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는 체결했으면 한다"
- 2007년 3월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이미 수백개의FTA가 전세계에서 체결되고 있는데 우리는 칠레라든가 이런 쪼만한 나라들하고 해가지고 언제갑니까. 안할꺼면 모르지만 기왕 통상국가로 성공하려면 아예 세계자본주의의 본토로 진출해보자 이게 한미FTA입니다"
- 2007년 8월 울산 강연회
"한미 FTA는 돈 많이 벌자는 것이다. 돈 벌어야 사람도 키우고 정의도 실현하는 것 아닌가"
- 2007년 9월 프레시안 인터뷰
"사실을 들어 이야기하면 한-칠레FTA 체결 때에도 똑같은 논쟁이 있었다. 하지만 체결된 이후 지금 국내의 키위, 포도 생산량 어떻게 됐나. 반대하는 분들의 마음과 논리는 이해한다. 그러나 누구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고 유사 사례를 검토해서 융통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이다. 현재 키위, 포도 모두 생산량이 늘은 것으로 안다. 특히 문제가 됐던 포도의 경우 FTA 체결 직후엔 폐농이 늘어 경작면적이 줄었다가 도로 늘어나 생산량이 체결 전보다 더 많아졌다. 결국 체결 당시 포도시장 개방하면 모두 망한다는 주장은 단기적으로 진실이었으나 능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돌아보면 그렇게 죽기살기로 안 싸워도 되는 문제였다"
- 2007년 9월 프레시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