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 삶다가 냄비 다 탔는데 이 냄비 버려야 하나요?ㅠㅠ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2-02-17 16:58:53

감자 삶다가 약한불로 졸였어야 했는데

좀 끓으라고 센불로 뒀다가

걸래빤다고 화장실에 잠깐 있었는데 탄 냄새가 나서 
얼른 주방에 가서 불 끄고 뚜껑을 열었더니

감자는 괜찮은데 냄비가 홀라당 타서 바닥은 물론이고 냄비 벽까지 거묻하게 탔네요 ㅠㅠ

이거 버려야 하나요? 어떻게 닦을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2.158.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2.2.17 5:01 PM (58.143.xxx.176)

    우리에겐 사랑스러운 그이름 소다가 있잖아요...
    냄비에 물넣고 소다넣고 폭폭 삶은 다음에 씻어주시면 따라랑~ 뭐 대충 씻어집니다...

  • 2. 리아
    '12.2.17 5:01 PM (36.39.xxx.159)

    아이고...냄비야....안타깝네요.

    전, 냄비 태웠다, 컵 깨뜨렸다...이런거에 참 약해요.
    어찌나 안타깝고 아까운지...

    또 냄비 씻어라 하면...그게 얼마나 힘들고 짜증날지 생각해도...
    으으...

    휴~

  • 3. ㅜㅜ
    '12.2.17 5:05 PM (112.158.xxx.111)

    소다 넣고 삶으면 되는구나..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냄비가 완전 열 받아있는데 차운물에 담궈 놓으면 안되겠죠?
    그냥 자연히 식혔다가 소다 넣고 삶아 볼께요~ ㅠㅠ

    이 와중에 감자는 왜이리 맛난건지...흑..

  • 4. 로즈
    '12.2.17 5:08 PM (112.172.xxx.233)

    전 소다넣고 끓여봐도 안되고 사과껍질 넣고 끓여봐도 안되고 그러던데..제가 방법이 틀렸는지...

  • 5. ...
    '12.2.17 5:12 PM (183.98.xxx.10)

    ㅋㅋ 저도 오늘 감자 삶다가 르쿠르제 새까맣게 태운 거 소다물에 폭폭 삶아서 복구시켜놨습니다.

  • 6. ..
    '12.2.17 5:12 PM (221.151.xxx.117)

    소다넣고도 안되면 마트에 가서 '아스토니쉬'라는 세제 사다가 문지르세요. 만원 정도 할 거예요. 울 신랑님이 어찌나 냄비를 잘 태워먹는지 우리집엔 상비약이예요.

  • 7. **
    '12.2.17 5:25 PM (211.108.xxx.43)

    저 며칠 전에 전기렌지에 두부조림 올려놓고 출근했어요
    다행스럽게도 한시간 뒤에 꺼지는 기능이 있어서
    냄새만으로 끝났지만..
    냄비는 무서워서 베란다에 내다두고 아직도 안씻었어요
    담주엔 꼭 소다넣고 닦아야지 하고 있습니다

  • 8.
    '12.2.17 5:28 PM (58.231.xxx.7)

    소다와 식초넣고 끓여보고요. 안되면 굵은 소금 한 줌 뿌려 빡빡 닦아보세요. 훨씬 잘닦여요. 스텐이면 어느정도 복구 될거에요.

  • 9. ..님~
    '12.2.17 5:52 PM (61.79.xxx.61)

    정말 아스토니쉬로 되던가요?
    저는 그걸로 온갖 요령을 다 하면서 닦아봐도 안 지던데요?
    어떻게 닦으셨어요?

  • 10. ..
    '12.2.17 9:37 PM (222.121.xxx.183)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스텐냄비 색 변한거요..
    검게 눌은거 말고.. 갈색으로 변한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56 너무 많은 불고기감...활용법 알려주세요 11 ,,,, 2012/02/17 2,325
72755 아이 볼에 상처가 났어요. 1 상처 2012/02/17 601
72754 당뇨에 좋은게 뭐가 있나요? 10 바른나무 2012/02/17 2,980
72753 한국사? 초등 4 2012/02/17 535
72752 재미있게 읽으신 책 좀 추천 해 주세요~ 97 추천 2012/02/17 6,537
72751 돈 좀 있는 홀시어머니, 백수 형, 환자 형수 . 어찌하리오.... 4 모르겠어요... 2012/02/17 3,136
72750 둘째아이 돌잔치를 안했어요. 오늘이 돌입니다. 20 데이지89 2012/02/17 3,127
72749 코트나 점퍼의 후드털~~~ 2 이렇게도 2012/02/17 853
72748 해품달보는데 신랑이 2 해품달 2012/02/17 1,358
72747 피자 한판이 9시에 선물로 배달 ㅋㅋㅋ 2 피자 먹엇어.. 2012/02/17 2,074
72746 친정엄마 49재 지내는 건지요.. 8 엄마 2012/02/17 19,354
72745 문제 풀어주세여. 2 수학문제 2012/02/17 606
72744 참고서 어떻게 사야 하나요? 2 중학교 신입.. 2012/02/17 812
72743 원룸 전세구할때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5 아자! 2012/02/17 2,998
72742 어릴때 아빠가 같이 안살아서 다른집이 부러우셨던적 있으세요? 3 아이들을 알.. 2012/02/17 1,488
72741 헬스자전거,,, 6 추천이요,,.. 2012/02/17 1,995
72740 신협 에서 정기총회한다고... 정기총회 2012/02/17 876
72739 베네딕트 컴버배치 어톤먼트에서 어떤 역할로 나왔었나요? 2 보긴 봤는뎅.. 2012/02/17 3,934
72738 헐~문대성씨 새누리당 공천 신청했네요 4 full m.. 2012/02/17 1,918
72737 집에서 할만한 알바 ? 2 잘~되야 될.. 2012/02/17 1,213
72736 발 전문의 추천해주세요!! 3 발발발 2012/02/17 768
72735 건성피부에 페이셜 오일의 재발견 7 ^^* 2012/02/17 3,209
72734 회사 승진이나 커리어에 관심없는 남편 4 내남편 2012/02/17 1,562
72733 7세 6세 어린이집을 보낼까요? 병설유치원이 좋을까요? 5 나름 고민이.. 2012/02/17 3,014
72732 백만년 만에 서울구경 숙소 좀 알려주세요 2 촌년 2012/02/1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