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전효성에 환장하는거 보면 다이어트가 무슨 소용인가싶어요..

에구구 조회수 : 15,034
작성일 : 2012-02-18 16:07:10
요즘 주변 20-30대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몸매가 유이에서 씨크릿의 전효성..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은데요..
tv나 신문에서 전효성 볼 때마다...내가 다이어트 왜하나 싶어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 여자들 다이어트 하는게 건강 측면도 있지만 남자친구나 애인에게 잘 보일려고
하는 측면이 큰데...정작 그 남자들이 환장하는 몸매라는게 한예슬이나 장윤주 같은 몸보다
전효성이라고 생각하면 이 고생 왜하나 싶어요.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뭐 저도 그렇고 전효성 정도 몸매는 되는 것 같거든요..
가슴이야 그녀만큼은 안되겠지만 허벅지나 그런 것은 아주 비만하지 않은 다음에야
그녀정도 되는 것 같은데...유이처럼 늘씬한 것도 아니고..얼굴이 빼어나게 이쁜 것도 아닌데
남자들은 딱 봤을 때 풍만한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럴 바에는 다이어트해서 살을 뺄 바에 그 노력으로 가슴성형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가 
싶기도 하고...

쿡님들 생각은 어던지 궁금해요...
나이는 들어가고 남친은 안생기고 독한마음에 벌써 한달 째 다이어트 중인데...
퇴근길 kfc 치킨 냄새도 독하게 이겨냈는데...그냥 이게 다 뭔 소용인가 싶고 그러네요
IP : 180.66.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ndinsky
    '12.2.18 4:09 PM (203.152.xxx.228)

    가슴은 패쓰
    허벅지 비슷

    근데 얼굴은 비슷하신가요?

  • 2. kandinsky
    '12.2.18 4:10 PM (203.152.xxx.228)

    효성이는 러블리패이스에 글레머 리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거구요 ㅋㅋㅋㅋ

  • 3. 반지
    '12.2.18 4:17 PM (125.146.xxx.223)

    헐님은 남자인가...
    리플 굉장히 공격적으로 다셨네

  • 4. rr
    '12.2.18 4:21 PM (175.117.xxx.103)

    전효성은 일단 얼굴이 이뻐~~!!
    거기다 허벅지가 탄탄하니 좋아하는거죵.

  • 5. ㄷㄷ
    '12.2.18 4:31 PM (116.33.xxx.76)

    전효성 만큼 이쁘고 가슴 큰거 아니면 날씬한 몸으로 옷발 살리는게 더 어필해요.

  • 6.
    '12.2.18 4:39 PM (222.99.xxx.154)

    몸매 전효성 만큼되신다구요?
    그럼 몸매 엄청 좋으신거 맞아요.
    사실 마르거나 그냥 날씬하기 보다 전효성 같은 몸매가 더 어려워요
    마른거야 안먹고 운동하면 되지만, 가슴 엉덩이 볼룜있고
    그에반해 배는 납작하고 허리잘록한데
    이건 살뺀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타고나는 거거든요
    게다가 전효성은 얼굴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잖아요.
    허벅지 굵다고 다 통통하고 비슷한거 아니에요.
    볼륨있고 탄탄한 몸매 + 사랑스런 얼굴
    이게 합쳐지니 남자들이 좋아하는거죠. 제가 남자라도 전효성 좋아할거 같아요.

  • 7. 누군가싶어 찾아봤더니..
    '12.2.18 4:51 PM (119.64.xxx.86)

    얼굴이 예쁘네요~ ^^
    어찌 보면 탕웨이도 좀 닮은 것 같고, 어찌 보면 전도연도 닮은 것 같고요.
    실제로 보면 그닥 통통하지 않을 거에요.
    그냥 보기에 딱 좋게 날씬하겠죠.

  • 8. 전효성
    '12.2.18 5:01 PM (14.52.xxx.59)

    실제로 보셨나요??
    하나도 안 통통해요,오히려 제 눈에는 야리야리하던데요
    그 키에 그 몸무게 여자 주변에 있나 보세요,드물어요
    그리고 남자한테 잘 보이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욯ㅎ

  • 9. 화남
    '12.2.18 5:02 PM (110.35.xxx.27)

    저기...,전효성 우연히 공개된 실몸무게가 50kg이에요...

    절대 통통한거 아닌데.....

    그정도 글래머에 그정도 몸무게면 오히려 주변에 있으면

    평균 이하일걸요...또 워낙 비율이 좋아서 티비로 봐도 보기 좋~~더라구요^^

  • 10. ㅇㅇ
    '12.2.18 5:03 PM (1.176.xxx.92)

    작은 얼굴 큰 가슴 좀 긴 다리 러블리 페이스라서 전체적으로 이뻐보여요...
    근데 바지 입으면 좀 안이쁠 것 같기도해요

  • 11. 맞아요
    '12.2.18 5:05 PM (14.47.xxx.13)

    157 50 kg 이면 마른건 아니죠?
    약간 통통한거 맞는거 같은데요

  • 12. 주변에 어디??
    '12.2.18 5:50 PM (36.38.xxx.27)

    대체 주변 어디에 전효성 같은 몸매가 흔하답니까.. ㅋ
    제 주변 사람들 봐도 그냥 단순히 퉁퉁한 친구 혹은 마르거나 날씬한 친구는 있어도
    그렇게 허벅지랑 힙 부분이 탄탄하게 볼륨있는 여자는 드물던데요.;;
    뱃살은 거의 없고 가슴이랑 허벅지, 엉덩이에만 볼륨이 집중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ㅋㅋㅋ
    그냥 퉁퉁하기만한 여자들 몸이랑 전효성 몸은 천지차이 아닌가요.
    단순히 부피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ㅋ

    저도 전효성 몸 남자들이 딱 좋아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결코 그게 흔한 몸은 아니에요. 그냥 살집있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님. 그 탄력은 어쩔...

  • 13.
    '12.2.18 5:58 PM (118.219.xxx.4)

    역시 남자들은 슴가와 탄탄한 몸매를 좋아하는 듯ᆢ 얼굴도 귀엽지만ᆢ
    전혀 매력못느끼다가 지금 찾아보니 작은 키임에도 몸매 참 예쁘네요

  • 14. ㅎㅎㅎㅎ
    '12.2.18 6:22 PM (124.195.xxx.237)

    누군가 하고 찾아보니
    몸매가 굉장히 좋네요

    날씬한 거 좋죠
    그런데 날씬해서 발육부진인 거 같으면 그것도 소용없고
    뚱뚱한 거의 가장 치명적인 슬픔은 라인을 잃는거에요

    둘 다 몸매 자체가 별로
    라면 마른게 나을지 몰라도
    저 정도 몸피면 어느쪽이든 '몸매' 자체가 중요하죠
    몸매 가 몸의 부피를 말하는 건 아니랍니다

  • 15. 윗분의 글중
    '12.2.18 6:43 PM (211.4.xxx.136)

    뚱뚱한 거의 가장 치명적인 슬픔은 라인을 잃는거에요

    ----

    이 구절이 너무 슬프네요.
    라인을 잃은 제 몸매가....ㅠㅠ

  • 16. ..
    '12.2.18 9:43 PM (116.39.xxx.119)

    똑같이 50킬로그램이라도 나올때 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간 라인이 잡혀있으면 말이 달라지죠
    근데 남자때매 다이어트 하나요? 내 만족을 위해 하는거죠

  • 17. 전효성이 흔하다라...
    '12.2.19 4:03 AM (222.234.xxx.193)

    죄송한 말씀이지만... 길거리 지나가다가 여자분들 허벅지나 다리라인 보면 솔직히 100에 99는
    그냥 삐쩍마른 다리에요. 한마디로 그냥 굶어서 뺀 날씬한 다리죠.

    그런 라인은 솔직히 볼품없어요. 여자분들이야 말랐다고 좋아할진몰라도요

    그리고 전효성이 TV에서 보이는 모습이 허벅지가 많이 굵어보인다고 생각하시는데
    같은 굵기라도 운동을 통해서 만들어진 탄탄한 허벅지와
    지방이 잔뜩 껴있는 허벅지는 달라요.

    하고싶은 말은..... 여자분들은 허벅지 운동인 스쿼트니 이런 거 안 하시면
    절대로 네버 저런 탄탄한 허벅지 못 만들어요. 식이요법에는 한계가 있죠

  • 18. 윗님덕분에...
    '12.2.19 9:22 AM (121.164.xxx.20)

    위안받고삽니다 윗분댓글에...ㅎㅎ
    하루건너 하체운동으로 스쿼트 런지..등등으로 하체운동하는데 딱 전효성 하체같아요
    물론 길이는 더 짧겠지만...ㅠㅜ
    저는 그게 이쁜지도모르고(물론 탄력 작렬..ㅋㅋ)
    단지 제가 하체가 너무 튼실해서 인가 하고 기가 죽어있었는데..
    운동한지 오래됐고 허리는 25입니다 ㅎㅎ
    검색해보니 효성이 웃는게 넘 이쁘네요 ㅎㅎ

  • 19. ㅎㅎ
    '12.2.19 9:39 AM (71.62.xxx.64)

    제 남동생이 한마디 하더군요. 전효성은 가슴 힙 볼륨있으면서 허리까지 잘록해주시니까 이쁜거라고ㅎㅎ 가슴 힙 있으면 허리 잘록하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남자들이 환장하는듯^^

  • 20. ...
    '12.2.19 11:25 AM (112.184.xxx.54)

    대부분의 볼륨있는 여자는 통허리죠. 저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가슴 다음에 허리를 보고 허리가 통짜면 싹 깬다고 하더군요. 볼륨있으면서 허리 통짜 아니기 힘들죠.

  • 21. 나갈 때 나가고..
    '12.2.19 12:19 PM (218.234.xxx.14)

    미국 출장 처음 나갔을 때 좀 신기했던 게, 현지 여자들이 마른 게 아닌데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오고 그랬더라구요. 병적으로 비만인 여자 아니고 그냥 좀 뚱뚱한 여자들요. 가슴, 허리, 히프의 비율이 적당했어요. 그리고 싱가포르 여자들도 대부분 그랬고..출장갔다 돌아와서 지하철 타니 우리나라 여자들이 어찌 그리 마르게 보이는지.. ..그런데 마른 여자 보면서도 이쁘다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그게 가슴-허리-히프의 비율이 별로여서 그런가봐요. 우리나라 20대 여성 대부분은 그냥 마르기만 한 거죠... 몸매가 좋으려면 비율 좋은 것도 필수인데 그냥 마름=슬림함=몸매 좋음.. 이렇게 생각하는 듯..

  • 22. ...
    '12.2.19 12:40 PM (211.199.xxx.196)

    남자에게 잘 보이려고 다이어트 하나요?...^^...자기 만족이 더 크지 않나요..

  • 23. ....
    '12.2.19 2:33 PM (122.34.xxx.15)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한테 잘보일려고 꾸미고 몸매 가꾸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족을 일차로 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거죠. 왜냐면 전효성같은 몸매면 물론 남자들이 좋아하는 몸매일 수는 있으나 실제로는 무대의상 말고는 옷발이 잘 안받기 때문에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가 아니에요. 전효성 몸매가 육감적이긴 하나 일상에서 그런 몸매 부각하려고 옷 입어야할테고 그런 시선도 그렇게 즐거운 시선은 아닐 듯.

  • 24. ...
    '12.2.19 3:06 PM (110.12.xxx.74)

    그 남자애들은 전효성이어서 좋아하는 거임. ^^
    아무리 돈 쓰고 죽을힘 다해 노력한다 해도 전효성은 될 수 없음.
    원글님, 걍 원글님으로 사심은 어떨지...

  • 25. ...
    '12.2.19 3:14 PM (122.34.xxx.15)

    그리고..전효성 얼굴이 아니라 그냥 넙적하고 뚱뚱해 보이는 얼굴이었으면 그 몸매가 육감적으로 보이진 않았을 것 같아요... ;;; 전효성같은 좀 순해보이고 어려보이는 얼굴이라 그 몸매가 시너지가 되는 듯.

  • 26. ...
    '12.2.19 3:30 PM (125.186.xxx.4)

    러블리페이스인가요? 관점에 차이이긴 하지만 제가 실제로 봤는데 좀 촌스럽던데...

  • 27. ㅇㅇㅇㅇ
    '12.2.19 3:46 PM (121.130.xxx.78)

    전효성 같은 몸매가 저런 무대의상 말고 실제로 옷빨이 안받는다는 댓글이 있어서요.
    제가 대학다닐 때 에어로빅 강사 몸이 얼마나 탄탄하고 이쁜지 언니랑 감탄하며
    옷 입으면 진짜 멋지겠다 그러고 기대했는데
    세상에.. 그냥 청바지에 티 입은 거 보니 퉁퉁한 그저그런 몸매더라구요.
    에어로빅복 입었을 때만 그 볼륨있는 몸매와 탄탄한 근육질이 멋져보이는...

    옷빨이 좋은 말라깽이들은 샤워할 때 보면 정말 별로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샤워할 때 르네상스 시대 그림 속 미녀같은 사람들은 옷 입으면 그냥 뚱뚱..
    그렇더라구요.

  • 28. 보험몰
    '17.2.3 4:52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75 능률영어 내신평정 답안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3 답지 2012/03/26 668
86374 여고생 딸 둔 어머님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22 확내쫓고싶네.. 2012/03/26 3,510
86373 언터쳐블 보고 왔어요...스포약갼, 3 영화 2012/03/26 998
86372 루이비통 호리즌탈 락킷 5 .. 2012/03/26 1,187
86371 블랙박스로 본 세상! ........ 2012/03/26 632
86370 중학생은 아프면 결석 할 수 없지요? 18 중학생 2012/03/26 5,660
86369 오일풀링 방금 했어요. 엑스트라 버진 압착올리브사용 28 인도녀 2012/03/26 17,079
86368 엄마를 구출해드리고 싶어요 3 휴우 2012/03/26 1,233
86367 콜리플라워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ㅠㅠ 3 우앵 2012/03/26 949
86366 3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6 638
86365 위,대장내시경 해볼려는데요.. 위궤양 진단받은적 3 국민건강보험.. 2012/03/26 2,068
86364 깍두기 저릴때요 ...조언좀.. 3 ㅇㄹㅇ 2012/03/26 1,151
86363 프렌치빈 한국식 이름(?)이 뭐예요? 4 먹고파 2012/03/26 1,387
86362 코렐에서 나오는 냄비 쓸만한가요? 3 코닝웨어 2012/03/26 781
86361 저,,,한달 수입이 800 입니다 ㅠㅠ 59 죽고싶은맘 2012/03/26 23,888
86360 학군이 왜 중요한가요 3 우문현답부탁.. 2012/03/26 1,526
86359 오일풀링-기름가글이요~ 포도씨유는 안되나요? 2 오일풀링 2012/03/26 6,034
86358 꼭 조언해주세요!!! 1 615177.. 2012/03/26 488
86357 문재인&윤건 go! - 4.11 투표하러 고고씽~ 1 Go 2012/03/26 867
86356 획기적 비염 치료법 대공개 행복바이러스.. 2012/03/26 1,889
86355 짤즈캄머구트랑 비엔나 부다페스트 잘 아시는 분 4 999 2012/03/26 1,019
86354 세계와 교감하는 한국 발효 음식 스윗길 2012/03/26 605
86353 한국말로 쓴 일본어...무슨 일본어인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18 일본어 2012/03/26 2,117
86352 늦은밤, 잠은 않오고...고민털어볼께요 1 컴맹 2012/03/26 1,190
86351 배탈이 자주 나는데요 어디로 2012/03/26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