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쁘네요 내 딸 들 ㅋㅋ

toRem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2-02-17 09:34:00

오늘 책상치우다 끄적거린 종이를 봤어요 버릴까 하다가보니

바로 계획표에요

 

OO(8살)-이번에 학교 들어가요

*아침마다 구몬 일찍 끝내기

*밥먹고 초등학교가기

* 피아노 미술 폴리등 도 다녀오기

*옷갈아입기

*홈워크하기

*동생이랑 놀기

*이빨닦기

*자기

OO(4살) -이번에 어린이집 첨 가요

* OO 유치원 다니기

*집에 돌아오기

*옷갈아입기

*언니랑 놀기

*자기

 

이렇게 만들어서 계획표를 만들었네요 글씨도 엄청 이쁘게 써놓구요

그걸보니 흐흐흐... 웃음이 저절로 나오네요

기특한 것...나름 8살 학교들어간다고 다짐하나봐요

원래 모범생 스타일이고 아마 들어가서도 잘 하리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저기에 왜 책읽기가 빠졌을까 싶지만...

꾸욱 눌러 참아 볼랍니다.

 

 

IP : 59.29.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2.17 9:37 AM (110.70.xxx.164)

    넘 귀엽네요 옷갈아입기와 언니랑놀기가 동생에게는 큰 행사인듯 ㅋㅋ

  • 2. ..
    '12.2.17 9:39 AM (1.225.xxx.120)

    숙제하기라고 안 쓰고 홈 워크하기라고 쓴게 더 귀여워요 ㅎㅎㅎ

  • 3. ㅎㅎ...
    '12.2.17 10:11 AM (121.140.xxx.185)

    언니 따라 계획표 작성했나 봐요. 귀여워요.
    그런데 동생은 왜 자기 전에 이빨닦기가 없을까요?
    4살의 하루일과 내용이 넘 부럽네요^^

  • 4. ㅋㅋ
    '12.2.17 10:55 AM (14.47.xxx.13)

    전 옷갈아입기가 들어간게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에게는 옷 갈아입는것도 계힉을 세워야 하는 일이구나 하고요

  • 5. 원글
    '12.2.17 11:49 AM (59.29.xxx.234)

    4살짜리 아직 말도 잘 못하고.. 언니만 졸졸 따라다니는 졸졸이에요
    언니가 생각하기에 그리 계획했나봐요
    이뻐서 책상앞에 붙여줬어요 이따오면 빙그레 웃겠지요?

  • 6. 아우이뻐~
    '12.2.17 12:31 PM (123.111.xxx.244)

    상상만 해도 너무너무 이뻐요. ^^
    우리 애들도 저런 시절이 분명 있었을 텐데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날 뿐이고
    이젠 좀 컸다고 아침밥 먹고 그 길로 지 방에 틀어박혀 뭐 하는지 코빼기도 안 뵈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80 채선당 임산부 인터뷰 볼때부터 이상하다고 느낀게 저뿐인가요? 3 ㅇㅇ 2012/02/27 2,410
76279 캠스캐너 어플 쓰시는 분 계세요? 급해요..ㅠ.. 2012/02/27 881
76278 일반피부가 아토피 로션 크림 쓰면 안되나여? 4 아토로션크림.. 2012/02/27 831
76277 아까 전세가스렌지부분 문의드린사람인데요 19 이사 2012/02/27 1,102
76276 입었던 옷들 관리.. 어떻게들 하세요.. 8 모르겠어요... 2012/02/27 3,168
76275 채선당 임산부 임신사실을 종업원이 정말 몰랐을까요? 24 ee 2012/02/27 3,023
76274 개그콘서트 돼지 너무 좋아요~~ㅎ 21 해맑음 2012/02/27 3,608
76273 예쁜 의자 파는 사이트 아세요? 1 2012/02/27 647
76272 현관 게이트맨 추천해주세요. 나님 2012/02/27 1,046
76271 설마 임산부가 그랬겠어?를 뒤집은 무서운 사건 무섭네요.... 2012/02/27 1,213
76270 화장실 타일에 금이가요 4 조심조심 2012/02/27 3,628
76269 명동성당 3 된다!! 2012/02/27 853
76268 아이스 팩 사는 곳 7 ... 2012/02/27 626
76267 개그콘서트 4가지보시는분... 28 4가지 2012/02/27 4,305
76266 선물로 어떤게 좋을까요? 1 중국인 거래.. 2012/02/27 360
76265 고등학교 입학식에 학부모는 안 가나요? 9 아리송 2012/02/27 4,207
76264 아..속상합니다... 10 햇살 2012/02/27 1,778
76263 학습지 선생님에게도 선물 주시나여? 10 궁금 2012/02/27 1,619
76262 국이나 찌개끓이기 왜이렇게 귀찮죠? 7 베이지 2012/02/27 1,882
76261 주성영인지 뭔지 성매매가 사실이면 목숨을 건다는데 7 2012/02/27 1,308
76260 보통 빵집들... 6 베이킹 2012/02/27 1,944
76259 수학학원-개인과외??? 2 예비고1 2012/02/27 1,276
76258 지방에 살고계신엄마 서울로 주소 옮기면 문제돼나요? 문의 2012/02/27 676
76257 디도스 특검법 공포…내달초 특별검사 정해질 듯 3 세우실 2012/02/27 469
76256 수원이나 의왕 부근에 회화 수업진행할 만할 장소 2 영어과외 2012/02/27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