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이신 분들 마태오에대해 알려주세요~

싱글이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2-02-16 23:09:22
남편이 세례를 받는데 마태오라는 세례명을 쓰고싶어합니다.
저도 천주교이지만 예수님의 열두제자중 한 사람이고 마태오복음을 썼다는거 외에는 마태오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자세히, 마태오 성인에 대해 알고싶네요
또, 세례명으로는 어떨지요...
자기와 닮은 성인을 세례명으로 하면좋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설명해주려고 하니 가능한 자세히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246.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2.16 11:14 PM (175.113.xxx.178)

    축일 9월 21일
    사도, 복음사가, 순교자
    +1세기경 활동

    성 마태오(Matthaeus)는 원래 가파르나움에서 로마(Roma)를 위해 세금을 걷는 세리였으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아마도 그는 갈릴래아 태생인 듯 보이며 레위 지파 사람이었다.
    또한 그는 60-90년 사이에 기술된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이며,
    아람어로 기록하고 동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
    어떤 학자들은 이 복음서는 70년 이후 시리아의 안티오키아(Antiochia)에서 기록되었다고도 생각한다.
    전승에 따르면 마태오는 유대아를 순회하며 전교하다가 동방으로 갔으며,
    로마 순교록에는 그가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페르시아에서 순교했다고도 한다.
    그는 은행원과 장부 기장자의 수호성인이다.


    축하합니다.

  • 2. 굿뉴스
    '12.2.16 11:16 PM (110.10.xxx.141)

    세례받으시는거 축하드려요.
    굿뉴스나 바오로딸 등 성인성녀전을 볼수 있는 사이트에 가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 3. 웃음조각*^^*
    '12.2.16 11:17 PM (125.252.xxx.136)

    http://info.catholic.or.kr/saint 에서 "마태오"로 검색하시고 9월 21일 축일인 마태오 (12사도 중 하나)를 검색해보세요^^

  • 4. ...
    '12.2.16 11:23 PM (175.113.xxx.178)

    예수께서 부르신 열두 사도들 중의 한 사람이요 첫 번째 복음의 저자로 알려진 마태오는
    유다 북부 갈릴래아 지방 알패오의 아들로 태어났다.

    마태오란 이름은 아라메아 어 마타이에서 왔으며 이는 ‘야훼의 선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마르코 복음(2,14)과 루가 복음(5,27)에서는 그를 레위라고 부르고 있으니 그의 완전한 이름은 레위 마태오이다. 주께서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셨듯이 마태오라는 이름도 레위에게 지어주신 것 같다.

    마태오는 유다인으로서 당시 유다를 지배하고 있던 로마 제국의 세금 수금 관리였고,
    제2의 고향이기도 한 가파르나움 세무서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 당시 세리라고 하면 세금 외에 여러 가지 부당한 방법으로 착취하고 사복을 채웠으므로 사람들은 싫어했다. 또 조국에 대한 배반자로 낙인 찍혔고, 마치 죄인처럼 취급되었다.
    독사를 대하듯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슬슬 피해 다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오는 자신을 세리라고 소개함으로써 그의 겸손을 드러냈고,
    또한 죄인을 사도로 부르시고 의인으로 만드시는 주님의 오묘한 섭리와 전능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복음에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 오라’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 나섰다”(9,9)고 기록되어 있다.
    마치 기다리기나 한 듯이 벌떡 일어나 안락한 생활이 보장된 세리직을 팽개치고 즉시 따라나섰던 것이다.
    어쩌면 그전부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기를 원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 조건도 없고 미래에 대한 약속도 없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기에 그의 이름은 지금도 우리 입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다.

    그의 유해는 처음에는 에티오피아로부터 페스툼으로, 10세기에 다시 이딸리아의 살레르노로 옮겨져 그에게 봉헌된 성전에 안치되었다. 그의 축일은 서방 교회에서는 9월 21일, 동방 교회에서는 11월 16일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81 민간사찰 실세들(?)총선나온건 어케됐나요? ㄷㄷ 2012/04/13 593
96880 강남을 투표함 으로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13 부정선거 2012/04/13 1,468
96879 이번선거결과..수도권쪽 2,30대가 아주 경악을 하는거 같습니다.. 17 루수 2012/04/13 2,396
96878 여의도 벗꽃 아직 안 피었죠?? 4 내일 가 볼.. 2012/04/13 1,163
96877 이번 기회에 82도 좀 순화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17 82아줌마 2012/04/13 1,215
96876 중3 아들 가슴이 많이 나왔어요 (여유증)..고민이 많아요.. 12 아들맘 2012/04/13 3,731
96875 진짜.. 보수는 조용하긴 하네요 9 ..... 2012/04/13 1,277
96874 몇년전엔 좋았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안받네요.ㅠㅠ 1 현미잡곡밥 2012/04/13 665
96873 지방결혼식시 식대랑 차량대여는 어느쪽 부담인가요? 23 궁금 2012/04/13 6,879
96872 결혼 앞두신분들께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요. 7 다즐링 2012/04/13 2,358
96871 학교폭력가해자 만나러 갑니다.떨리네요. 12 학교 2012/04/13 2,960
96870 펌) 어느 네티즌의 멘붕 12 희망플러스 2012/04/13 2,370
96869 대한민국 스토어에 사용할수없음 이래요 7 뉴스타파 2012/04/13 1,034
96868 더킹 국왕 서거 장면에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났어요 3 더킹 2012/04/13 1,615
96867 수원 살해사건 피해자 비명소리 듣고도… 경찰이 먼저 전화 끊었다.. 8 .. 2012/04/13 1,805
96866 100일도 안된 아기가 15일째 큰일을 못 보고 있는데요 8 어익후 2012/04/13 2,995
96865 강남을 투표함 문제는... 5 ^^ 2012/04/13 666
96864 초록수세미 7 스텐 2012/04/13 1,879
96863 투표율 밝은태양 2012/04/13 439
96862 교제중인 사람이 인사올때 .. 2 인사 2012/04/13 999
96861 지금 이기러 갑니다. 12월 대선을 기다리며... 2 전투력재정비.. 2012/04/13 567
96860 어쩔 수 없이 010으로 갈아타야겠네요 1 ㅜㅜ 2012/04/13 734
96859 조까 시리즈 계속되어야 합니다 1 rkwlrd.. 2012/04/13 575
96858 멘붕이 뭔가요? 6 한글사랑 2012/04/13 1,276
96857 부정선거에 대해 선관위를 누군가 고소한 쪽은 없나요? 4 히마 2012/04/13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