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월에 담근 매실청 아직 안걸렀는데 먹어도 되나요?
원래 100일있다 거르라고 하잖아요
지금 걸러 먹어도 괜찮을까요?
1. 리봉소녀
'12.2.18 12:39 PM (210.205.xxx.25)아무때나 거르셔도 되요. 얼른 건져서 매실은 버리시고 드세요.
2. 김태진
'12.2.18 12:42 PM (211.243.xxx.224)매실은 3개월 지나면 독성이 나옵니다
조금만 드시고 3개월 넘는건 몸에 좋지 않습니다
저희도 다 버리고 아주조금 나뒀죠
금년에 다시 담구려구요3. 맘
'12.2.18 12:47 PM (211.203.xxx.128)그냥 드셔도 됩니다
4. 1년된거
'12.2.18 12:50 PM (59.1.xxx.221)친정엄마 1년동안 그대로 두신 거 주셔서
인터넷검색해봤더니 괜찮다고 하길래 먹었어요
1년 두니 매실알맹이가 더 맛있어서 애들이랑 다 깨물어 먹었어요
정 걱정되시면 한 번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TV에 나오더군요5. 매실
'12.2.18 12:50 PM (180.66.xxx.128)술에 담근건 3개월지나면 독성이 나와서 걸러야하고,
설탕에 담근 매실청은 상관없는걸로 아는데요.
그냥 드셔도되요. 오래 묵을수록 약이 된대요.6. 매실건져서 버리지
'12.2.18 1:11 PM (180.230.xxx.93)마시고 술을 부어놨다가
요리술로 쓰셔도 되고 마셔도 되고 하더군요.
아깝잖아요.
일일이 오려서 매실잼도 만드니까 그냥 먹을만하던데요.7. ...
'12.2.18 1:14 PM (112.167.xxx.205)3개월 후에 독성이 나온다는 것은 술로 담았을때고
청으로 담아놓았을때는 1년을 담궈도 상관없습니다.
또, 술로 담은거라고 해도 나오는 양이 하도 미비해서
그거 먹고 죽거나 탈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사실 그랬음 수십년전부터 매실주를 담궈 먹었는데 뭐 문제가 생겨도 무진장 생겼겠죠..
거르셔도 되고 그냥 두고 드셔도 됩니다.8. ...
'12.2.18 1:25 PM (124.111.xxx.34)저의 게으름으로 매실청 안건진지 3년되었네요 ㅠㅠ
근데 얼마전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사님이 안건져도 된다고하시더군요.9. ^^
'12.2.18 1:46 PM (183.103.xxx.237)충분히 익은 매실로 매실청을 담갔다면 언제 걸르든 문제가 없어요.
씨맛이 우러나 매실청 맛까지 떨어져서 문제라면 또 모를까.
매실에 독성이 그토록 문제가 되었다면
일본 사람들이 밑반찬으로 즐기는 우메보시는 독극물이게요?
우메보시를 씨 빼고 담근다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말이죠.10. 반지
'12.2.18 1:59 PM (125.146.xxx.223)안거르셔도 되요 전 작년에 담근거 그대로 있어요 ㅎ
11. 비트
'12.2.18 2:30 PM (125.134.xxx.148)광양사시는 분에게서 들었어요
안거르고 그냥 두고 드신다고 하더군요12. 태영
'12.2.18 3:57 PM (182.208.xxx.115)거르지 않고 항아리에 담아 놓고 필요할때 먹습니다...
13. ㅡㅡ
'12.2.18 5:00 PM (211.234.xxx.171)그냥 두고
한 삼년 묵히세요
제가 그렇게 항상합니다14. 쭈앤찌
'12.2.18 7:30 PM (1.251.xxx.190)매실은 알콜에 담았을때 독성이 나오구요~
설탕은 안나옵니다~
오히려 몸에 좋은 효소로 바뀌죠~
건더기 건져내고 액기스는 냉장보관해서 드세요.
일년지나면 약효 더 좋아져요.15. 맨날똑같은답글
'12.2.18 8:10 PM (222.238.xxx.247)매실은 망종 즉 6월6일 이후로 따서 담근건 거르지않아도 괜찮아요.
매실을 망종전에 따서 담그면 씨앗이 여물지않아서 않좋다고합니다.
매실엑기스는 두면 둘수록 묵으면 묵을수록 몸에 좋은거 아시지요?16. 샘터
'12.2.18 11:18 PM (115.140.xxx.18)윗분 말씀에 한표...
매실의 독성이 걱정되시는 분은 7월에 딴 매실로 담그심 걱정 없습니다.
매실의 씨가 완전히 아무는 시기가 망종이라고 하지요.
5,6월에 나오는 매실은 씨가 완전 아물지 않아 그 씨에서 청산배당체라는 독성물질이 나오지요.
망종 지난 7월에 담금 매실은 걱정 없습니다. 풋매로 담금 백일만에 건져 버리라구 하지요.
저희는 건강한 매실로 7월 초순에서 중순경 담아 겨우내 아가들과 건져서 찬 과일대신 먹는답니다.
너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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