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굴의 살이 두껍고 윤곽이 두루뭉술한 아이였어요..
눈에 지방 많고 위로 올라가 있고.
코는 뭉툭하지만 오목조목한 편정도.
입술만 예쁘게 생겼어요.
여자의 매력이라 할수 있는 속눈썹따위는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을뿐.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젖살빠지고 그냥 얼굴살이 내리자나요...
위로 강하게 솟았던 살들이(인상 싸나워 보이는 얼굴 있죠:?)자연의 이치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내려오니까.
이게 20중후반에 얼굴에 화장하고 (모공은 넓었어요 왕여드름 피부여서 화운데이션으로 메꾸는 개념임 ㅡㅡ)속눈썹사락 붙이면 눈이 확 커져요~그리고 입술선을 조금 크게 그리고 눈화장에만 포인트를 조금줬어요.
길거리 헌팅도 당하고 무슨 pd라며 명함 받기도 ㅡㅡ;;;
대신 몸매는 괜찬은 편이였고 키가 큰편이여서 얼굴의 화장발과 스타일로 늦은 나이에(30대초반까지도 20대 중반으로 봤어요 결혼전이였고요) 전성기를 누렸어요~
오랫만에 절 본 동창이나 친구들은 다 제가 수술한줄 알아요~
눈이 작고 약간 위로 째졋는데 지금 현재 44살 먹은 상황에서는 딱 알맞은 위치에 쳐지지 않고 맞아요.
눈도 이젠 속눈썹 안붙여도 주름이 생겨 자연 쌍거풀이 살짝 생겼고요..
아직도 얼굴에 주름은 없어요`(대신 모공은 그대로 존재 화장품은 좋은거쓰니까 피부결은 괜찬은편이에요)
동안으로 봐줍니다..
엄마들은 제가 무슨 시술 받은줄 알아요...
못생기고 드세게 두꺼비 같은 얼굴이 나이 들어서는 성형 안해도 화장으로 커버 된다는거.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진짜 저 고딩졸업 사진보면 남편도 지금이 더 예쁘다고 할정도로 홀라당 깨거든요^^;;;
(어릴때 풋풋했다 화장안해도 예뻤다..나이가 어린것만으로 상큼하다..ㅡㅡㅡ>저한텐 해당 사항 없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