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생각하세요?
권선징악 이 아닐까요.
오직 드라마에서만 결과가 권선징악 대로 되고,
현실은 그반대,
해품달도 결말은 월과 훤의 해피엔드겠지만,
만약 현실이라면, ㅋㅋ
세도가인 윤대형이 암살을 당하거나 몰락하기 전에는
윤대형 일가의 태평성대가 계속될것이고
그 아들딸, 손자손녀까지 잘쳐먹고 잘살겠죠.
연우는 살아서 궁밖을 나가면 다행인거고
대개는 살아서 나가도 얼마못가 윤대형 일파의 술수로 사약을 받게되지 않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윤대형일파가 사람시켜 보쌈을 가장해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거나요.
왕은 얼마간은 슬퍼하겠지만,
예전 중종처럼 한 몇년 그리워하지만 세도가들이 자기집안 딸을 후궁으로 들여보내서
후궁만 대여섯 되면 그 후궁들 건사하기도 버거워
어느결엔가 연우는 다 잊고 무수한 아들딸들의 아버지가 되고
쾌락의 궐생활을 즐기다 생을 마감하겠지요.
너무 현실적인가,
실제 역사는 대개 그렇지요.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이날 이때까지 성북동 저택에서 잘 사는거보면...
참 서울대총장도 하데요.
그럼서 서울대도 법인화시켜 사유화의 과정을 밟게하고,
학계, 언론, 정치, 법조, 재벌까지 정재계는 물론이고 전방위로 부자들의 천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덕분에 자손들은 언제나 잘먹고 잘사는 세상을 누리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