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살의 여동생

ii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2-02-20 08:54:37
주위둘러봐도 자기혼자만 혼자라고 아무나....별로맘에들지않은사람이지만 결혼한답니다.
딸셋중막네이고 저는 큰언니예요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어도 40가까이되어서도 혼자되면? 제가 책임질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이35, 공기업과장 ,딸셋중막네
키160 ,마른66, 얼굴도 어려보여요
이제껏 사랑한번못해보고 한참연애할때 공부만하다가 
누가봐도 별로인 사람이랑 결혼한대니 속이상해서 죽겠어요..
만난지도 한달, 사랑하냐 물어보니 잘모르겠다하고

결혼에대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요

속상해요 ..


IP : 121.130.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0 8:58 AM (211.237.xxx.51)

    본인이야 속상해서 아무나라는 표현을 쓰지만
    막상 결혼할땐 어느정도 따져보고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을겁니다.
    서른다섯이면 아무리 결혼 안했어도 세상 물정 모를 나이도 아니고
    언니 눈에나 어린 동생이지 그래도 부하직원거느린 과장님이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부모도 자식이 고집부리면서 결혼 고집하면 결국은 못말립니다.
    더더군다나 언니가.. 어쩔수 없는거에요..
    잘 선택하길 바래야지요..

  • 2. ...
    '12.2.20 9:22 AM (211.244.xxx.39)

    능력도 있는데..인연 못만나면 그냥 혼자 살아도 되는거죠
    누가봐도 별로인(?)..아무나 만나서 결혼한다는 생각자체가.. 문제네요

  • 3. 어휴
    '12.2.20 9:28 AM (220.72.xxx.65)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들어가네요 ㅉㅉ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려고 드네요 주위에 다들 하고 남들이 다하니까 나도 한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줏대없는 짓인가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일만 남은듯

    본인인생이라지만 진심어린 말이라면 알아들을지도요
    내가족인데 하물며 누가 누구 책임지고 이런식으로 생각안하셨음 좋겠네요

  • 4. ...
    '12.2.20 9:43 AM (110.13.xxx.156)

    설마 35살 먹어서 아무나 하고 결혼하겠어요
    한달만에 결혼 결심한건 사랑해서죠

  • 5. ^^
    '12.2.20 9:57 AM (125.139.xxx.61)

    사랑이 아니라 인연인게죠
    주변에서 보기에 성에 안차도 본인은 뭔가 끌리는게 있으니 결정한거 아니겠어요?
    누가봐도 별로라...음...조금더 만나 보고 결정 했음 좋겠네요
    인연이면 끝이 좋을거고 인연이 아니면 주위에서 아무리 말려도 결혼 할것이고
    동생분 조건이면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누가봐도 별로인 남자랑 결혼 하는건 좀 아니지 싶네요
    세상이 하 수상하니 신중 또 신중한것이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89 초등생을 대상으로 영어과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 내가제일잘나.. 2012/02/20 1,085
73388 2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20 355
73387 시어버터 비정제 유기농......알려주세요 6 보습 2012/02/20 1,713
73386 쉐보레 올란도 ‘에러코드 84’ 결함의혹 ‘시끌’ 꼬꼬댁꼬꼬 2012/02/20 6,413
73385 딸은 한국남자랑 결혼안시키겠다는거 좀 이해는 갑니다 12 결혼 2012/02/20 2,589
73384 한의원 진료비 비싼가요? 7 맘것먹고파 2012/02/20 7,321
73383 성지순례 - [단독]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14 참맛 2012/02/20 1,419
73382 나영이' 주치의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확신 22 연세세브란스.. 2012/02/20 2,741
73381 양모 내의 파는 곳 아시나요? 2 .. 2012/02/20 873
73380 통합진보당 싸이트 3 NOFTA 2012/02/20 529
73379 [빈곤의 장기화… 불편한 진실] 1분위 소득비율 14년새 반토막.. 1 yyy 2012/02/20 614
73378 샴푸는 어디서 사는게 제일 저렴한가요? 5 샴푸 2012/02/20 1,966
73377 [부부싸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3 숨막혀요 ㅠ.. 2012/02/20 1,859
73376 갑자기 강호동이 보고싶네요 ㅎㅎ 13 2012/02/20 2,188
73375 한국에서 의사하던 이가 미국에서 의사가 될 수 있나요? 2 미국 2012/02/20 2,319
73374 35살의 여동생 5 ii 2012/02/20 2,701
73373 준비 하셨나요? 새학기 노트.. 2012/02/20 539
73372 데드라인 EOD 영문 편지 2012/02/20 499
73371 (급질) 코피 많이 날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원더랜드 2012/02/20 1,312
73370 중학생 논술, 필요할까요? 2 궁금 2012/02/20 1,455
73369 스페인에 계시는 회원분 또는 잘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Jennif.. 2012/02/20 675
73368 피검사 동네병원에서 해도 같나요? 3 피곤 2012/02/20 3,529
73367 한예종, 일반대학 미대 어디가 나을까요? 11 미대 2012/02/20 8,911
73366 친구가 미국으로 송금해야 한다면서 여권을 빌려달라 하는데... 13 친구야 부탁.. 2012/02/20 3,951
73365 갤럭시2 쓰시는분들 배터리 좀 여쭐게요 7 zz 2012/02/20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