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사람을 잘 정리하는법!!

이기적인인간관계 조회수 : 6,827
작성일 : 2012-02-18 11:23:42

같은아파트아줌마이고 애들도 나이가 똑같아 같이 자주 어울리면서 지낸지가 얼추 3년정도됐네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약간씩 얌체짓을 하는것을 알지만 그냥 소소한거라 제가 넘어갔는데

이번결정적인 사건이 생겨서 좀 언쟁을 좀 크게 했네요! 항상 그냥제가 좋은게 좋은거라 넘어갈줄알았는데

제가 화를내니 그아줌마도 당황하면서 목소리가 좀 커졌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이렇게 이기적인사람과는 관계를 못하겠다라는식으로 애기하고~~

지금 서로 화난 상태인데! 원래 이기적인사람들은 정말자기가 이기적이라는걸 전혀 못느끼는거 같아요!

그냥 이번경우는 누구한테물어본들 그 아줌마가 잘못한일이에요! 내용구구절절히 쓰기도 그렇구~

 

그런데 이번일을 계기로 참 많은생각을 하게돼요!

그냥 같은 아파트 살고 그러는데 제가 그냥 참을걸 하는 후회와함께 참 세련되게

사람을 정리했어야하는 후회가 드네요!!

동선이 많이같은지라  많은부분을 부딪치게 될텐데~참 어색한사이가 될듯하네요!!

이곳에서 참 주옥같은글들을 많이 보게돼어서 어려움이 닥칠땐 82쿡이 생각날정도로

저의 멘토가 돼어주네요!!

향후 이런경우에 제가 이아줌마를 만나게됐을때 어떻해 행동해야하는지??

도 모르겠어요! 그냥 눈인사정도만 먼저 할까요? 아님 시쳇말로 쌩깔까요?

 

같이 친하게 지내다가 아니다싶어 좀정리를 해야겠다 싶을땐 어떤식으로 하는건가요???

상대방을 기분안나쁘게 하면서 거절하는법도 좀 배워야겠다 싶어요!

그런부분을 다룬책이나 노하우있음 좀알려주세요!

 

 

 

 

 

 

IP : 110.14.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2.18 12:14 PM (175.200.xxx.113) - 삭제된댓글

    그 사람 처분에 맡기세요. 처분에 맡긴다는 표현이 웃기지만 님이 어떻게 하시든 자기 마음대로
    해석할테니까요. 만나면 상대방이 어떻게 하든 가볍게 눈인사나 목례해보시고 그쪽에서 생까든
    눈인사를 하든 그건 그 사람의 몫이고, 인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어쩌겠습니까. 마음약해서 이기적인 사람에게 지금껏 당하신것이면
    끝나고 나서도 내가 스스로 끊었다 생각들면 평생 마음 불편하실 것이쟎아요.
    물론 님이 가볍게 인사를 해줘도 그쪽에서는 다르게 말하겠죠.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니까
    님은 최소한의 예의는 표하면서 마음속 정리만 하시면 그쪽에서 알아서 행동하도록 두시는게
    님의 평안을 위해서..

  • 2. ,...
    '12.2.18 12:19 PM (211.199.xxx.196)

    그냥 신경끄세요.

  • 3. 저도
    '12.2.18 12:21 PM (121.161.xxx.110)

    그냥님 의견에 동의.
    원글님 성격이 독하신 분 같지 않은데
    쌩까기도 괴로우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97 한문을 잘 몰라서 읽을 수가 없네요 공부좀 하는.. 2012/03/01 919
76296 휴일에 식사 잘 안 하시는 분 계세요? 4 봄날이왔다 2012/03/01 1,228
76295 충치가 생기면 입안에 쓴맛이 나나요? 4 충치 2012/03/01 2,650
76294 카페트 집에서 세탁할수 없겠죠? 3 제인 2012/03/01 1,455
76293 전세 만기가 2월 27일었는데 다른 세입자를 못구했어요. 2 전세만기 2012/03/01 1,820
76292 갤럭시노트를 새로 샀는데....문제발생 4 그냥 2012/03/01 1,371
76291 내일 학교갈때 새책 들고가야하죠? 7 2012/03/01 1,588
76290 어제 장터에서 레몬사신분 계세요? 3 나혼자집에 2012/03/01 1,354
76289 강용석 의원, '철의 여인' 저작권법 위반 논란 4 세우실 2012/03/01 1,287
76288 어제 해품달에서 초반에 형선이랑 운 나오는장면 아해가 되질 않네.. 2 ,,,, 2012/03/01 1,655
76287 82에 사교육에 종사하시는분들 많아서 여쭈봐요 6 질문 2012/03/01 1,868
76286 분당 꽃집 5 조카이뻐하는.. 2012/03/01 1,491
76285 부동산 업자가 이상해요(전세권 설정 과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14 어리숙한 2012/03/01 2,548
76284 가카네 뉴라이트가 역사에 저지른 악행 매국집단 뉴.. 2012/03/01 475
76283 TV중에 보고싶은 프로 선택해서 보고 이런 서비스 있나요? 5 아지아지 2012/03/01 664
76282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11 흠흠 2012/03/01 1,937
76281 블로그 3 딸아이 2012/03/01 887
76280 생선태운 연기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8 냄새2시간째.. 2012/03/01 2,244
76279 [EBS 다큐]시어머니, 며느리로서 행복하신가요? 5 노란수첩 2012/03/01 2,524
76278 조기교육?이 중요하긴 한거같네요. 7 ㅇㅇ 2012/03/01 2,097
76277 여주인공 나이 얘기 그만합시다. 19 제발제발! .. 2012/03/01 1,919
76276 티비아래에 모니터 받침대 놓고 쓰시는분들 어떤거 사셨나요~ 2012/03/01 457
76275 영화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보신분(스포 있어요) 8 .. 2012/03/01 2,129
76274 작가 전혜린씨 아시는분 계세요? 72 질문 2012/03/01 19,887
76273 초등영어 과외 하시는분 계신가요? 11 ... 2012/03/01 7,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