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여년 전 즐겨먹던 강남역 부근 떡볶이 집을 기억해내고 싶어요.

82수사대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2-02-19 14:19:14

벌써 십 삼,사년 전이라...

기억이 희미한데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강남역 번화한 대로변 아니구요.역 지하상가도 아니고..

 

제 기억엔 강남역 뉴욕제과 뒷 쪽 길에서 몇블럭 안쪽이었고

한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정확하진 않지만 사랑의 교회인가 하는 교회 지나서...그쪽 부근이었던 것 같아요.

아파트 상가 혹은 무슨 다른 건물 상가처럼 그런 곳이었어요.

건물 일층에 간판 제대로 달린 떡볶이 집이 아니라 상가처럼 그랬던 것 같아요.

당시에 인기있는 떡볶이 집이었는데..학생들한테만 인기있었던건진 모르겠어요.

 

국물이 많고 달달하면서 조미료 맛 나는..(하긴 떡볶이가 대부분 다 이렇죠)

분식집이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

아직도 있다면..한 번 찾아가보고 싶네요 

 

 

IP : 125.177.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리나무
    '12.2.19 2:54 PM (211.58.xxx.174)

    삼익아파트 상가 분식이 맛있었다고 들었어요.
    서일중애들이 바글바글했다고..

    근데 지금은 롯데캐슬 재건축되면서 상가는 없어졌어요..

  • 2. 아 저도
    '12.2.19 3:44 PM (175.213.xxx.248)

    알아요 삼호상가인가 암튼 내리막길로지하들어가게되는 상가...
    몇몇집있었는데 부부가하시던 (조리는아줌마가 )집 라볶이가진짜유명했죠.... 아 진짜 그리워요
    사랑의교회있던 영동프라자에 대지학원다니면서 많이도먹었는데 옛생각이 가물가물 ㅋㅋ

  • 3.
    '12.2.19 3:45 PM (221.165.xxx.228)

    삼호아파트 상가 지하, 까치분식 말씀하시는 건가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길쭉길쭉한 떡볶이, 달달하고...
    전 언제 다녔나 생각해보니 25년전쯤?
    초등 6학년때 자주 먹으러 갔어요. 떡볶이는 한 접시에 300원. 지금은 물론 없지요.

  • 4. 아..
    '12.2.20 7:22 PM (123.192.xxx.114)

    저도 기억나요. 친구들하고 우르르 가서 먹었던 옛기억이 새록새록.
    이름이 까치분식이었나요? 아줌마 아저씨가 같이 하시던...라볶이 정말 맛있었는데..
    없어졌다니 왠지 서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46 세탁기 요즘 뭐가 좋나요? 대우꺼가 좋다는데 27 엄마 2012/02/19 5,704
71945 알로에젤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1 ..... 2012/02/19 2,317
71944 중학교 여학생교복 재킷 사이즈 질문요 8 해피 2012/02/19 979
71943 저가 항공 타보신 부운.... 8 저가항공 2012/02/19 2,083
71942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집단 연구소 2012/02/19 764
71941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 미술학원 잘 아시는 분 조언 좀요.. 10 미술 2012/02/19 1,838
71940 결혼할 때 지병 있는 건 언제 말해야 하나요? 40 2012/02/19 12,872
71939 파마했는데 좌우 비대칭으로 마무리 됬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4 황당 2012/02/19 2,353
71938 남편 거부에도 참고 사시는 분들 보면... 1 ... 2012/02/19 1,700
71937 급질) 충남대병원근처 숙박업소... 꼭이요 4 벚꽃 2012/02/19 2,131
71936 영어30년 해도 오리무중 이것이문제였다.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떡판동 2012/02/19 1,055
71935 사랑니 발치 수술 해보신 분들 있나요? 8 아파요 2012/02/19 2,337
71934 나피디요 왕석현 닮지 않았나요? 2 질문 2012/02/19 1,032
71933 침대발치에 연결할 것 5 침대길이 2012/02/19 1,462
71932 식탐여행 사유리를 당황하게 만든 보리집밥 할머니(펌) 6 사유 2012/02/19 4,041
71931 십여년 전 즐겨먹던 강남역 부근 떡볶이 집을 기억해내고 싶어요... 4 82수사대 2012/02/19 1,581
71930 정녕 '아들-딸' 조합은 별로인가요 ㅠㅠ 27 아들딸 2012/02/19 8,195
71929 요즘 혼자 방안에서 떠들어요.. 1 은둔형외톨이.. 2012/02/19 1,092
71928 새일센터 집단상담을 하면 취업이 도움이 되나요? 5 .. 2012/02/19 754
71927 정답을 아시면 댓글 예시로 달아주세요 9 5분 2012/02/19 934
71926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천에 친구는 하루에 한명씩 뜨는건가요? 1 아마폴라 2012/02/19 1,515
71925 교통카드 천안에서도 사용가능한가요? 1 .. 2012/02/19 2,203
71924 애가 둘이 되니 이런 문제점도 있네요.. 5 아프지마라... 2012/02/19 2,073
71923 위 용종제거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3 용종 2012/02/19 15,761
71922 가슴이랑 브라요~ (브래지어가 맞는 말인가?) 26 그냥 2012/02/19 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