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나이드신 분들이 왜 저래 ....?
하고 봤다가 사연을 알고 나니 왠지 가슴이 뭉클하네요...
아저씨가 쓰러졌을 때 아주머니가 기운 북돋워주려고 시작한거래요....
그런데 샛노란색 양복 둘이서 맞춰 입고 나온 거 본 그 아파트 동네 꼬마....저 아저씨가 우리 아파트 주민인 게 자랑스러워요....
왤케 웃긴지...
두 부부가 우스우면서도 가슴 뭉클해요...
여기서도 세상 사는 것이 우울하다고 하시는 분들.....저도 그렇지만 저런 분들 뵈면 참 열심히 살아야겟단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