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왜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질까요?

ㅜㅜ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2-02-17 21:22:24
다이어트 중이에요. 그렇다고 심하게 하는건 아니라 좀 설렁설렁 하고있어요
적게 먹기보단 몸에 나쁜 음식만 안먹을려고, 
가공식품이나 조리식품이 아니라 식재료 사와서 직접 조리해먹는것에 맞춰 먹을려고 노력중인데

오늘은 저녁에 감자삶은거 3~4개정도 먹고
계란말이...계란 두개 깨고, 김치랑, 표고버섯 잘라서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계란말이 해 먹었거든요

그래도 배가 고파서 김소형 다이어트 가루를 두유에 태워서 먹었는데도..

허기가 이리 지네요. 오늘따라 유독 그러거든요.

밥 하기 귀찮아서 밥을 안하고 (현미밥이라 식감도 별로라..) 낮에는 두부 먹고 밤에는 그냥 저렇게 먹었는데(감자가 탄수화물이니까 밥까지 먹음 너무 탄수화물 많이 먹는 것 같아서요)

밥심이 없어서 지금 계속 허기가 지는 걸까요?

부추에다가 부침개라도 하나 붙여먹어야 하나 싶네요 ㅠㅠ(쌀 씻기는 넘 귀찮고...)
IP : 112.158.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2.17 9:23 PM (36.39.xxx.159)

    전 원글님 먹은 것처럼 먹으면 더 활활 타올라서 밥 다시 차려먹어요. ㅠ.ㅠ

  • 2. 다이어터
    '12.2.17 9:26 PM (124.54.xxx.160)

    그래도 참으세요,부침개는요.
    기름에 탄수화물에 윽!

    저도 다이어트 중입니다.
    아침엔 해독주스, 점심엔 낙지볶음밥 3분의 2, 저녁엔 해독주스 한 잔,고구마 하나 달걀 한 개
    먹었더니 뭔가 허기져서 마른 김 뜯어먹고 있네요.

    정 배고프시면 우유 한 잔 드세요^^

  • 3. 아..
    '12.2.17 9:27 PM (112.158.xxx.111)

    네 참을께요. 정 안되면 계란이나 삶아 먹어야 겠어요 ㅜ_ㅜ

  • 4. .........
    '12.2.17 9:28 PM (119.192.xxx.98)

    먹어도 허기가 지는건 덜 먹어서라기 보단 기분이 우울해서 일수도 있어요.
    뭔가 일에 집중하고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은 배고프다 이런 느낌 잘 안들거든요.
    식욕억제제가 항우울제랑 성분이 비슷하잖아요.
    먹는걸 줄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기분상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것 같아요.
    허기가 져서 기운이 없고 그것떄문에 우울해지고 스트레스가 온다면 바른 다이어트는 아니라 생각해요.

  • 5. Brigitte
    '12.2.17 10:20 PM (188.99.xxx.199)

    끼니 챙겼으면 기분상 그런거에요.

  • 6. 나거티브
    '12.2.17 11:48 PM (118.46.xxx.91)

    살이 떠나니까 남은 살들이 외로워서 그래요.
    적당히 식이조절하면서 다이어트 할 때 몸이 허하면 단백질 보충의 기회로 삼았어요.
    삶은 계란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96 애 없는 백수는 뭐하면 좋죠ㅠ 9 백수 2012/02/24 2,775
75095 결혼식을 간소하게 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123 2012/02/24 3,837
75094 이제 우리집에 가네요~ 2 샤랄라 2012/02/24 1,412
75093 대학 신입생 외국어 특별시험에 대해 여쭤봅니다. 8 외국어 2012/02/24 1,248
75092 돌지난 아기 포함 3인가족 생활비 봐주세요... 27 아기엄마 2012/02/24 7,973
75091 주병진쇼 보고 있는데요.... 1 .... 2012/02/24 1,456
75090 아~~ 따뜻해요.. 동행 2 자연과나 2012/02/24 1,603
75089 드림어학원 2 사랑 2012/02/24 555
75088 안 보려고 참고있어요. 4 해품달..... 2012/02/24 1,239
75087 읍니다 에서---------습니다로 개정된 맞춤법 몇년도 13 인지아시는분.. 2012/02/24 4,227
75086 탈렌트 주원, 비호감이 되었어요. 22 해피투게더에.. 2012/02/24 13,749
75085 휘슬러 파인컷 야채다지기 쓸만한가요? 7 꽃사슴 2012/02/24 2,970
75084 서랍이 20개쯤달린 가구... 없나요?? (옷장말고!) 20 여기라면 아.. 2012/02/24 3,718
75083 급질문-서울역내 식당 한식종류 추천해주세요.. 1 식당 2012/02/24 2,154
75082 영어-라이크 학원에 보내시는 분 찾아요. 대구맘 2012/02/24 532
75081 박유천 배우들이랑 같이 보니 정말 못생겼네요;; 45 못생겼다.... 2012/02/24 11,421
75080 종아리 근육축소술 하고싶어요. 9 vicky 2012/02/23 2,104
75079 죄인이 궁안을 활개치고 다녀도 12 .... 2012/02/23 1,907
75078 색다른 상담소같은 프로 또 없나요? 색담 2012/02/23 560
75077 남편데리고 알콩달콩 잘 사는 것도 능력인가요? 5 무능력 2012/02/23 2,899
75076 어제 라디오 스타. 4 ㄷㄷ 2012/02/23 2,351
75075 다들 갑상선 결절 검사하고 사시나요? 혈압도 여쭤요 1 부탁 2012/02/23 1,413
75074 굉장히 사소한 고민...;;; 3 2012/02/23 1,253
75073 물건버리기 싫어하는 엄마 어찌할꼬~~ 5 포시 2012/02/23 2,898
75072 안주없이 맥주만 먹어도 살찔까요? 13 ... 2012/02/23 28,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