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서 집전화를 시외전화용으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아침 일찍 또는 대낮에도 몇 번씩 여론조사 ARS 전화가 오네요.
급기야 오늘은 상담원 전화까지-_-;;;
웃긴건, 답변을 입력해도 또. 또. 또 옵니다.
게다가 입력을 다 마쳐도 그냥 끊어지기도 하고. 크릉크릉!!!!
한번 입력을 했으면 안와야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있는게 아닌가요?
게다가 상담원은 제가 사는 지역이 자기 조사지역과 다른걸 알고는 말하다 갑자기 '죄송합니다'하고 전화 끊었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그런 여론조사 기관은 찾을 수도 없고-
아이키우시는 분들은 꽤 스트레스 받아서 전화선 빼놓으시나봐요.
이거 수신거부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저희 집 전화는 발신번호 표시 안되는 모델이에요ㅠ-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