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히 아는 엄마를 만났는데..

깜짝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2-02-16 20:39:24
우연히 아는 엄마를 만났어요.
일년만에..
재작년에 세째낳고 그 아이가 백일정도 되어서 참 애키우느라 힘들겠다 ...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우연히 만났더니 세쨰아이가 많이 컸더라구요. 흐뭇하겠다 했더니
네쨰 임신 중 이고 다섯달째라고 해서 
깜짝 놀랬어요...

전 애 하나도 쩔쩔매면서 키워서 둘쨰는 생각도 못하는데
이엄마는 아이를 넷이나...

놀라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좀 부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아이 많으면 많은데로 키우는 길이 다 있겠지요??

사는 정도는 평범하고 사람두고 애 키우고..뭐 그런 형편은 아니더라구요.

제가 아는 애 넷인 집은 부유하고 시어머니와 가까이 살고 
일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러려니 했거든요.


IP : 125.178.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2.16 8:42 PM (110.10.xxx.34)

    저희 어머니께서 애들이 지가 먹을 것은 가지고 태어난다시더군요.
    친구도 애 셋인데 어찌 키울까 싶었지만 또 잘 키우고 있어요. 보면서 저희 어머니 말씀이 진리라는걸 느낍니다^^

  • 2. ...
    '12.2.16 8:43 PM (110.13.xxx.156)

    능력있으면 열을 키워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런분은 많이 낳아야죠
    능력 없는분이 둘째 고민하면 걱정되지만

  • 3. 돈이 많다면야...
    '12.2.16 8:44 PM (180.230.xxx.137)

    생기기만 하면 얼마든지 자기가 낳고 싶은만큼 낳을수있죠..
    국가에 애국하는길이기도 하고..
    그런데 저는 그런분들한테 감사하는 마음은 드는데..절대 부럽지는 않아요.
    제가 애 많은거 별로 안좋아해서요.둘이 적당하다고 생각..

  • 4. 오늘
    '12.2.16 9:55 PM (118.176.xxx.237)

    제친구는 다섯째 낳았다고 연락왔어요 4남 1녀에요 우선 낳았으니 축하는 했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둘키우는데도 여러모로 힘든데 다섯씩이나 어찌 감당할건지... 그래도
    본인들이 원해서 낳은거니 잘 헤쳐 나가리라 생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29 덴비 찻잔 추천좀 해주세요.. 집들이 선물.. 2012/04/11 876
93928 [82쿸 411총선 투표인증댓글 캠페인] 쑈쑈쑈~~ 1 참맛 2012/04/11 645
93927 저도 투표했어요~~ 2 현이맘 2012/04/11 455
93926 찍읍시다. 1 찍찍찍 2012/04/11 394
93925 효자손은 어디에? 3 잠팅맘 2012/04/11 607
93924 저도 아침에 문자받았어요 3 해롱해롱 2012/04/11 855
93923 자영업 하시는 분들 더욱더 힘내세요 Tranqu.. 2012/04/11 500
93922 여름방학 언제 하는지 날짜아시나요? (서울지역) 2 lauren.. 2012/04/11 519
93921 가카부부 인증샷 12 투표했쥐~ 2012/04/11 1,541
93920 투표하고 나오면서요. 2 저 잡혀갈 .. 2012/04/11 672
93919 투표하고 나온 김용민 후보와 포웅중인 나꼼수 12 참맛 2012/04/11 2,375
93918 자주가는곳들에 오늘은 투표하는 날이라고 창이 뜨네~ 비가와도 우.. 2012/04/11 341
93917 투표하고왔어요 5 투표 2012/04/11 417
93916 투표하면서 가는 길에 4 씩씩한 시민.. 2012/04/11 554
93915 기억하세요? 전에 싱글맘 정소향씨..지금 TV 1 gh 2012/04/11 5,434
93914 투표장.. 3 .. 2012/04/11 475
93913 의정부 투표했어요^^ 2 왕꿀 2012/04/11 401
93912 투표하고 꼭 세로로 접어야 하나요? 3 무효 2012/04/11 832
93911 오늘 아침에 여당 국회의원이 뽑아달라는 문자 보냈대요. 선거법 .. 8 급함 2012/04/11 1,078
93910 아침 7시반에 남편이랑 3살딸이랑 투표하고왔어요~ 3 룸룸 2012/04/11 489
93909 귀차니즘으로 미적거리는 분 계시면 이사진을 보여주세요. 2 ... 2012/04/11 924
93908 대구에 계신 친저엄마께 전화드렸네요... 4 ㅇㅇㅇㅇ 2012/04/11 738
93907 불법선거행위에 대해 선관위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맛 2012/04/11 655
93906 현재 (9시) 투표율이 그닥 중요할거같지않아요... 3 아시면서 2012/04/11 951
93905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 하네요 9 ㅜㅜ 2012/04/11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