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어떻게하시겠어요
휴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2-02-17 20:40:47
스마트폰 누가두고간걸보고
주워서 그자리에 십분정도있었어요
놓고간지얼마안된거같아서찾으러올거같아서요
근데기다려도안와서최근통화목록에 친구인것같은
사람에게전화를했어요
핸드폰을주웠는데 혹시 같이있거나
연락이되면 어디앞에있다고 전해달라구요
아니면 그앞상점에맡기고가겠다구했어요
저도악속있으니마냥기다릴수는없어서요
그런데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반말로 그걸왜주웠냐는거예요 그자리에그냥둘일이지 왜주웠냐고 막따지는데 그냥 멍 해지더라구요
멀바라고한일도아닌데 한몫챙기려고 핸드폰들고있는
사람취급을 하는데 나중엔 분노가 생기네요
왜 좋은일하기 꺼려지는세상이온건지
화도나구요 막무가내로 화내고 소리지른상대방이
황당하기도하구요
그런일첨당해봐서 떨리기도하구요
그런데 이럴경우 핸드폰 어떻게하실건지
궁금해요
끝까지 참고 찾아준다
내가왜이런수모까지당해야하나 핸드폰 던져버리고내갈길간다
기타다른의견
IP : 182.20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2.17 8:45 PM (175.112.xxx.103)아니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원글님은 그래서 결국 어떻게 하셨어요??
저는 당연히 그자리에 조금 살짝 던져놓고 제 볼일 보러가요...2. 시험
'12.2.17 8:50 PM (110.10.xxx.196)신이 시험하시는 걸까요? 진짜 황당하고 짜증나는 경우군요...저라면....음....말못하겠어요...휙......
3. 어이가뺨치네요
'12.2.17 9:08 PM (211.246.xxx.38)그런 네가지 없는 경우에는
고민할것도 없죠
저같으면 다시 전화해서 원하는대로
그자리에던져두고 가겠네요4. 어이가뺨치네요
'12.2.17 9:09 PM (211.246.xxx.38)윈하는대로 그자리에 두고 가겠다고
화내면서 말하고 ᆢ 이부분이 빠짐5. ..
'12.2.17 9:14 PM (221.158.xxx.177)범죄로 악용하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그냥 두고 오세요6. 원글
'12.2.17 9:17 PM (182.209.xxx.157)불량한여고생정도됐던거같아요
저근데 그렇게막말하며 다시그자리에두라는데
그사람말대로안했어요
속에서 내가왜니말대로해줘야돼 라는생각이들면서 흥분하게되더라구요ㅜ
근데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나도 그들과
다를것없는 성숙하지못한인간이라는
생각이들면서 속상하고 후회되네요7. ..
'12.2.17 9:27 PM (61.102.xxx.162)잘하셨어요.
인격이 된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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