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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어디 가고싶을땐..어딜가야 좋을까요?

아하하하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2-02-18 15:18:36

제목이 좀 이상하네요...^^;

 

방금 친정부모님이.. 울딸(손녀)을 데리고 친척집으로 가셨답니다...

 

오늘 저녁늦게나 오실텐데...

 

임신중기이후부터 해서... 애낳은지 삼년되어가는동안..애떼어놓고 혼자 있어본적이 없어서

맘이 좀 이상해요... ㅎㅎㅎㅎ

 

막~ 몬가를 하고싶은데....

생각해보니 할게 없네요...... -_-;;;

 

남편은 오늘도 출근해서 늦게나 올것같고...

주변에 친구들도 주말이라 어디 갔거나... 경조사로 바쁘더라구요.

 

이런 금쪽같은 자유시간에.... 할것못찾아 방황하는 신세라니...;;

IP : 114.20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8 3:19 PM (1.251.xxx.58)

    목욕탕이요.
    전 애낳고 몇년동안 목욕탕 못갔어요.

  • 2. 애 데리고 절대 못 가는 곳
    '12.2.18 3:21 PM (124.49.xxx.117)

    사우나 길게 하고 전신 세신도 하시고 미용실(예약 없어도 될라나..)가셔서 마사지도 받고 네일 손질까지 좌악~~ 에구 다시 젊어진다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기껏 시간나면 시장이나 가서 일거리나 잔뜩 사 들고 오고 했던 어리석은 나 ㅠㅠ.

  • 3. ....
    '12.2.18 3:40 PM (119.69.xxx.194)

    목욕탕가셔서 남이 밀어주는 목욕 한번
    해보세요. 시간이 남으면 관리실가서
    맛사지도 받으시구요 ㅋㅋ

  • 4. ......
    '12.2.18 3:44 PM (121.184.xxx.173)

    목욕, 전신 맛사지....그리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 가서 커피 한잔 한후 시간남으면 대형서점 가서 책 구경.

  • 5. 제발
    '12.2.18 9:53 PM (58.143.xxx.202)

    대형서점 가세요. 온갖 종류 책도 보고 예쁜 문구들이며 음반도 구경하고 전자제품같은것도 신기한것 많아요. 그러다가 다리 아파지면 새로 산 책 가지고 서점안의 커피숍가세요. 지친다리 쉬면서 커피랑 머핀같은거 먹으면서 새로 산 책 뒤적이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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