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옷 자꾸 아들한테 주는 학교 선배 왜??

ㅡㅡ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2-02-18 14:21:56

아들이 원룸을 얻어서 학교를 다니는데요,,아들왈

내가 맨날 똑같은 옷을 다니는것도 아닌데 선배형이 자꾸 자기입던옷을 나한테 주는데,,이거 참,,

기분 거시기 하다는데,,내가 왜 준다고 하더냐,,하니까,,

 

넌 형제도 없이 혼자고,,혼자 원룸생활하면서 학교다니는거 보니 안쓰럽다나 ㅠㅠ

 

그래서 아들이,,형,,나 옷 있으니 고마 됐다고 했더니,,

 

선배왈,,,이눔이(입을 꽉 깨물며)  나가 입으라 했다,,알았나,,입으라 하면 입은기지 뭔말이 그리많노?

아들 21 이 선배 고작해야 23 이랍니다 ㅋㅋ

 

그리고 아들한테 자기가 준옷 안 입고 오면 왜 안 입고 오냐고 무척 섭섭해 한다고 합니다

 

참 희한한 사람 많아요,,,

 

전,,그것도 다 너한테 관심의 표현이니 귀엽게 봐 줘라,,했더니,,,

아우,,입던옷 주는거 너무 싫다는데,,,(아들이)

 

이 선배의 심리는 몰까요??

 

IP : 59.1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2.2.18 2:28 PM (175.117.xxx.10)

    부자집 아들이거나
    사주에 뭘 자꾸 줘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거나
    나머진 못쓰겠네용. ㅋ 뭔지 아시죠? 설마..
    남자들은 그런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막 주고 막 그러는 타입.

  • 2. ..
    '12.2.18 2:42 PM (121.139.xxx.155)

    나쁜뜻으로 그러는건 아닌것같고, 좋은뜻으로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그래도 아드님 생각해서 하는 고마운 행동인듯해요^^

  • 3. ㅋㅋ
    '12.2.18 2:57 P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그럼 밥이나 사주던가 쫘식 ㅋㅋㅋ 나름 그걸로 우애?를 다지나 봅니다 ㅎㅎ

  • 4.
    '12.2.18 3:07 PM (111.118.xxx.14)

    아드님 패션센스가 좀.. 촌스럽다거나 몸에 안맞는 옷을 입는다거나 그래서일지도..^^
    친한 동생이 그렇게 입고 다니면 안타까워서 이거라도 입어라 아닐까요ㅎㅎ

  • 5.
    '12.2.18 3:21 PM (220.116.xxx.187)

    아드님 옷 스타일이 별로 였던 건 아닐까요?

  • 6. 원글이
    '12.2.18 5:09 PM (59.19.xxx.165)

    아들옷,,제가 다 사줘요,청바지에 면티입고 체크 남방입고,,후드티입고 점퍼입히고,,나름 괜찮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29 돼지 껍데기 볶을때... 8 은새엄마 2012/02/23 1,639
74928 운동화 빨리 말리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10 ㅡㅡ 2012/02/23 2,036
74927 드럼 세탁기와 일반 세탁기의 먼지... 1 팅아맘 2012/02/23 2,624
74926 [취임 4년] ① 국정운영 `명암' 교차 外 세우실 2012/02/23 489
74925 하나카드 중에 주부가 쓰기 좋은 카드? 1 카드 2012/02/23 1,025
74924 갑상선암 수술후 방사선치료전 식이요법 질문... 8 팅아맘 2012/02/23 4,825
74923 믹키유천이 선전하는 기스면 사먹었는데 젤 맛있네요 28 마리아 2012/02/23 2,734
74922 나는 꼽사리다 13회 듣고 삼성에 또한번 놀라네요. 미친... 9 소금쟁이 2012/02/23 1,986
74921 청량리에 있는 서울성심병원 다녀 보신분 계신각요 2 무릎 2012/02/23 2,302
74920 30대 후반인데 루이비통 에바클러치 드는 거 조금 그럴까요? 2 @_@ 2012/02/23 2,300
74919 생땅콩 판매처좀 알려주세요. 3 호호 2012/02/23 1,267
74918 10년된 집 도배나 페인트(베란다,거실,아이들방) 5 .. 2012/02/23 1,478
74917 국민카드사의 wise caredit care 서비스 2 개밥바라기 2012/02/23 840
74916 아스피린 처방전없이 먹을수있나요? 6 처방전 2012/02/23 5,756
74915 된장 담그는 용기 6 된장도전 2012/02/23 1,930
74914 루이비통룩스부리어떨까요?? 6 가방고민^^.. 2012/02/23 1,443
74913 득템했어요^^ 모두 얼마일까요? 8 이클립스74.. 2012/02/23 2,304
74912 박원순 시장에 대한 강용석의 비인간적 행태..... 15 분노가 들.. 2012/02/23 2,033
74911 이번달 내역서보니 전기요금이 이해가 안가서요 8 아파트관리비.. 2012/02/23 2,918
74910 한화 주식 거래 정지 글 보고 묻습니다 4 양파 2012/02/23 1,580
74909 롱코트 수선 아무데나 맡겨도 잘 하나요? 3 ... 2012/02/23 1,367
74908 그리움도 습관인 거지요? 5 아마도 2012/02/23 1,712
74907 돈많은 친구들 1 영화보기 2012/02/23 1,751
74906 입주베이비시터를 쓰는데... 일을 할수가 없네요. 이런 방법은 .. 10 아고 2012/02/23 3,024
74905 초록마을 크게 세일하는 달이 언제인가요? ... 2012/02/23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