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6세 어린이집을 보낼까요? 병설유치원이 좋을까요?

나름 고민이에요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2-02-17 21:39:09

여기는 서울이 아니어서 그런지 병설유치원도 대기 없이 들어가고

어린이집도 법인인데도 정원이 다 안찼어요. 평가 인증 받은 곳인데도요.

어린이집 평은 좋은 편이에요.

건물도 따로 있고 단지 좀 오래된 곳이라 겉 모습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병설은 학교 교실을 몇개 유치원으로 꾸민곳인데 운동장이 넓고 좋지만

학교 안에 있는 거라 아이들만의 공간은 좀 좁은 편이에요.

화장실 사용도 유치원교실내에 있는게 아니라 초등학생들처럼 신발을 갈아신고 가야하죠.

 

서로 여러가지 장단점은 있겠지만 7세 누리과정이 도입된 지금에는

지원이 더 좋은 어린이집이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큰애는 1년만 다니고 학교를 가겠지만

작은애는 2년이나 유치원을 다녀야 학교를 가는건데

같은 곳을 8년이나 다닌다고 생각하니(유치원 2년, 학교 6년)

좀 답답할거 같기도 하고-- 이점은 그저 제 생각이에요.

병설 보낸다고 운 좋다 생각했는데

법인 어린이집이 있고 시설도 병설보다 크니 그냥 보낼까 싶기도 하네요(좀 낡긴했지만요)

어쩔까요...

IP : 121.152.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9:44 PM (121.139.xxx.226)

    저는 병설이오.
    큰애는사립 유치원을 3년 내리 작은애는 병설 1년 보내고 학교 들어갔는데
    작은애가 학교 적응도 빨랐고 부담없이 초등학교를 다녀서 너무 맘 편했거든요.
    그리고 운동장 넓은것도 정말 좋았어요,
    정식 임용고사 본 선생님이라 믿을 만했고요.

  • 2. ....
    '12.2.17 10:00 PM (182.211.xxx.42)

    병설 교사. 병설권합니다. 교육내용 알차요. 급식도 훨 나아요.

  • 3. ,,
    '12.2.17 10:10 PM (119.65.xxx.10)

    병설 강추 합니다

  • 4. ㅈㅈ
    '12.2.17 10:36 PM (124.199.xxx.10)

    저도 병설이요. 제가 종일반 강사로 있는데 정말 병설은 예산을 아이들을 위해 사용한답니다. 교구도 풍부하고요. 선생님들도 능력있고요. 물론 친절하고 보여주기 좋아하는 부모님이시라면 조금 섭섭하고 맘에 안 찰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온전히 비리없이 이끌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4년 넘게 일한 사람을로서요.

  • 5. 원글
    '12.2.18 12:15 AM (121.152.xxx.55)

    아..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남편과 상의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93 카드로 계산할때 주민증 있어야 하나요? 4 백화점에서 2012/04/21 1,136
98692 진동 파운데이션 잘 쓰시나요? 2 아직도 2012/04/21 1,680
98691 애들끼리 알고 엄마끼리 알때 2 2012/04/21 1,157
98690 시부모님 공양을 어디까지 하고 사세요 21 공야 2012/04/21 9,600
98689 원글 지웁니다 39 아무리 그래.. 2012/04/21 8,069
98688 문대성 8 .. 2012/04/21 1,751
98687 한국, IMF에 150억 달러 지원한다네요.... 우리나라 돈 .. 밝은태양 2012/04/21 906
98686 박범신 작가님 페북 주소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2 .. 2012/04/21 733
98685 꿈해몽 부탁드려요~ 집채만한 물고기가 죽는꿈 3 -.- 2012/04/21 2,784
98684 급) 서울(광명)에서 산청까지 어떻게 가나요? 4 어떻게 2012/04/21 918
98683 레이디 블루..가 뭐에요? 7 ?? 2012/04/21 2,659
98682 기사/서울 전세값 떨어지자 난리 중앙일보 2012/04/21 1,861
98681 복부경락 받아보신분~ 현이훈이 2012/04/21 1,471
98680 미 교과서 일본해를 "동해"로 바로 잡기 투표.. 투표 2012/04/21 706
98679 조현오 “유족이 소 취하 안하면 盧 차명계좌 발언 관련 얘기할 .. 22 빅엿 2012/04/21 3,346
98678 일하는 임신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2 불면 2012/04/21 1,149
98677 남편이 발*불능 입니다 4 ** 2012/04/21 3,309
98676 어제 "당신이 궁금한이야기"중 노예청년결혼얘기.. 3 이래도 되는.. 2012/04/21 1,807
98675 오늘 EBS 세계명화 꼭 보세요 23 씨민과 나데.. 2012/04/21 11,090
98674 비가 오네요 1 eofldl.. 2012/04/21 692
98673 시골밥상 자주보세요? 2 스브스 2012/04/21 1,977
98672 MBC 김재철 사장... 이 여자한테 한 건 또 뭐에요? 1 이건뭐야 2012/04/21 2,563
98671 어제 소름돋으면서 들은 감동적인 이야기 8 감동 2012/04/21 3,836
98670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줄거리 좀 자세히 말해주세요 3 ... 2012/04/21 3,224
98669 아이가 태권도장에 다니는데요.. 5 아이가. 2012/04/21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