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는데
부동산에서 인테리어 공사도 했으니 돌리라는데요.
요즘 떡 잘 안돌리는거 같고 제가 떡을 안좋아하다보니 그닥 좋아할거 같지도 않고 해요.
전엔 세입자 많은 소형 복도식이라 옆집이나 같은 라인에 누구 사는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계단식이라 앞집이랑 마주보고 있으니 좀 어색하네요.
하긴 전에 계단식 살때도 뭐 그닥 몇번 마주친적도 없고
주로 출근할때 엘리베이터 탈때 옆집 아저씨를 만나곤 하는 경우..
서로 별로 신경안쓰고 지내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