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육교사 2급

그것이 알고 싶다~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12-02-17 00:17:31

나이가 30 대 후반입니다.

싱글이구요~

 

직장생활 슬슬 접고  다른 일을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취미로 바리스타 자격증이랑 백화점 요리 수업 듣고 있는데~

 

엄마가~ 어린이집 어떻냐고 물어 봅니다.

 

시골 사시는 엄마는 주변에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그랜저 몰며 사는 것 보면서 부러워 하고  계시거든요^^;;;~

 

저도 나름 조카를 이뻐하고 잘 놀아 주긴 합니다만~

 

가족이 권했을땐

"내 조카라 이쁜 거지, 직업으로 하는 건 다른 거"라고 말했답니다.

 

교회 후배들 중에 어린이집 다니는 선생님들

 

은근 고노동 저임금에 힘들어 하는 거랑

원장님 시집살이, 특이한 엄마들 이야기 듣고는

 

맘을 접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시집 간 친구들이 보육교사 2급 따 놓고

장롱면허라면서 애들 좀 크고 실무에 들어가겠노라고 하는 걸 보면서

 

자격증 준비를 해야 하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제 주변에는

앞으로 전망있을 것이다~

라는 말은 하지만

 

실무에 계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평생교육원에 등록기간이라 ~ 

고민이 더 되네요~ 

 

IP : 121.160.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7 12:21 AM (115.139.xxx.35)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하나라도 같고 있으면 쓸때가 오겠지요.
    그런데 정말 3d업종이고, 하루종일 일해도 150도 못받고...-요즘 그런 직업이 많으니 머..
    그런데 적성 맞고, 경력쌓이고 하면 나중에 원장할 수도 있으니까..그러나 그러기까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 2. 아이
    '12.2.17 12:27 AM (175.197.xxx.249)

    보육교사도 30대 후반은 채용을 잘하지 않는 추세에요. 특히 좋은 어린이집이라면요.(규모면에서)

    그리고 자격도 점점 까다로워져서 예전엔 평생교육원 다니면 2급을 주었지만 이젠 3급을 주고 1년이상 경력 쌓아서 2급 시험을 봐야 합니다.

    결혼후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배워두면 정말 값지게 활용할 수 있지만 미혼으로 30대 후반에 새로운 직업으로 배우기엔 그닥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 3. 된다!!
    '12.2.17 12:32 AM (58.225.xxx.13)

    아이가 있어도 크게 활용은 못하실꺼에요...
    아이가 있으면 차라리 ebs 부모 같은걸 보는게 낫고요.
    전 전공자인데..
    어린이집을 운영하실것 아니라면 취업하시면 참 힘들거에요..
    규모 있는 어린이집 좀 괜찮은곳은 가기 힘드실테고요

  • 4. 자격증만 있으면
    '12.2.17 7:40 AM (175.210.xxx.243)

    취업할 곳은 많아요. 박봉이라 그렇지 경력 쌓으셨다가 직접 하시면 괜찮겠네요.

  • 5. 자격증
    '12.2.17 8:42 AM (220.120.xxx.2)

    있으면 좋지요...
    그런데 힘들고 박봉입니다.
    어린이집 원장들도 힘들고,, 빚내서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뻔하거든요....
    보육교사 하시려면 돈벌려고 하시지 말고,,
    그냥 애들이 이뻐서 한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직업으로서 그런 마인드가 확실하지 않으면 ,,, 안될것 같아요..

  • 6. 보육교사
    '12.2.21 12:56 AM (175.117.xxx.8)

    인테넷으로 수강하면서 자격증 취득 할 수 있는 곳많습니다. 알아보시고 수강하세요~ 저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 7. 퍼팩트맨
    '12.4.27 11:30 AM (175.193.xxx.225)

    취득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리스타같은 건 솔직히 나이들면 힘들지 않을까요.님께서 점장이라 생

    각해보세요 젊은 알바들 많은데 ....보육교사같은 경우는 원장님들이 채용할때 젊은 선생님과 연륜있으신분들

    을 같이 채용하는경우가 많은데여.그이유는 연륜이죠 아이들을 크워본 경험등..그렇게 경력을 쌓으시고 1

    급으로 전환되면 유치원 설립도 가능하구여..투자라고 생각하셔도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84 이제 투표 마감까지 2시간반도 안남았네요.. .. 2012/04/11 658
95583 ◈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석우는 오원춘 보다 머리가 좋다?? 빌더종규 2012/04/11 889
95582 다들 출구조사 하셨나요??ㅡ,,ㅡ 5 아넷사 2012/04/11 1,337
95581 투표장에서 초콜렛 나눠주면 선거법위반이에요? 1 쿡쿡하세요 2012/04/11 1,068
95580 투표 잘해서 무한도전 보고 싶습니다. 7 그냥 2012/04/11 1,009
95579 투표장에 사람들 이리많은거 참봐요 5 와우 2012/04/11 1,761
95578 아들이 오고 있어요 1 ana 2012/04/11 1,052
95577 자신한테 맞는 정당 찾아주는 사이트가 있네요~ 9 바람이분다 2012/04/11 761
95576 친구가 너무 한심할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어쩌죠 2012/04/11 4,370
95575 저도 했어요. 1 인증샷 2012/04/11 696
95574 투표율 60% 충분히 가능합니다. 23 2012/04/11 3,026
95573 **82 투표 인증 댓글 500넘었어요,,,, 6 광클릭 2012/04/11 1,076
95572 투표하고 왔어요~ 2 호호~ 2012/04/11 693
95571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뽑아달라고 문자가 왔네요 4 ... 2012/04/11 922
95570 강남구을 44.1% 8 ... 2012/04/11 1,801
95569 하루종일 심장이 두근두근.. 딴일을 못하겠네(냉무) 4 아침부터 하.. 2012/04/11 912
95568 몇시정도 윤곽이 들어날까요? 빨리 투표합시다 !!!! .... 2012/04/11 661
95567 우리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힘냅시다. 2012/04/11 543
95566 빨리 가셔야 하는 이유 4 지금 2012/04/11 1,609
95565 변희재 "투표 독려는 '나치 선동', 후진국이 투표율 .. 31 세우실 2012/04/11 2,100
95564 유일하게 이명박을 챙겨주었던 사나이... 1 불티나 2012/04/11 897
95563 예상 투표율 56~58% 3 아ㅘ 2012/04/11 1,734
95562 오 3시 투표율 올라가네요,, ㅇㅇㅇ 2012/04/11 791
95561 투표 3번 안할시 벌금.. 이런 법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7 투표안하면 2012/04/11 678
95560 고기중에 새는 안먹는사람이 많지요 새는 한자로.. 2012/04/11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