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선반 위에 '농심'라면이 없어졌어요~~

검은나비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2-02-17 11:31:25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신라면이 80% 나머지는 삼양라면이 간간히 있었는데

오늘 아침 스코어는

 

삼양 주황색 30%

나가사키 짬뽕 20%

진라면 매운맛 20%

꼬꼬면 20%

기스면 10%

이렇네요...

 

아무래도 하얀국물이 대세....

 

개인적으로 하얀국물은 나가사키가 제일 낫네요.

기스면 어제 사다 처음 먹어봤는데 꼬꼬면과 나가사키의 중간 어정쩡한 맛....재구매는 안할거 같네요.

 

빨간라면은 신라면만 고집하던 아이도 진라면으로 돌아섰어요.

 

농심 안~~녕~~~

IP : 125.7.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11:36 AM (115.140.xxx.84)

    우리집은 몇년됐네요. ^^
    근데 아직은 나가사키던 꼬꼬면이던 흰국물은 아직은 입에 잘....

    오래전 신라면만먹으면 5분후 배아파 화장실직행하던 작은아들

    쇠고기면 먹더니 순하고 속도 편하다네요...

  • 2. 저는 아직도 농심
    '12.2.17 11:41 AM (119.197.xxx.71)

    채식라면이 나왔더라구요. 고기국물 꺼려하던 제겐 반가운 제품 잘 먹고 있어요.

  • 3. 저희집도
    '12.2.17 11:46 AM (121.147.xxx.151)

    30년 신봉자 울 남편이 넝심깃발을 내렸습니다.
    오징어짬뽕이며 너구리 신라면
    기타등등 잡다한 넝심라면에 파묻혔던 저희집 라면박스가

    이젠 삼양 나가사키가 짱 많고 꼬꼬면 그리고 짜짜로니 맛있는 라면으로
    바꼈어요 ㅎㅎ

    전에는 제가 직접 사온 삼양만이 저희집에 들어왔었는데
    이젠 남편이 직접 자발적으로 사온다는 사실이 가장 희망적이죠.
    넝심 니들 다 죽었어~~~

  • 4. 흰국물은 별로
    '12.2.17 11:49 AM (203.152.xxx.21)

    꼬꼬면, 나가사끼, 사다놨는데 모두 실패.
    아무도 안먹어요.
    저것들 다시는 사오지말라는 남편의 엄명...

  • 5. 그런데
    '12.2.17 11:49 AM (119.197.xxx.71)

    농심은 왜 욕먹고 있는거죠? 간혹 농심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글들을 봤는데
    저만 모르나봐요. 왜죠?
    저는 간혹 짜파게뤼 정도나 먹던 여자라... 라면 팬은 아니고요.

  • 6. ...
    '12.2.17 11:51 AM (1.247.xxx.254)

    저는 농심 라면 안먹은지 10 년이 넘었는데요
    농심 불매운동과 상관이 없었어요
    10 년전까지만 해도 라면은 농심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고
    그중 신라면을 제일 좋아했는데 질려서 이라면 저라면 다 먹어보고

    정착한 것이 수타면 이었어요
    그러다 삼양라면 붐이 일어나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장수면과 쇠고기면 이 입에 맞더군요
    최근에는 나가사끼와 꼬꼬면 열풍에 시식을 해보니 나가사끼가 더 맛있었구요

    남편과 딸은 꼬꼬면이 더 낫다고 하는데 흰색 라면은 질색해서
    나가사끼는 저만 먹어요

    마트에서 경품으로 받은 신라면 몇년만에 먹어보니 진짜 못 먹겠더라구요
    면발도 금방 불어버리고 자극적이고 기름기 많고 먹고나면 어지나 속이 안좋고 물을 먹게 되는지
    이런 라면이 아직까지 압도적인 판매 1위라니 이해가 안갔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저희 딸도 맛 없다고 안먹구요
    농심 불매와 상관 없이 신라면 맛이 없는데도 인기가 많은것이 놀라워요

    그런데 아주 가끔씩 먹는 컵라면류는 삼양이 맛이 없네요
    컵라면은 육개장 사발면이나 오징어짬뽕면 이 두가지가 입에 맞아요

  • 7. ...
    '12.2.17 12:05 PM (180.71.xxx.144)

    삼양라면은 일단 면발이 최고죠^^
    그중 장수면 맛있는라면 수타면을 좋아하는데 맛나다는 포장마차 우동은 아직 시식전이예요
    짜짜로니도 맛있구요

  • 8. ^^
    '12.2.17 1:04 PM (124.63.xxx.7)

    울집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신라면만은 사지 않았어요
    매운거 별로 못 먹어서...
    나가사끼는 밥말아 먹기가 좋아서 먹는데요
    일단 삼양엔 msg가 없어서 삼양라면 사구요
    라면 스프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삼양자체에서 조달하니 좋구요
    다른회사꺼 불안해서 그냥 삼양만 먹어요

  • 9. 맛없죠
    '12.2.17 2:50 PM (180.70.xxx.162)

    며칠전에 몇년만에 신라면 먹었는데요
    맛없어서 혼났고 속아파서 혼났어요ㅠㅠㅠ
    초딩때 신라면 먹었을때는 세상에 이리 맛있을수가 ~
    했었는데 ㅠㅠㅠ 그

  • 10. 울집은
    '12.2.17 10:05 PM (122.35.xxx.107)

    넝심 못본지 수년되었네요^^
    삼양만 좋아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06 ‘개독교’라 욕해도… 달걀로 바위치기라도… 1 호박덩쿨 2012/03/08 395
79005 요즘 엄기영씨 뭐하죠? 8 궁금 2012/03/08 2,529
79004 초2 반장되면 엄마도 자동 반대표엄마..에구 부담되네요 1 반장되면 반.. 2012/03/08 2,187
79003 오늘 짬짬이 정리해 본 강정마을 해군기지에 대한 내용 1 나거티브 2012/03/08 556
79002 코스트코 상품권 대리 구매해주는 것 - 무슨 이득도 없는데 번거.. 12 궁금하네요 2012/03/08 3,044
79001 호가나스 공구 질렀어요 ㅎㅎ 1 호가나스 2012/03/08 1,000
79000 그거 하기 전에 달달한거 땡기는분 있으세요? 13 ... 2012/03/08 1,646
78999 초등1학년 선생님 하신말... 7 ㅜㅜ 2012/03/08 1,802
78998 딸아이가 지금 고 2 입니다.. 102 2012/03/08 9,590
78997 외국인에게 어떤 선물을... 2 도와주세요 2012/03/08 432
78996 빨래를 걸어만 놨네요. ㅜㅜ 5 000 2012/03/08 1,167
78995 조금전 택시 타고 집에 오다가 불안해 죽는줄 알았어요... 2 시크릿매직 2012/03/08 2,091
78994 흥신소 써 보신 분 있으세요? 5 고등어 2012/03/08 4,274
78993 강정해군기지 반대론자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줄 글입니다 1 공룡요가~ 2012/03/08 388
78992 앤디 맥도웰 -"사랑의 블랙홀" 8 파란토마토 2012/03/08 1,362
78991 김재철 ,총선에서 야당이 의석을 과반 차지하면 자를 수 있네요.. 6 그냥 2012/03/08 762
78990 급!!! 강남구 0-2세 보육료 신청 질문 1 궁금이 2012/03/07 533
78989 거침없이하이킥!!! 12 제발 2012/03/07 3,039
78988 인강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듣는 방법 좀.. 5 딸맘 2012/03/07 1,450
78987 사람 상대 안 하는 직업, 뭐 있을까요? 46 가끔은 2012/03/07 57,461
78986 딸이 셋이고, 아들이 하나예요. 34 봄이 그리워.. 2012/03/07 11,008
78985 350유로는 한화로 얼마쯤 하나요?? 2 ??? 2012/03/07 839
78984 급)윈도우 시작화면으로 안 넘어가요 1 급해요!! 2012/03/07 1,401
78983 좋은 앨범(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음악파일 2012/03/07 399
78982 취미로 그림 그리시는 분 계셔요? 5 취미가 좋아.. 2012/03/07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