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제 옷을 모아서 자꾸 버립니다.
자주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일 년에 서너번씩 그러시네요.
비싸게 주고 산 옷 버린거 알았을땐 정말 열불 나더군요.
왜 버렸냐고 하면 너 안입길래 옷장 비좁아서 버렸다고 합니다.
몇 년 동안 안입고 있긴 했지만 멀쩡한 옷을 왜???
제가 돈이 많지도 집이 잘살지도 않습니다.
따로 옷방이 있을정도로 옷을 많이 사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두지않고 왜 자꾸 정리해서 버리려고 하는지
몇 번 싸웠습니다.
무슨 고집인지 계속 이러십니다
이런 경우 겪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