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 거의안하면 비염증상

덜한지요?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2-02-17 20:28:31

저는 추운거는 진짜 못참는지라 한파있는날은 보일러 진짜 많이 가동하거든요.

다른집들보다 난방비 좀많이  나오긴해요...

딴건아껴도 난방비는 못아끼겠더라구요...

옷도 두껍게 입고있지도 못하는 스타일이라 얇은 실내복 입고 있거든요.

그럼 당연히 집안 건조하고 그런데요,

 

요며칠새 추워서인지 보일러 뜨뜻하게 많이 가동해 그런가 건조해서

비염이 극도로 심해졌어요.예전엔 보일러 많이 피워도 비염같은거 모르고 살았는데

30대후반 접어드니 체질이 바뀐거 같으네요.몸이 점점 약해지고 비염이 진짜 심하네요.

코막히고 잠도 못자고 지금 며칠째 눈물,콧물 재채기에 죽을맛이예요.

삶의질이 너무 떨어지는 며칠입니다,정말...

잠을 못자니 머리띵하고 몸살까지와서 병원갔다왔거든요.

 

유독 집에 보일러 가동안하고 난방비 아끼는집 있더라구요.

혹시 난방비를 떠나서 제가 묻고 싶은건요,집이 안건조하니 비염이 덜해지나 싶어서

여쭤봅니다.근데 애들때메 보일러 가동안할수는 없구요,가습기 털고 수건빨아 널어놔도

보일러 심하게 틀면  딱히 해결책이 없네요.

 

오늘 종일 보일러 안틀고 집에서 오리털파카입고 있어요.그냥 티셔츠한장입고있으니 추워요.

이제 집에서 두껍게 옷입고 있을까 싶어요...건강을 위해서요.

우리가족 4명다 비염때메 며칠 힘드네요...

 

IP : 221.157.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8:29 PM (112.154.xxx.59)

    제경우엔 추우면 비염이 더 심해지던데 . 사람마다 개인차가있는건지 몰라도요

  • 2. 콩나물
    '12.2.17 8:31 PM (211.60.xxx.119)

    전 반데로 큰애 비염이 심해서 춥게 살았는데 비염 달고살았어요

    그래서 집을 좀 따뜻하게 하니 비염이 좋아지던데요?

  • 3.
    '12.2.17 8:35 PM (121.151.xxx.146)

    저도 아이들도 비염이 잇는데 저도 따뜻해야지만 괜찮아요
    건조한것은 저는 빨래를 안에다 널고
    숯에 물을 담가놓아서 가습기역할을하게 합니다

  • 4. ,,,
    '12.2.17 8:37 PM (121.136.xxx.36)

    비염 심한데 추우면 더 심해져서 보일러 적당히 틀고 살아요.
    대신 수건을 한 8개 걸어놓고 자요.
    습도 50% 되더라구요.

  • 5. jk
    '12.2.17 8:43 PM (115.138.xxx.67)

    참 쉬운 해결책을 어렵게 해결하시네용.....

    전자 온습도계 하나.. 아니 방마다 구매하시압....

    보일러 빡세게 트는만큼 그에 비례해서 주방에서 물 끓이시압... 습도는 50%내외에서 맞추시면됨.
    물끓이면 온도가 올라가기 땜시 보일러 덜 빡세게 틀어도 되고 물끓이는걸로 습도는 대충 다 맞춰짐...

    다만 방마다 맞추는건 좀 힘들수 있고 습도계 없이 끌이면 지나치게 습도가 높아질수도 있음.. 그러니 대충 습도계 50% 정도로 맞추시압..

  • 6. 비염
    '12.2.17 8:48 PM (210.106.xxx.87)

    병원가보시면 아마 알레르기성비염 아닐까 하네요
    방이 습하고 더우면
    집먼지진드기가 엄청 번식해요
    환기 자주 하시거나 청소 자주하세요 난방 하나 때문인것 같진 않아요
    다른 비염은 잘 모르겠네요

  • 7. 코세척
    '12.2.17 11:34 PM (211.219.xxx.200)

    주사기에 식염수 채워서 한쪽씩 코에 쏴주기 한코당 3번정도요
    원래는 이걸 하루 3번하라고 했는데 하루에 한번만 해도 효과가 좋아요
    꾸준히 해서 완치비슷하게도 된 사람도 봤어요 저희애가 비염 정말 심해서 두통도 심해요
    축농증으로 넘어가기 직전이구요 코세척으로 많이 호전되어 가고 있어요

  • 8. 맞아여..
    '12.2.18 12:29 AM (211.207.xxx.93)

    저도 알레르기비염 20대 초반부터 갑자기 도져서 거의 10년째 달고 사는데 집안 온습도 맞추는거 정말 중요해요.. 자다 새벽에 쫌만 추우면 아침에 일어나면서 코 찡~하면서 하루종일 훌쩍거려서 겨울엔 정말 조심하거든요.. 이거 면역력때문인가 해서 운동해도, 음식때문인가 해서 음식 가려먹어도, 심지어는 비싸고 유명한 약 먹어도 절대 안낫더라구요..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일으키는 요인 피하는 수 밖에 없어요.. 추울때 심해지는건 찬공기에 알러지 유발되는거죠.. 밖에 나가서도 유발인자 잘만 피해다니면 한달 넘게도 멀쩡 할 때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70 남,여 같이 화장실 사용하는거... 10 로즈 2012/02/18 1,949
72769 수시로 징징거리는 아이 6 음음 2012/02/18 2,529
72768 에드워드권 돈까스.. 1 나는 엄마다.. 2012/02/18 3,249
72767 남편 회사에서 연말정산한 근로소득원천영수증을 받았는데 장기주택마.. 3 궁금 2012/02/18 1,188
72766 한미FTA 폐기! 오늘 집회 1 NOFTA 2012/02/18 491
72765 [펌- 맘스홀릭] 천안 불당동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 29 쾌걸쑤야 2012/02/18 11,511
72764 뉴스타파4회 정말 썅욕이 절로 나와요.. 4 ㄷㄷ 2012/02/18 1,294
72763 미러팝 이랑 소니tx55 뭐살까요? 1 고민 2012/02/18 461
72762 전기압력밭솥에 굴무밥하려규하는데요...(급) 7 .. 2012/02/18 2,238
72761 결혼나이 김은 2012/02/18 690
72760 대한항공이 자랑스럽네요. 4 루브르 2012/02/18 2,859
72759 떡갈비는 어떻게 만들죠? 2 참기름 2012/02/18 1,141
72758 러닝머슴 글 100% 믿지마세요. 7 어드바이저 2012/02/18 1,964
72757 4시 다 돼 들어온 남편 5 Someti.. 2012/02/18 1,687
72756 이사간다니까 밥한끼 먹자는데 1 학교엄마들 2012/02/18 1,436
72755 난폭한 로맨스 진동수가 아내의 죄를 뒤집어쓰려는 거죠??? 4 sks 2012/02/18 1,962
72754 남편이 집에 아직 안왔는데 전혀 연락이 안되는데요...(급해요... 5 남편 2012/02/18 2,070
72753 해품달 저는 소설이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5 음.. 2012/02/18 1,828
72752 제가 지우지도 않은 글이 지워졌어요! 6 번민 2012/02/18 960
72751 MBC 제대로 뉴스 데스크 2회 3 짱이네요 !.. 2012/02/18 766
72750 피아니스트 서주희씨 근황이 궁금합니다~ 그때 그분 2012/02/18 2,453
72749 어떤게 맞는 걸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90 Jooo 2012/02/18 16,217
72748 앞베란다 배수구 냄새 1 배수구냄새 2012/02/18 1,918
72747 어마님이 단기기억상실증으로 응급실에 가셨습니다 11 란소미 2012/02/18 9,557
72746 한미 FTA반대 현수막과 스마트폰 거치대팝니다 6 자수정 2012/02/18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