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재작년에 세째낳고 그 아이가 백일정도 되어서 참 애키우느라 힘들겠다 ...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우연히 만났더니 세쨰아이가 많이 컸더라구요. 흐뭇하겠다 했더니
네쨰 임신 중 이고 다섯달째라고 해서
깜짝 놀랬어요...
전 애 하나도 쩔쩔매면서 키워서 둘쨰는 생각도 못하는데
이엄마는 아이를 넷이나...
놀라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좀 부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아이 많으면 많은데로 키우는 길이 다 있겠지요??
사는 정도는 평범하고 사람두고 애 키우고..뭐 그런 형편은 아니더라구요.
제가 아는 애 넷인 집은 부유하고 시어머니와 가까이 살고
일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러려니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