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장일 해보신분 조언좀 주세요

전업주부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2-02-17 13:05:11

제가 사는곳이 수원이라 삼성전자 공장도 있고 이래저래 공장이 많아요

휴대폰조립,뭐 그런데서 사람많이 뽑는데

골치아프게 독서지도사,보육교사 이런거 따고 싶지도 않고

돈벌기는 어디나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서 공장에서 일해볼까해요

문제는 주야교대,잔업근무 이런것땜에 걸려요

내가 그렇게 오래 일할수있는 체력이 될까?

살림은 어쩌지?

애는 어쩌지?(초등4학년)

근데 친정이 가까워서 도움을 조금 받을수있긴할것같네요

가능하면 주간근무하는데서 해보려고 하는데 해보신분 조언좀 주세요

IP : 218.51.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1:07 PM (110.13.xxx.156)

    체력이 문제가 아니라 단순노동을 할수 있냐 없냐가 문제 같아요
    하루종일 기계처럼 똑같은 동작으로 몇시간 할수 있으면 하는데
    이게 사람 미친데요

  • 2. 우리 아빠들
    '12.2.17 1:26 PM (152.149.xxx.115)

    벌어먹을려고 하루종일 기계처럼 똑같은 동작으로 8시간 이상 피골이 상접하게 일하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고요

    파주에 여성들 휴대폰 조립공장도 8시간 서서 할수 있으면 하는데

    이런 노동하고 미치지 않고서야..............중노동이죠

    대전에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2십명 죽어나가고요...........

  • 3. ....
    '12.2.17 1:29 PM (117.120.xxx.132)

    체력 문제 맞습니다. 24먹은 저희 직장 동료 동생이 반도체 공장에서 일했는데 2년만에 포기하고 그만두네요
    페이도 좋구 복지도 나쁘지 않지만 워낙 몸이 녹아나니 견디질 못하고 그만두네요
    골병 든사람 많다더라구요

  • 4. 멀리보기.
    '12.2.17 1:32 PM (121.184.xxx.121)

    잔업이나 야근을 안할경우 한달 백만원 안밖일텐데요.
    잔업이나 야근은 권하고 싶지 않음.
    생활의 질이 떨어짐.(사는 게 사는게 아니야~~^^*)

    또..여자들이 많은 곳이라 말이 많고..
    친화력이 없으면 은근 왕따당하기도 하고..
    갈려면 남녀 같이 일하는 데로 가는게 분위기가 한결 좋음.

    아직 나이도 젊은듯하니 멀리 내다보고
    자격증을 따서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돈만 보고..돈을 많이 벌고싶으면 야근이랑 특근,잔업 모조리 다하면 됨.

  • 5. 생산직 공장
    '12.2.17 1:34 PM (152.149.xxx.115)

    돈을 많이 벌고싶으면.... 야근이랑 특근,잔업 모조리 다하면 되는데...몸이 망가져서 일찍 저세상 가죠

  • 6. letitsnow
    '12.2.17 1:40 PM (121.184.xxx.121)

    맞음. 잔업,특근 모조리 다하다가는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수가 있음.끙~

  • 7. 아는분
    '12.2.17 2:11 PM (59.7.xxx.233)

    가까운분이 미술학원하다가 안되서 개인지도하다가 학부모님들 상대하기 싫다고 공장다니는데
    체력적으로 힘든데 적응하니까 나름 재미있다고해요
    규치적으로 생활하고 자고 먹고 일하고 그러니까 적응만하면 괜찮다고하는데
    일밀려서 원하지않는데 며칠씩 야근하고 근무연장하고 그러면 힘들다고하네요
    근데 돈버는걸로 따지면 학원하는게 젤 힘들었다고 스트레스받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16 이번엔 탈모 샴푸... 17 누가 2012/02/23 3,800
73615 구찌보스턴백 사려는데요 1 바나나 2012/02/23 904
73614 한국 유부남들에 비해 유부녀들은 대부분 남자는 남편밖에 모르는거.. 8 ... 2012/02/23 3,944
73613 일본이 친정인 친구가 있는데요.. 9 친구 2012/02/23 2,409
73612 이준구 교수의 글 "마녀사냥의 종말" 2 세우실 2012/02/23 912
73611 그릇 차가운 거 어떻게 하세요??? 4 2012/02/23 926
73610 하루종일 들었는데도 질리지않는 노래 있으세요? 6 .. 2012/02/23 1,743
73609 남편자랑,,, 해도 되죠,,? ^^;;;; 15 남편자랑 2012/02/23 3,711
73608 서울우유 1리터는 편의점에서 통신사 할인받아 사는게 젤 싸더군요.. 5 마리아 2012/02/23 1,628
73607 아파트 관리사무소 3 화나요 ㅜㅜ.. 2012/02/23 1,306
73606 교복 치마가 이상한데... 4 옷재단 잘아.. 2012/02/23 696
73605 제 상황에서 빌라 매매 하는거 무리일까요? 1 부동산 2012/02/23 1,172
73604 빛과 그림자에서 2 이휘향 2012/02/23 1,109
73603 중학교 봉사활동은 뭔가요? 7 딸둘맘 2012/02/23 1,263
73602 더마스탬프가 정확히 어떤건가요... 고민이네요;; 1 히후 2012/02/23 590
73601 레지던트 1년차이면 몇 살이죠? 5 ? . 2012/02/23 5,166
73600 기분 좋은 글쓴이분들도 많지만.. 5 엥겔브릿 2012/02/23 650
73599 특정 종교 비방하는 사람들 제재해 주세요.... 16 마리아 2012/02/23 1,378
73598 소득공제용 연금저축 재문의 입니다. 1 .... 2012/02/23 1,079
73597 감정평가사 친구 이야기 들으니 집을 매매해야 하는지.. 9 고민중 2012/02/23 4,642
73596 JW Marriot서울에서 1박,뭐하고 놀까요? 헤베 2012/02/23 411
73595 부산 날씨 어떤가요? 어그부츠 신으면?? 9 부산부산~ 2012/02/23 1,121
73594 벤츠 중고 몇년식이 괜찮을까요? 2012/02/23 524
73593 치킨시켜먹고 이런경우.. 1 dream 2012/02/23 1,223
73592 웃어보아요~~(펌)레이저 구입하고 신난 KBS 3 ^^ 2012/02/23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