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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보면 다들 부자인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부자 조회수 : 8,246
작성일 : 2012-02-16 18:36:30

 나가보면, 아이들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팍팍 보내고,

 맛나고 비싼 곳에서 외식 하시고~

 노후준비는 다들 하고 계실까?  나도 못하면서 쓸데없는 걱정이지만요~~

 남편이나 시댁이나 친정이 빵빵해서,  그런걸까? 싶기도 하구요.

저희는 외식 언제 해 봤나? 싶을정도로 외식도 안하고,

 반찬도 김치 하나에, 그냥 요리하나 해서, 대충 먹고,

 장도 안 보고, 사는데도, 일년에 천만원 모으는것도 진짜 힘들네요~~

아이 하나라, 교육비 50만원말고는 식비 조금 드는게

외에는 알뜰하게 사는 편이구요.

 외벌이라 더 그런걸까요? 싶기도 하구요.

 남편 월급받아서 저축하기는 힘들고,

 이자랑, 월세 받는게 있어서, 그거 모아서 저축하는게 일년에 천만원입니다.

 다들 돈을 쌓아놓고, 쓰시는걸까? 싶기도 하구요.

IP : 180.69.xxx.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안에
    '12.2.16 6:44 PM (121.128.xxx.151)

    아래를 내려다 보세요. 그리면 감사한 마음이 들겁니다.

  • 2. 저축
    '12.2.16 6:45 PM (121.167.xxx.136)

    저축도 하시면서 뭘 부러워하시나요
    이자랑 월세받는게 어딘데요..

  • 3. 교육비는
    '12.2.16 6:46 PM (125.137.xxx.205)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요. 다들 조금 더 쓰는 부분이 다른점도 있어요. 저는 교육비 17만원 써요. 대신 다른 곳엔 좀 여유있게 쓸 수 있죠 아무래도..

  • 4. .......
    '12.2.16 6:52 PM (112.154.xxx.59)

    알고보면 그런 사람들이 실속없더라구요. 외식잘하고, 아이들 영어유치원 보내고 이런사람들중에
    시간이갈수록 통장이 비어가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좀 이해하기힘들지만 쓰고 살자 이런주의인듯...

    님은 알뜰하게 일년에얼마씩 모으시잖아요

  • 5. 교육비가
    '12.2.16 6:56 PM (183.102.xxx.136)

    뭐가 많나요? 피아노랑 태권도같은 운동하나 학습지 1개 해도 30만원이예요..

    여기에 요즘 영어 학원 안가는 친구들 있나요? 미술도 다 하죠, 수학도 많이 하죠...

    예체능만 해도 많이 드는데 원글님은 많이 시키시는 분은 절대 아니네요

    나보다 못한 사람들도 많지만 불로소득 많은 집들도 많은게 사실이예요

  • 6. 마자요
    '12.2.16 7:07 PM (116.126.xxx.26)

    제 주위에도 다~잘살더라구요.. 맞벌이하거나 외벌이라도 남편이 돈 잘벌거나 시댁이 부자거나 친정이 좀 살거나.. 물려받을 재산 있는 집도 여유롭더라구요... 이도저도 아닌 서민은..ㅠㅠㅠㅠ

  • 7. ..
    '12.2.16 7:09 PM (110.14.xxx.164)

    요즘은 없는 사람도 다 쓰고보자 에요

    겉만 보고 모른답니다

  • 8. 저도
    '12.2.16 7:13 PM (222.98.xxx.193)

    가끔 친정부모님께서 부르셔서 백화점에서 만나 식사할때 느껴져요
    한끼에 만원이 넘는 식사를 하는 여유로운 표정의 많은 사람들...
    어쩌다 한번 온거겠지? 아무리 그래도...다들 부잔가봐...그리 생각해요 후후

    뭐 그것만 보고 판단하긴 힘들지만 요즘 경기에 저고 식비아낀다고 외식 한달에 한번도 안하고 사는데 나가보면 정말 어디든 사람들이 지갑 열고있더라구요

  • 9. 한국인구가 얼만데요, 5천만입니다
    '12.2.16 7:21 PM (121.165.xxx.42)

    그중에 5백만은 여유롭게 살죠.
    아무리 호텔이 많고 커도, 백화점이 몇개 있어도
    5백만 명이 있기에 어디나 북적거립니다.

    괜히 인구밀도가 높은게 수치만 높은게 아니죠.
    실제 부유한 사람도 드글드글 합니다.

    물론 보이지 않은 4천5백만 명의 땀과 눈물이 있기에 그런 여유가 가능하지요.

    해마다 꽃놀이나 여름휴가지나 단풍철이나 사람이 미어터지는게 바로 인구밀도가 무진장 높은 나라라는거
    그 아귀같은 번식력으로 어디나 사람이 많아지면 예전의 그 환경이 다 훼손되고
    호텔 식당이며 백화점이며 사람들로 미어터지죠.

  • 10. 콜록789
    '12.2.16 7:34 PM (211.234.xxx.32)

    그들도 1년만에 처음으로 외식 나왔을 겁니다 사람사는게 다 똑같죠 화이팅 ^^

  • 11. 1년만에
    '12.2.16 7:41 PM (222.232.xxx.206)

    외식 2222222

  • 12. ~~~
    '12.2.16 8:45 PM (125.178.xxx.159)

    님이 부자되실거예요 ^^..

  • 13. 부자 동네에서
    '12.2.16 9:03 PM (122.32.xxx.82)

    둘러보신거 아닌지?

  • 14. 그러게요..
    '12.2.16 9:39 PM (180.230.xxx.22)

    1년에 천만원저금이면 제 기준에도 많네요

  • 15. 화봄
    '12.2.16 11:35 PM (110.35.xxx.27)

    저두요~~ TV에선 대학생들이 맨날 징징대는데

    길거리에만 나가면 무슨 애들이 그렇게 맨날
    밥사먹고 술사먹고 화장품사고 모델처럼 치장하고 다니는지...

    라이프스타일이나 화장,백이나...피부관리하는거나...
    다들 돈이 어디서 나서 이렇게들 잘꾸미고 다니나 궁금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 16. truth
    '12.2.17 4:19 PM (152.149.xxx.115)

    밥사먹고 술사먹고 화장품사고 모델처럼 치장하고 다니는지...

    밤에 강남, 역삼, 선릉의 술집에 가 보세요, 40%가 여대생이예요,

  • 17. ㅇㅇ
    '12.2.17 4:51 PM (115.143.xxx.59)

    아래도 보시길..

  • 18. ....
    '12.2.17 4:53 PM (211.244.xxx.39)

    이자랑 월세받는다는건
    집도 있고 은행에 예치된 금액도 있다는 소린데...
    님도 부자네요
    궁상맞게 김치하나에 요리대충해서 먹지말고
    제대로 좀 드세요

  • 19. dd
    '12.2.17 4:54 PM (14.35.xxx.1)

    외벌이에 천만원 저금하시면 잘 살진 못해도 못 살지도 않는 거 아닌가요? 맞벌이라면 저축액이 좀 늘겠지만... 외벌이 하면 저금 아예 못하고 살거예요..

  • 20. 신기해요
    '12.2.17 5:07 PM (218.146.xxx.80)

    다들 힘들다고 야단법석인데 작년 한해 인천공항 이용자가 최고숫치라면서요.
    명절때만 되도 다들 제사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여기에도 꽤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추석이나 설날이면 또 공항이 만원사례~
    정말 경기가 나쁜게 맞나 싶어져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제조업 설비(기계류) 판매업체인데 투자할 돈들이 없어서
    또 주문이 없어서 설비구입 못하는 공장들 엄청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해외여행 다니고 고가의 사치품 사고 하는 것 보면
    제주변만 어렵나 싶어져요. ㅜ.ㅜ

  • 21. 빙그레
    '12.2.17 6:00 PM (180.224.xxx.42)

    병원 가보세요.
    다 환자입니다. 내가 않아픈게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화점 가면 다 잘 쓰고 삽니다.
    어디에 기준을 두는가에 딸려습니다.
    나의 길을 따라 정도를 걸으면 됩니다.

  • 22. 아름드리어깨
    '12.2.17 6:01 PM (121.136.xxx.71)

    우리나라.. 어렵다 어렵다 해도 옛날 7,80년대 어려운거 생각하면 안되요.

    그 정도로 어렵고 끼니 걱정할 정도인 사람들은 주위에서는 찾기 힘들거에요.

    선진국 진입 단계인 우리나라에서 어렵다는 뜻은 이제 비싼 유모차 사야 되는데, 해외 여행도 한번씩

    해야되는데, 사교육도 남들만큼 시켜야 되는데 못해서 어렵다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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