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이 아파 많이 못 드시는 분 계신가요?

이땅의 위염 환자분들~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2-02-17 08:48:22

제가 한 때 식탐을 자랑했던 사람이고 다이어트 걱정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속이 아파 이제는 정말 주먹만큼의 양밖에 못 먹네요.

병원에선 약한 위염이랍니다.

그러니 당연 살은 빠지고'''.

사는 게 별로 재미있지 않아요.

저처럼 양 작은 분 계신가요?

가족들에게 음식해 주는 것도 흥도 안 나고요.

이제 40초반인데 벌써 이렇게 위에 문제가 생기니

70대엔 어떨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양배추를 먹어도 이제는 별로 듣는 거 같지도 않아요.

 

1.마누카 꿀을 권하던데 이것 효과 있을까요?

2.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왜 더부룩할까요?

역류성 식도염은 없는데 말이죠.

 

잘 먹는 게 복인 걸 이제야 알았어요.

젊을 때 극심하게 다이어트 하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IP : 118.45.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30대
    '12.2.17 8:50 AM (115.91.xxx.188)

    인데 10대 고등학생때부터 그랬어요. 스트레스성 위염이라 지금도 조금만 먹어야해요. 소식하면 오래산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셔도 될것같아요.. ^^

  • 2. ,,,,
    '12.2.17 9:19 AM (112.72.xxx.152)

    저도위염으로 내시경도하고 속이 쓰려서 김치도 물에 빨아먹고 했었네요
    아이달래듯 살살 ,,먹는것도 매운거는 자제하고요
    묵은지는 괜찮더군요
    먹고 눕지마시고요
    시간맞추어서 정량먹는거 중요해요
    속이 쓰릴때는 따끈한물 조금씩 마셔주네요
    요즘은 한결 나아졌어요

  • 3. 체중이 위염 땜에 빠지고
    '12.2.17 9:33 AM (112.154.xxx.153)

    식욕이 저하되신다면 위염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과에서 그냥 진찰 하셨나요?
    종합 병원 가셔서 내시경 받으시길 권합니다

    위염이상 일 수 있어요
    체중이 빠진다면 더더욱 .. 위암 증상 첫번째가 체중이 빠진다 입니다
    기분 나쁘게 들으시지 말고 꼭 검사 하세요

    저희 아버지도 늘 위염 이셨는데 속이 쓰리다고 하시더니 체중 급격히 줄으시고
    갑자기 어느날 위암 진단 받으셨어요

  • 4. @@
    '12.2.17 12:24 PM (121.55.xxx.223)

    무지 예민한 성격탓에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위가 금방 알아서 표시를 주는 1인입니다.
    아들 군에 보내고 노심초사 한달을 보냈더니 요즘은 새벽 4시면 위가 쓰리고 아려서 눈이 뜨지네요.
    지금도 병원을 가야하나 아니면 7월이면 종합검진이라 참아야하나 고민하고 있는중이네요.
    전 역류성 식도염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최근들어 심하네요.
    먹는양이 3분의 1로 줄었는데도 꽉 막혀서 얹혀서 내려가지 않고 정체되어 몇시간을 있는것같이 느껴지거든요. 많이 답답하고 더부룩하네요.
    전 이렇게 힘든데도 살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몸이 부어서 살이 찌는 느낌이 있어요.

  • 5. 신경성 위염 15년째
    '12.2.17 8:14 PM (222.232.xxx.206)

    걍 살살달래가며 살아요 과식은 듁음이고 커피, 코코아는 아주 컨디션 좋을때 하루 한잔만,,탄산음료 술보다 더 독하구요 매운거 엄청좋아하는데 못먹은지 10여년이네요 ,원글님 마음이해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96 반모임시 대표맘이 식사값을 내야하나요 54 1학년맘 2012/04/07 7,709
91895 비례대표는 누굴 찍을까? 3 녹색당 2012/04/07 866
91894 떡볶이 미리 해놓아도 될까요? 5 네스퀵 2012/04/07 1,422
91893 조중동이 김용민에게 집중해주면 고맙지요. 6 ... 2012/04/07 1,450
91892 수원살인--경찰, 6분넘께 피살여성 비명소리 생중게 듣고도 늦장.. 10 세상에 2012/04/07 2,426
91891 <<너무 불공평하네..>>패스하셈.알바좀.. 냉무 2012/04/07 586
91890 전립선암 로봇수술 어떤가요??? 5 ㅎㅎㅎ 2012/04/07 2,730
91889 수원 그 아가씨 정말 착하고 성실했네요 ㅠㅠ 37 눈물만이ㅠ 2012/04/07 12,992
91888 너무 불공평 하네요.강용석과 김용민이... 6 ... 2012/04/07 1,074
91887 전남 광주지방법원 근처의 식당, 숙소 ... 5 체리 2012/04/07 1,539
91886 8여년의 회원이 느끼는 요즘 마음~~ 22 82에게 2012/04/07 2,182
91885 할머니들도 크록스 잘 신으시나요? 12 ... 2012/04/07 2,653
91884 이번 선거는 이명박심판론과 김용민심판론의 대결이네요 ^^;; 1 ... 2012/04/07 765
91883 여론조사 많이 오네요~~근데 왜 꼭 아버지고향을 물을까요? 7 망탱이쥔장 2012/04/07 1,197
91882 김용민 역풍... 한나라당 노무현 연극 댓글 8000개 8 ^^ 2012/04/07 2,013
91881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보다가 든 생각 2 .. 2012/04/07 1,286
91880 약사님들... 혹은 술고래 남편을 두신분들.. 3 나는 술독이.. 2012/04/07 1,085
91879 국회의원 연금! 5 ... 2012/04/07 914
91878 김재철 "인적 교체만으로 공정방송 실현 못 해".. 4 세우실 2012/04/07 628
91877 도대체 .... 3 사랑이여 2012/04/07 667
91876 전두환 아들놈 전재용 거액 탈세 포착 6 beechm.. 2012/04/07 1,567
91875 다들 유치원비 보조 받으시나요?ㅠㅠ 5 ... 2012/04/07 1,923
91874 D-4 (냉무) 1 .. 2012/04/07 481
91873 민주통합당 1당 되려면 비례대표까지 포함돼야해요 8 ddd 2012/04/07 1,121
91872 맨얼굴에 안경낄때 뚜렷한 얼굴??? 3 궁금 2012/04/0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