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고등학교 들어가는 남자아이 학부모인데요...
중학교때까지 성적이 최하위권입니다.
지금까지도 걱정은 했지만 언젠가 철이들어 공부 할 날이 오겠지 하고 말았는데 고교생이 된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문제는 이 놈이 자기가 공부를 못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왜 공부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그렇다고 밖으로 도는 것도 아니고 학교 갔다 오면 방에 틀어박혀서
판타지 소설을 보는 것이 일입니다. 공부 하는 방법도 모르고 할 생각도 없고요...성격은 굉장히 소심하고.착합니다.
이 놈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학원은 수학만 다녔는데 종합반이 도움이 될는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