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때 식탐을 자랑했던 사람이고 다이어트 걱정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속이 아파 이제는 정말 주먹만큼의 양밖에 못 먹네요.
병원에선 약한 위염이랍니다.
그러니 당연 살은 빠지고'''.
사는 게 별로 재미있지 않아요.
저처럼 양 작은 분 계신가요?
가족들에게 음식해 주는 것도 흥도 안 나고요.
이제 40초반인데 벌써 이렇게 위에 문제가 생기니
70대엔 어떨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양배추를 먹어도 이제는 별로 듣는 거 같지도 않아요.
1.마누카 꿀을 권하던데 이것 효과 있을까요?
2.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왜 더부룩할까요?
역류성 식도염은 없는데 말이죠.
잘 먹는 게 복인 걸 이제야 알았어요.
젊을 때 극심하게 다이어트 하더니 이렇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