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살,돌쟁이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주부역할에 많이 충실하지 못하고,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도 좀 있는것 같고, 집안일도 좀 등한시하는 경우도 많구요.
집안일과 육아에 재미를 못느끼겠어요. 도무지....
집에서 어떨땐 하루종일 컴퓨터만 끼고 살아요.
애는 애대로 방치되어서 놀고, 배고프다면 젖물리고....
휴...이런 생활 너무 너무 싫으네요.
애 둘 키우다 보니 돈도 좀 벌고 싶고...
근데 여기저기 다녀보면 아직 애가 너무 어리다며...나중에 하라고 하네요.
어떤 분은 초등학교 2학년은 되어야 일하지....하고....
그럴까요?제가 너무 성급한 판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