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는 괜찮은데 온수에서 녹색물이 나옵니다.(처음 틀었을때 그렇습니다.)
관리실에 이야기하니 뒷베란다에 있는 보일러(린**)가 문제라서 그렇다고 하시네요.(아파트 배관문제면 냉온수 다 그렇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보일러 as 전화했더니 보일러 내부는 플라스틱과 동파이프라서 절대 녹이 날수 없다고 합니다.
동파이프는 절대 녹이 나지 않나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안계시나요?
참고로, 지어진지 15년정도된 아파트고 보일러는 중간에 새걸로 바꾼적있습니다.
녹색물이라면 녹조현상????
알아두시면 좋은정보: 수돗물은 직수와 저수조의 물로 나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지하실또는 옥상에 저수조가 설치되어 가정에 직수와 저수조에 물을 따로 공급합니다.
직수에 문제가 있다면 모든 수돗물에서 현상이 나타나지만, 저수조의 물에 이상이 있다면 특정 부분에서만 이상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저수조의 물이 보일러에 공급이 되고있다면 냉온수 혼합형 수도를 사용하는 가정에선 음용수로도 이용될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해 보이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가끔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저희는 지역난방이라 뒷베란다 보일러가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배관공사 라던가 물탱크(?) 청소 후에 그랬었고요
한참 틀어놓으면 괜찮더군요. 관리실에서도 모른다면 그 지역 상수도 관리하는 곳에서
공지하는걸 잊은채 공사했을수도 있어요. 저희 지역은 전에 그런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뒤늦게라도 안내방송 해주던데 말이죠..
다른집들은 그렇지않다고하니 아무래도 우리집 보일러가 문제인가봐요.
그네들말로는 아파트 수도관과 보일러 연결부위가 주물(?)인데 거기가 그런다보다...하네요.
친절하신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