옛날 남편 월급이 80만원일때
    아이 수영 강습비 6만 6천원이 저에게 유일한 사치이자 큰 의미였어요 ㅎㅎ
    전 그 애기엄마 맘이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 6. ..
    '12.2.20 12:58 PM (1.225.xxx.70)

    ↑↑ 이 와중에 광고질하는 쟤 뭐니?

  • 7. ㄱㄱ
    '12.2.20 1:09 PM (119.194.xxx.76)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만..원룸 살면서 루이비통 들고 다니면 주변 사람들이 진퉁도 짝퉁으로 보겠죠. 뭐든 형편과 구색이 맞아야..

  • 8.
    '12.2.20 1:11 PM (203.142.xxx.231)

    원글님 말도 맞죠. 그분을 탓하는게 아니라, 가방이 무슨 의미인가.. 하는 생각. 누구든 들수 있죠. 뭐 그리 까칠하게 남의 판단할 노릇이라고 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원글님이 판단을 하거나 비난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본인도 그보다 처지는 낫지만, 뭔가 싶다는 말은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9. ..
    '12.2.20 1:23 PM (115.161.xxx.192)

    그냥 본인얘기만 하셨음 모르겠는데
    알지도못하는 다른사람얘기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 10. ,.
    '12.2.20 2:06 PM (221.139.xxx.119)

    허허,,, 참,, 원글님께서 조심스레 글 잘쓰셨구만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원글님 자신도 돌아봐지고 또 가방이란게 여자한테 그렇게 큰의민가....싶고...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잖아요...

    남 평가하지마라, 자기얘기만하지 다른사람얘기한다고 뭐라하는 댓글들이 참.. 차가워요..ㅠㅠ

  • 11. 시러 루이
    '12.2.20 2:53 PM (210.216.xxx.148)

    어제 수리떄문에 배장 갔다가 창피했어요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게 어찌나 낯 뜨거운지@@
    수리 실밥이 뜯어져 갔는데 154000원 내랍니다.
    모든게 다 유상 수리라고 하더군요.
    기간 상관없이~~
    이기적인 루이피똥

  • 12. 플럼스카페
    '12.2.20 3:52 PM (211.246.xxx.208)

    저도 원글님 말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블로거를 욕하는게 아니라 세태유감같은 소회로 읽히는데...

  • 13. ..
    '12.2.20 5:00 PM (112.161.xxx.121)

    뭐든 형편에 맞게 사는거지, 그사람한테는 그게 의미있는 거라는말 너무 우습네요.;;

  • 14.
    '12.2.21 5:46 AM (217.84.xxx.79)

    아마 애기도 키우고 힘들어 우울증도 올 상황에서 다행히 명품백을 돌파구로 삼았다싶네요 다행인거죠 그나마 그걸로 충족되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저도 우울증을 쇼핑중독으로 이겨냈던 적이 있어서 그냥 생각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02 탈렌트 주원, 비호감이 되었어요. 22 해피투게더에.. 2012/02/24 13,752
75101 휘슬러 파인컷 야채다지기 쓸만한가요? 7 꽃사슴 2012/02/24 2,974
75100 서랍이 20개쯤달린 가구... 없나요?? (옷장말고!) 20 여기라면 아.. 2012/02/24 3,725
75099 급질문-서울역내 식당 한식종류 추천해주세요.. 1 식당 2012/02/24 2,161
75098 영어-라이크 학원에 보내시는 분 찾아요. 대구맘 2012/02/24 542
75097 박유천 배우들이랑 같이 보니 정말 못생겼네요;; 45 못생겼다.... 2012/02/24 11,426
75096 종아리 근육축소술 하고싶어요. 9 vicky 2012/02/23 2,109
75095 죄인이 궁안을 활개치고 다녀도 12 .... 2012/02/23 1,913
75094 색다른 상담소같은 프로 또 없나요? 색담 2012/02/23 565
75093 남편데리고 알콩달콩 잘 사는 것도 능력인가요? 5 무능력 2012/02/23 2,906
75092 어제 라디오 스타. 4 ㄷㄷ 2012/02/23 2,362
75091 다들 갑상선 결절 검사하고 사시나요? 혈압도 여쭤요 1 부탁 2012/02/23 1,419
75090 굉장히 사소한 고민...;;; 3 2012/02/23 1,259
75089 물건버리기 싫어하는 엄마 어찌할꼬~~ 5 포시 2012/02/23 2,903
75088 안주없이 맥주만 먹어도 살찔까요? 13 ... 2012/02/23 28,557
75087 한정식 먹을때 반찬 추가는 안하는것이 맞나요? 5 한정식 2012/02/23 2,309
75086 한가인 정일우ㅋㅋ 4 한마디 2012/02/23 2,947
75085 딸이 달걀후라이가 예쁘대요 ^^ 5 ㄱㄱ 2012/02/23 1,454
75084 B형 간염접종 문의 좀... 5 쫄지마 2012/02/23 1,957
75083 식탁 이건 어때요? 5 식탁 2012/02/23 1,646
75082 82쿡 키톡,희망수첩에서 글과사진이오른쪽화면이? 3 82관리자님.. 2012/02/23 881
75081 임신성당뇨로 입원하라는데요 식단조절하면 정상나오는데 이런경우 입.. 8 2012/02/23 2,607
75080 넘 아쉬워요 2 난로 2012/02/23 760
75079 제왕절개 수술 후 마취주사 부위가 아프네요. 3 조언 2012/02/23 1,403
75078 해품달 초반에 중전이 한가인 본 반응은?? 5 해품달 2012/02/23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