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립커피 마시고있는데,,,,주둥이 기다란 주전자 필요할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12-02-17 15:51:27

테팔주전자에 물끓여내리니 아무래도 물줄기가 굵어서 그런가,,,향이 안나는거 같기도 하구요

주둥이 긴 주전자 꼭 필요한가요?커피맛이랑 상관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참,,무식한 질문이지만 드립주전자 가스불에 바로 끓여서 붓는거 맞나요?

종류도 많고 어떤것이 가정용으로 적당한지 모르겠네요..

IP : 121.165.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2.2.17 3:53 PM (14.52.xxx.59)

    장비 많아져도 귀찮아요
    주전자를 높이 들어서 물줄기를 가늘게 해서 부으세요
    아니면 그냥 일반 스텐 주전자 높게 부으시면 되요

  • 2. 나라냥
    '12.2.17 3:56 PM (180.64.xxx.209)

    전 태유꺼 스텐주전자 쓰는데요
    주댕이 오그려서 물줄기 가늘게나오게 해서 쓰는데요 마이 부족하네요 ㅠㅠ
    물줄기를 가늘게 뽑을수록 맛이 좋거든요
    실제로 커피빵도 굵으면 안생기더군요 ㅡㅡ
    주전자 싼건 이만얼마하던데 전 담달에 살려구요
    이번달은 마이너스라 ㅠㅠ

  • 3. ---
    '12.2.17 3:57 PM (203.232.xxx.3)

    필요 없습니다.
    포인트
    1. 물의 온도는 90도 전후
    2. 커피 가루를 적신 후 20초 간 휴지.
    3. 물을 최대한 높은 위치에서 가늘고 긴 물줄기로 투하하되, 화분에 물 주듯이 골고루 커피 가루 적시면서 붓기.
    맛난 커피 드세요.

  • 4. 궁금해요
    '12.2.17 3:59 PM (121.165.xxx.219)

    기냥 사지말아야겠네요...물이 넘 굵게나와서 어떨땐 확 부어버리게되고,,,그래서 사려했는데...
    높이 부으면 필터에 막 튀겨서,,,주전자 탓도했구요...
    그리고 주전자가 넘 무거워서,,,
    그거 바로 가스불에 올려놓고 쓰는건지 ,,,그것좀 가르쳐주세요

  • 5. 싼거하나사세요
    '12.2.17 4:00 PM (122.32.xxx.129)

    마트에 유사품으로 주둥이 좁고 긴 주전자 있어요.
    전 그걸로 드립커피 맛나게 마시고 스팀다리미 물 보충하고 잘 씁니다.

  • 6.
    '12.2.17 4:02 PM (14.52.xxx.59)

    가스불에 직화 됩니다

  • 7. 중요해요
    '12.2.17 4:25 PM (210.96.xxx.241)

    드립에서 주전자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높이 들고 가늘게 부을려고 해도 입구가 넓은 주전자는 조절도 힘들고
    중요한 건 커피 적실때 제일 바깥에 물이 닿아 필터에 물이 번지면 안됩니다. 꽝되어요.
    한번 부을 때 천천히 중앙에서부터 바깥으로 회오리를 그리며 돌리고, 뜸뜰인 다음 또 붓고...그걸 몇 차례 해야 합니다. 사는게 번거로워서 그렇지 사 놓고 쓰심 정말 잘 샀다, 이것 때문에 커피맛 몇 배는 더 좋구만, 하고 느낄 겁니다.

  • 8.
    '12.2.17 4:34 PM (210.206.xxx.220)

    저도 주전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온도계도 샀어요. 물줄기 굵기 속도 물온도 등에 따라 맛이 정말 달라지거든요.

    그 주전자가 비싼가요? 저는 오래전에 사서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커피마실때 말고도 활용을 많이 하는 터라, 그냥 하나 사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 9. --
    '12.2.17 4:57 PM (118.221.xxx.212)

    제가 쓰는건 일본에서 구입한 20만원 좀 안되는 가격의 주전자인데
    물줄기 잘 잡아주는게 중요하다는건 맞거든요. 그런데 꼭 굳이 많이 비싼거 필요없고
    국산으로 나온거 2-3만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는것 하나 사면 오래 써요.
    예전에 나온 모델보다 리뉴얼되어서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온도계도 하나 있으면 편해요. 습관처럼 일정온도 맞춰야 하는데
    온도계가 있으면 기준을 잡기가 좋지요.

  • 10. 드립커피
    '12.2.17 5:12 PM (218.39.xxx.193)

    저도 2개월간 커피배우고 안사고 버티다가 남대문가서 샀어요 온도계까지 .
    매일 사용하는데 물줄기 조절하는것도 익숙해지고 얼른 사시길 추천요.

  • 11. 커피경력10년
    '12.2.17 7:31 PM (114.202.xxx.56)

    위에 20년경력자님이 계시네요. 저는 원두커피 경력 10년인데요.
    결론은 저도 윗분과 같습니다. 굳이 살 필요 없어요.
    우선 쓸데 없이 비싸구요. 만원대 우리나라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자리 차지해서 전 안 써요.
    커피는 원두가 맛의 8,90%를 좌우해요. 신선하고 좋은 원두를 사시면.. 그런 주전자 없어도
    충분히 맛있는 커피 즐기실 수 없어요. 온도계도 필요 없구요.
    좋은 원두를 사서, 그때그때 갈아서 드립하면 됩니다.
    온도계도 없어도 되고 필요한 건 드리퍼와 필터, 그리고 원두 가는 기계(수동이나 전자동. burr 방식으로 된 거 사세요. 분쇄식으로 사지 마시고) 요것만 갖추면 됩니다. 원두 가는 기계 매우 중요하니 주전자에 돈 쓰느니 커피 그라인더를 좋은 것으로 사세요.

  • 12. 커피경력10년
    '12.2.17 7:32 PM (114.202.xxx.56)

    하하 오타네요. 주전자 없어도 맛있는 커피 즐기실 수 있어요, 입니다. 하하하.. 죄송..

  • 13. 그럼
    '12.2.17 8:51 PM (119.203.xxx.194)

    커피 경력 오래되신 선배님들~
    그라인더 적당한 것 추천해주시와요.^^

  • 14. 그리 비싸지 않으므로
    '12.2.17 9:47 PM (221.150.xxx.40)

    굳이 안사는것도 이상합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확실히 맛이 달라요.
    저라면 삽니다. 아님 집에 있는 주둥이 조그만 티포트로 해도 되고요.
    커피가 주는 행복에 비하면 주전자값이 아깝지는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0 멜로디언 가방만 못사나요? 4 ... 2012/03/05 3,811
77599 방금전 예고에 채시라.. 얼굴 튜닝했네요 14 힐링캠프 2012/03/05 15,298
77598 지금 sbs 스페셜 방사능에서요 16 방사능 2012/03/05 8,351
77597 결혼... 2 마마 2012/03/05 1,126
77596 내 아이는 방사능에 조심해서 키웠는데 그 연인이 방사능오염이라면.. 11 ㅁㅁ 2012/03/04 3,237
77595 풀리지 않는 의문 이라는데... 1 자유게시판 2012/03/04 1,172
77594 수영은 몇달정도 강습받아야 혼자할수있을까요? 8 ........ 2012/03/04 4,497
77593 국비무료 양재 배워보신분? 1 ... 2012/03/04 1,200
77592 보통 지방대 거점 국립 대학원은 학생이 몇명 정도 인가요? 4 전업주부 2012/03/04 1,171
77591 티비에 무슨 96년생 부부 나왔던데.. 4 ㅇㅇ 2012/03/04 3,144
77590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ㅠㅠ맥주에 피데기...가 엄청땡기네요 5 봄비 2012/03/04 1,164
77589 책 만드는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궁굼 2012/03/04 1,075
77588 7080에 이정석 나오네요 3 바보보봅 2012/03/04 1,282
77587 뿌리깊은 나무를 보는데요 ㅋㅋ 1 ㅋㅋㅋ 2012/03/04 668
77586 급... sbs좀 보세요... 방사능.... 허.ㄹㄹㄹㄹㄹ 6 rmq 2012/03/04 3,418
77585 그릇과 냄비는 비쌀수록 질도 좋은가요? 4 sksmss.. 2012/03/04 2,176
77584 조씨 여자아기 이름 골라주세요^^* 25 지혜수 2012/03/04 4,287
77583 k팝스타는 연령대가 낮아서 그런지 진짜 학예회 같아요.. 5 .... 2012/03/04 2,534
77582 오늘 처음으로 1박2일 끝까지 시청 8 ... 2012/03/04 2,634
77581 입학식때 초등1학년 담임을뵙고... 6 걱정.. 2012/03/04 2,439
77580 저희딸을 위해서 4 나야맘 2012/03/04 788
77579 [19금까지는 아닐거에요] 오늘 유난히 전 아내의 젖가슴이 만지.. 59 시크릿매직 2012/03/04 21,755
77578 북송문제에 대한 수꼴의 두 얼굴.. 5 마음아파.... 2012/03/04 1,134
77577 연년생 아이들...정말 징글징글하게 싸웁니다 4 내가미쳐 2012/03/04 1,549
77576 당신들에겐 낭만, 우리에겐 민폐 4 리아 2012/03/04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