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때부터 대구제일안과에 시력검진하러 6개월마다 쭉 다녔구요,여기선 사시얘기 전혀 없었어요.
어제 병원을 바꿔서 수성구 시지에 난초꽃피다 선생님이 소아안과쪽으로 보신단 소문을 들어서
내원했다가 선생님 말씀이 현재 걱정할수준은 전혀아닌데 아이가 근시가 좀 심해서 더 진행되면
안경을 껴야하고 외사시도 함께 심해질수는 있다고 하시며 괜찮다고 하시며 6개월있다 보자고 해서요.
사시각도가 20 이상이면 수술을 권하다고 들었는데요,외사시에관에 전혀 몰랐던터라 듣고나니 진짜 찜찜하고 그렇네요.
우리아이같은경운 10미만이라고 어제 선생님이 그랬다고 해요.아이아빠가 그렇게 들었다네요.
아이아빠는 별대수롭지않게 받아들이고 있고 저는 이쪽으로 자꾸 걱정을 하고 있구요.
소아사시로 유명하신 명의샘이 대구영대병원,계대명원에 있다고 들었지만 지금은 그단계는 아니라고 신랑이 자꾸
얘기해서 싸움날지경이네요.제가 너무 앞서 걱정하는거라구요...
원래 아이아빠가 좀 이런성격인데 아이문제까지 이러니 저만 이상한사람되네요...
이선생님 말처럼 몇개월 일단 지켜봐도 될듯은 한데요,
아이한테 미안한마음이 드는건 뭘까요?부모마음이겠지요...
시력이 지금은 심하게 나쁘진않아서(0.7이상은 나오는상태거든요)안경은 안껴도되는데 아무래도 시력이 나빠지면서 외사시가 더 심해지기때메지금은 시력관리만 잘하면 된다는데
혹시 이쪽으로 좀 아시는분 계신가해서 그냥 답답한마음에 몇자 적고 갑니다...
맘편히 있으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