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8살 남자아이구요..
키는 3월생인데 114정도밖에 안나가요..
먹는거는 딱히 가리진 않지만 키가 너무 안자라서 성장클리닉 상담도 받아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주변에서 키작은 아이 태권도 너무 일찍 시키면 안좋다고하는데
내일 태권도 학원 알아보려고 해요...
아이랑 같이 가서 도장도 분위기보고 상담하고 올까하는데
처음 가보는거라 뭘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미리 보내신분들 조언을 좀 해주세요!!
3월이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8살 남자아이구요..
키는 3월생인데 114정도밖에 안나가요..
먹는거는 딱히 가리진 않지만 키가 너무 안자라서 성장클리닉 상담도 받아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주변에서 키작은 아이 태권도 너무 일찍 시키면 안좋다고하는데
내일 태권도 학원 알아보려고 해요...
아이랑 같이 가서 도장도 분위기보고 상담하고 올까하는데
처음 가보는거라 뭘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미리 보내신분들 조언을 좀 해주세요!!
요즘 태권도는 태권도 외에 줄넘기나 스트레칭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런거 해주는지 물어보면 좋을거같아요
태권도 뿐 아니라 유도, 댄스, 웨이트 트레이닝같이 관절에 부담을 많이 주는 운동은 별로 안 좋다고 해요. 보아 팔 길이를 보면 좀 더 클 수 있었을 텐데 춤을 어려서부터 오래 춰서 살짝 덜 컸잖아요?
키 크는 데에 제일 좋은 운동은 달리기, 걷기라고 해요. 바깥에서 사는 중이라 한국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축구학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키크는 운동이라면 전 축구를 추천합니다^^/
그것도 그러네요. 태권도는 유도처럼 몸에 무게가 실리지 않으니까 괜찮을 것도 같아요. 어린이 레벨이면 발로 주먹으로 격파!! 이런 건 안 하고 그냥 스트레칭에 가까운 동작연습일 테니까요~
근데 제 친구들 중에 무술이나 댄스를 어려서부터 오래 배운 사람들은 키가 안 큰 경우가 많았어요. 극단적인 경우, 어떤 친구는 중학교 때까지 유도 전국대회급 이랬는데 어깨 쪽 골격이 이상하게 되더라구요, 한편 축구 좋아한 친구는 어렸을 때 살짝 뼈에 문제가 있었는데도 하도 뛰어댕기다보니 점점 몸이 나아져서 키도 커지고 뼈랑 관절도 좋아졌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건강한 사람이구요. 저는 그래서 무조건 축구가 최고라고 생각을 했다는ㅎㅎ
생각해보니 에어로빅이나 수영한 친구들도 키가 꽤 커졌었죠~ 스트레칭도 좋은 것 같아요~~
들은건데 어릴 때 배구나 농구 많이 하면 키 큰대요...
요즘은 태권도만 주구장창 하는게 아니고 줄넘기 스트레칭 달리면서 하는 게임 이런거 해요
그게 맨발로 막 뛰고 점프하고 이러면 성장판 에 안좋을까봐 나왔던 말같아요
저도 아들이 딱 원글님만한데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잘 안 움직이는 우리집 막내 초등 저학년때 태권도 보냈는데요, 식구들 중에 제일 큽니다.
아빠 165, 6? 엄마 158, 저 161, 남동생167, 태권도 한 막내여동생 168입니다.
보니까 태권도가 시작전, 마치기전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고, 농구처럼 뛰는 동작이 많고 발
차기동작하고 해서 성장판을 자극해 준다고 하네요. 우리 막내는 움직이는 거 싫어하고,
입이 엄청 짧거든요. 식구들중에 제일 큰 이유를 굳이 찾자면 태권도밖에 없네요.
저희 아이도 8살 올해 입학이에요.
태권도 보낸지 1년 됐네요.
저보다 고민을 많이 하셨을테니 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잠을 많이 재웠어요.
특히 10시 이전엔 무조건 자게 했습니다.
태권도랑 병행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1년 사이에 정말 많이 컸어요.
거의 8cm 정도 자란 것 같네요.
지금 키가122cm 에요. 발도 같이 쑥쑥 크더니 운동화도 이젠 210cm 신네요.
운동과 잠 두 가지를 다 신경쓰시면 어떠실지...
아무것도 안해본사람이 말은 더 많지요?
카더라
여덟살아이 태권도장서 키안크도록 무리가게 운동안시킵니다
연령대맞게 따로 시키고 기본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해주니 한때는 자고나면 길어져서
저녀석들 너무크면어쩌나 고민하던때도있었네요
아들은 네살부터 딸은 초2부터 대학가도록 했는데 아들은 180 딸은 17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