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이신 분들 마태오에대해 알려주세요~

싱글이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2-02-16 23:09:22
남편이 세례를 받는데 마태오라는 세례명을 쓰고싶어합니다.
저도 천주교이지만 예수님의 열두제자중 한 사람이고 마태오복음을 썼다는거 외에는 마태오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자세히, 마태오 성인에 대해 알고싶네요
또, 세례명으로는 어떨지요...
자기와 닮은 성인을 세례명으로 하면좋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설명해주려고 하니 가능한 자세히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246.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2.16 11:14 PM (175.113.xxx.178)

    축일 9월 21일
    사도, 복음사가, 순교자
    +1세기경 활동

    성 마태오(Matthaeus)는 원래 가파르나움에서 로마(Roma)를 위해 세금을 걷는 세리였으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아마도 그는 갈릴래아 태생인 듯 보이며 레위 지파 사람이었다.
    또한 그는 60-90년 사이에 기술된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이며,
    아람어로 기록하고 동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
    어떤 학자들은 이 복음서는 70년 이후 시리아의 안티오키아(Antiochia)에서 기록되었다고도 생각한다.
    전승에 따르면 마태오는 유대아를 순회하며 전교하다가 동방으로 갔으며,
    로마 순교록에는 그가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페르시아에서 순교했다고도 한다.
    그는 은행원과 장부 기장자의 수호성인이다.


    축하합니다.

  • 2. 굿뉴스
    '12.2.16 11:16 PM (110.10.xxx.141)

    세례받으시는거 축하드려요.
    굿뉴스나 바오로딸 등 성인성녀전을 볼수 있는 사이트에 가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 3. 웃음조각*^^*
    '12.2.16 11:17 PM (125.252.xxx.136)

    http://info.catholic.or.kr/saint 에서 "마태오"로 검색하시고 9월 21일 축일인 마태오 (12사도 중 하나)를 검색해보세요^^

  • 4. ...
    '12.2.16 11:23 PM (175.113.xxx.178)

    예수께서 부르신 열두 사도들 중의 한 사람이요 첫 번째 복음의 저자로 알려진 마태오는
    유다 북부 갈릴래아 지방 알패오의 아들로 태어났다.

    마태오란 이름은 아라메아 어 마타이에서 왔으며 이는 ‘야훼의 선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마르코 복음(2,14)과 루가 복음(5,27)에서는 그를 레위라고 부르고 있으니 그의 완전한 이름은 레위 마태오이다. 주께서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셨듯이 마태오라는 이름도 레위에게 지어주신 것 같다.

    마태오는 유다인으로서 당시 유다를 지배하고 있던 로마 제국의 세금 수금 관리였고,
    제2의 고향이기도 한 가파르나움 세무서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 당시 세리라고 하면 세금 외에 여러 가지 부당한 방법으로 착취하고 사복을 채웠으므로 사람들은 싫어했다. 또 조국에 대한 배반자로 낙인 찍혔고, 마치 죄인처럼 취급되었다.
    독사를 대하듯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슬슬 피해 다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오는 자신을 세리라고 소개함으로써 그의 겸손을 드러냈고,
    또한 죄인을 사도로 부르시고 의인으로 만드시는 주님의 오묘한 섭리와 전능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복음에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 오라’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 나섰다”(9,9)고 기록되어 있다.
    마치 기다리기나 한 듯이 벌떡 일어나 안락한 생활이 보장된 세리직을 팽개치고 즉시 따라나섰던 것이다.
    어쩌면 그전부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기를 원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 조건도 없고 미래에 대한 약속도 없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기에 그의 이름은 지금도 우리 입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다.

    그의 유해는 처음에는 에티오피아로부터 페스툼으로, 10세기에 다시 이딸리아의 살레르노로 옮겨져 그에게 봉헌된 성전에 안치되었다. 그의 축일은 서방 교회에서는 9월 21일, 동방 교회에서는 11월 16일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58 함께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4 콩가루 2012/02/26 1,926
74457 모리녹스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1 사까마까 2012/02/26 1,675
74456 관리자님, 최근 많이 읽은 글의 순서는 어떻게 정하나요? 5 궁금한 사람.. 2012/02/26 790
74455 오늘 kbs 주말영화 2 추천 2012/02/26 1,828
74454 거실에 TV없애고 책장 안놓으면 뭘로 허전함을 가리나요? 9 궁금맘 2012/02/26 2,543
74453 김혜수가 출연했던 "꽃피고 새울면"이란 들마 .. 6 궁금이 2012/02/26 3,596
74452 눈 작고 하관 넓고 얼굴 큰 사람은 어떤 안경을 써야 할까요? 1 ... 2012/02/26 5,154
74451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보면 우승자가 항상 제 예상과 빗나가는.. 4 brams 2012/02/26 1,814
74450 5학년 어린이가 팬티에 변을 묻히는데요(죄송, 비위약한분 패스).. 6 지저분하지만.. 2012/02/26 1,661
74449 내일 회계사1차 보는 친구에게 ㅇㅇ 2012/02/26 867
74448 거제도 여행 코스 3군데만 추천해주세요.. 6 .. 2012/02/26 3,470
74447 상처 잘 받는 성격인데요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에 ㅠㅠ 13 ... 2012/02/26 3,842
74446 점점 저렴한 그저 그런 거리로 변하는 인사동 23 못내 아쉬움.. 2012/02/25 8,246
74445 집을 사야할지.. 그냥 전세를 갈지 고민이 너무 되네요 7 집고민 2012/02/25 2,948
74444 생리대 이야기예요 20 저두 2012/02/25 6,398
74443 강기옥 브랜드 가격대가 어느정도 해요? 5 궁금해요 2012/02/25 2,754
74442 통영에 잘방이 없네요 27 여행자 2012/02/25 7,902
74441 로얄 알버트 100주년 커피잔세트 사고싶어요. 9 지름신 2012/02/25 4,671
74440 길거리 가다보면 도를 아시나요하며 붙잡는 사람들 2 ... 2012/02/25 1,622
74439 아이들 안쓰는 가방-모아서 제 3국에 기부하면 어떨까요? 11 지민엄마 2012/02/25 1,867
74438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계세요? 6 된다!! 2012/02/25 4,420
74437 이채 면생리대 사신 분들 좀 봐주세요. ^^* 4 고씨네 큰딸.. 2012/02/25 3,032
74436 홈쇼핑 키스바이우 써보신분~~~~ 1 꼬꼬맘 2012/02/25 812
74435 저같이 남자에게 관심없는 분 계세요? 6 ..... 2012/02/25 2,625
74434 딸아이 데리고 어린이치과 처음 가봤어요~ 4 덴버좋아 2012/02/25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