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병

ㅇㅇ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2-02-19 15:12:06
당뇨는 증세가 호전될수는 있어도 살아가능동안 완치가 안되는 만성질환으로 알고 있어요(평생 같이 가는 친구 개념으로 본다는... -.-;;;)
게다가 가족력도 있는 질병이라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도 높다하더만요.
시아버지 될 분이 당뇨라면, 그 아들도 일반인들에 비해 당뇨 발병율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지요
술, 외식에 요즘 음식들이 당뇨,고혈압등 성인병 걸리기 딱 좋은 음식들이 지천에 깔려 있는데, 가족력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아주 신경써서 몸을 관리하지 않고서는 대부분 40줄 들어서니, 당뇨 발병하더만요
제가 아는 집안도, 할아버지, 아버지등 그 집안에 내림으로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데 그 집안 자제분들 모두 당뇨 걸리더만요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 솔직히 본인들이 죽고 못살아 결혼하는것이면 몰라도 중매나 소개라면, 당뇨 가족력 있는 집안이랑은 사돈 안맺고 싶다 싶더만요 

IP : 122.32.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9 3:26 PM (211.237.xxx.51)

    한국인들 체질이 거의 85%가 당뇨성 인자를 가지고 있대요.
    물론 발병한 사람들의 자녀들은 더더군다나 높겠죠
    저도 물론 딸가지고 있지만... 딸 가지고 있던 아들 가지고 있떤
    결혼상대의 집안에 유전적 소인이 있다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되서 반대하고 싶기야 하겠죠..

    근데 내 자녀가 그런 유전적 소양이 없다고 해서 평생 건강할까요?
    그리고 부모대에만 당뇨가 없다고 해서 그 자녀에게 평생 어떠한 질병도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상대의 유전적 질병만 걱정하는건 약간 오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만성질환일수록요.

    물론 제가 혈압 관련 가족력이 있어서 공평하지 않은 시각일수도 있기는 합니다..

  • 2. 살다가
    '12.2.19 3:32 PM (121.161.xxx.110)

    다른 병 걸렸는데
    당뇨까지 원래부터 있었다면
    몇 배로 더 힘들어지쟎아요

  • 3. 저도
    '12.2.19 3:33 PM (14.52.xxx.59)

    당뇨가족력이 있는데요,중년 이후엔 정말 많아요
    근데 아랫글은 젊은 미혼인게 문제네요
    그리고 전쟁 겪으면서 자꾸 당을 축적시키려는 구조로 몸이 바뀌어서 한국사람은 당뇨고위험군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100살 살면 누구나 암에 걸린다고 하니 노년에 만성 질병은 어느누구도 피해가기 어려운거죠 뭐 ㅠ

  • 4. 그래도
    '12.2.19 3:35 PM (112.146.xxx.72)

    그렇게 자식 가진 사람이 입찬 소리는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당뇨만 피해가면 되나요..
    인생이..

  • 5. ㅇㅇㅇㅇ
    '12.2.19 4:15 PM (121.130.xxx.78)

    당뇨 고혈압 암...
    피하다보면 결혼 상대자가 없을 겁니다 사실.

    전 시아버지 당뇨인거 알고도
    남편과 결혼했구요.
    사실 저나 저희 친정은 건강해서 잘 몰랐어요.
    시아버지 당뇨에 시어머니 고혈압이라 해도 그런가부다.. 했죠.

    남편 40 넘어 당뇨 왔구요.
    약 먹으며 본인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 신경씁니다.
    일상 생활은 전혀 문제 없고 발병전에는 건강 신경 안쓰더니
    발병하고는 전보다 신경쓰고 살아요.
    관리만 잘하면 뭐 별 문제 없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58 외동 키우시는 분 들.. 16 외동맘 2012/02/19 3,864
71957 생크림케잌 에 우유는 한방울도 안들어갔다는거 아시죠!(시중엔 죄.. 41 ㅍㅍ 2012/02/19 16,886
71956 ↑↑위에 위에 있는분 뭐가 그리도 두려운가? 2 돌아간다 2012/02/19 667
71955 뜻이뭔가요? 비니엄마 2012/02/19 1,554
71954 성추행 3 2012/02/19 1,195
71953 리스 부부 글 읽고 미혼처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파란 2012/02/19 5,432
71952 이번달 까스비가 추운거 대비 너무 많이 나왔어요... 5 까스비 2012/02/19 1,948
71951 불후의명곡2 5 재방송 2012/02/19 1,399
71950 저 같은 사람도 운전면허 딸수 있을까요? 12 .. 2012/02/19 2,124
71949 인간극장 곰배령부부 나꼼수 팬이네요~ 5 ddd 2012/02/19 4,436
71948 김정문 알로에 제품.. 추천해주셔요. 김정문알로에.. 2012/02/19 1,043
71947 아들 딸 관련 글들 참 불편해요. 22 감사 2012/02/19 3,062
71946 당뇨병 5 ㅇㅇ 2012/02/19 1,928
71945 락교 사서 드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1 열음맘 2012/02/19 1,611
71944 세탁기 요즘 뭐가 좋나요? 대우꺼가 좋다는데 27 엄마 2012/02/19 5,701
71943 알로에젤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1 ..... 2012/02/19 2,315
71942 중학교 여학생교복 재킷 사이즈 질문요 8 해피 2012/02/19 977
71941 저가 항공 타보신 부운.... 8 저가항공 2012/02/19 2,082
71940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집단 연구소 2012/02/19 762
71939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 미술학원 잘 아시는 분 조언 좀요.. 10 미술 2012/02/19 1,835
71938 결혼할 때 지병 있는 건 언제 말해야 하나요? 40 2012/02/19 12,861
71937 파마했는데 좌우 비대칭으로 마무리 됬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4 황당 2012/02/19 2,340
71936 남편 거부에도 참고 사시는 분들 보면... 1 ... 2012/02/19 1,698
71935 급질) 충남대병원근처 숙박업소... 꼭이요 4 벚꽃 2012/02/19 2,128
71934 영어30년 해도 오리무중 이것이문제였다.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떡판동 2012/02/1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