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모르겠어요

김 앤 장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2-02-18 19:14:02

남편이 공직에 있어요.

 

어제 같은 곳에 계시다가  퇴직하시고 김 앤 장으로 나가신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대요.

 

저희 남편은 앞으로 정년퇴직까지 11년 정도 남아 있고요. 그냥 계속 근무하면 어느 정도 직급까지 올라가겠지요.

 

공직에 있다 김 앤 장 같은 곳으로 가게 되면 좋은 점이 있나요?  금전적으로야 당연히 공무원보다는 많이 받겠지만

 

그 외에 어떤 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연락하신 분이 60살까지는 다닐 수 있다고 하셨다지만 신분이 불안정할 거라

 

고 생각 되고요.  저나 남편이나 서로에 대해서 성격을 잘 아니까 그곳은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은 거의 굳어져 있지만

 

남편이 고민은 좀 되나 봐요. 이쪽 계통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남편 성격은 남한테 비비는 거 못하고 고지식하

 

고 입발린 소리도 전혀 못 하는 성격이에요.  그저 딱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것밖에 모르는 공무원 스타일이지요.

 

김 앤 장 같은 곳에서 일하다가 다시 장관으로 제청되어서 인사청문회 받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레벨은 전혀 아니

 

구요.  평범한 과장급 공무원이랍니다.

IP : 116.44.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8 7:19 PM (175.214.xxx.242)

    사법고시 패스한 검사나 판사인지 아닌지가 중요하겠죠.

  • 2. ...
    '12.2.18 7:42 PM (116.38.xxx.195)

    돈은 물론 훨씬 많이 벌지만 공직자를 갖다 놓는 거는
    전관예우 라고 하나요? 뭔가 거액을 받는 대신
    사건을 유리한 쪽으로 많이 봐줄 수 있는 사람을
    갖다 꽂아 두는 겁니다. 본인 성격이 강직하고
    청렴한 분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일 것이구요.

    근데 남편분의 지인이 물어봤다는 걸로 보아선
    남편분이 저런 여건에 오케이 하실 수도 있다고
    일단 판단은 한 것 같네요.

    저라면 10년 뒤쯤이면 몰라도 지금은 노우 일 것 같아요.

  • 3. 하얀고양이
    '12.2.18 7:53 PM (120.142.xxx.169)

    돈이 궁하지 않는다면 안가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64 결혼할 때 지병 있는 건 언제 말해야 하나요? 40 2012/02/19 13,111
73163 파마했는데 좌우 비대칭으로 마무리 됬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4 황당 2012/02/19 2,664
73162 남편 거부에도 참고 사시는 분들 보면... 1 ... 2012/02/19 1,855
73161 급질) 충남대병원근처 숙박업소... 꼭이요 4 벚꽃 2012/02/19 2,279
73160 영어30년 해도 오리무중 이것이문제였다.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떡판동 2012/02/19 1,202
73159 사랑니 발치 수술 해보신 분들 있나요? 8 아파요 2012/02/19 2,480
73158 나피디요 왕석현 닮지 않았나요? 2 질문 2012/02/19 1,167
73157 침대발치에 연결할 것 5 침대길이 2012/02/19 1,591
73156 식탐여행 사유리를 당황하게 만든 보리집밥 할머니(펌) 6 사유 2012/02/19 4,159
73155 십여년 전 즐겨먹던 강남역 부근 떡볶이 집을 기억해내고 싶어요... 4 82수사대 2012/02/19 1,711
73154 정녕 '아들-딸' 조합은 별로인가요 ㅠㅠ 27 아들딸 2012/02/19 8,403
73153 요즘 혼자 방안에서 떠들어요.. 1 은둔형외톨이.. 2012/02/19 1,216
73152 새일센터 집단상담을 하면 취업이 도움이 되나요? 5 .. 2012/02/19 870
73151 정답을 아시면 댓글 예시로 달아주세요 9 5분 2012/02/19 1,042
73150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천에 친구는 하루에 한명씩 뜨는건가요? 1 아마폴라 2012/02/19 1,641
73149 교통카드 천안에서도 사용가능한가요? 1 .. 2012/02/19 2,309
73148 애가 둘이 되니 이런 문제점도 있네요.. 5 아프지마라... 2012/02/19 2,185
73147 위 용종제거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3 용종 2012/02/19 15,873
73146 가슴이랑 브라요~ (브래지어가 맞는 말인가?) 26 그냥 2012/02/19 3,610
73145 치아 교정, 저렴한 치과 or 가까운 치과 어떤게 좋을지요? 5 교정 2012/02/19 1,997
73144 출산 후 회음부 절개 흉터 ㅠ 다들 어떠신가요? 7 흑흑 2012/02/19 45,952
73143 초등 교사인데 도움 요청해요! 60 세라천사 2012/02/19 10,276
73142 카카오톡에 올라오는 사진 8 ^^ 2012/02/19 3,013
73141 어머님~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2 소가 2012/02/19 1,499
73140 바람핀 거 용서하고 사시는 분 1 .... 2012/02/19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