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가부좌를 못했어요.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듯이 괜찮은데, 오른쪽은 45도 각도로 공중에 떠있는 모양이고
절대 양쪽무릎이 대칭으로 내려가지 않아요.
크게 불편한 걸 모르고 살았는데
작년에 어깨가 너무 아파서 태국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그 마사지하는 사람이 얘기해주더라구요.
골반이 틀어지고, 왼쪽 고관절이 빠졌다고요.
두 다리를 나란히 뻗고 앉으면 오른쪽 발은 거의 수직으로 서 있지만
왼쪽발은 옆으로 누워요.(두 발을 나란히 두어도 놓인 각도가 전혀 다른거지요)
그러다가 최근 들어서 부쩍 허리도 아프고,
바닥에 앉을때 한쪽으로 무릎을 모으고 앉으면 고관절도 아프고 불편하더군요.
이런 경우 정형외과를 가야되나요? 한의원을 가야하나요?
교정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