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 밥순이가 맞나보네요.
어릴때부터 밥을 참 좋아했어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줄지를 않아요
30대중반인데..
좀전에도 집에서 싼 김밥 1줄반과 밥 한공기 가득을 다 먹어버렸어요.
외출하고 왔더니.. ㅠ 날씨가 추운날은 더 심하게 먹어되네요..
점심을 굶은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다행히
빵 과자 쥬스 종류는 입에 안맞아서 먹지 않고..
간식은 과일정도로 먹고 거의 안먹어요.
근데 유독 밥을 많이 먹네요..
떡도 싫어해요..
온리 밥...
남편도 제 친구도.. 밥이 뭐가 그리 맛있냐고..
그냥 김치국물 하나 고추장 하나 있어도 밥 한공기는 ㅠㅠ
20대에는
끼니당 가득담아 밥을 먹어도 살이 안쪘어요..
30대 되니..
살이 퐁퐁 오르긴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적정체중이라.)
이렇게 먹다간 살이 더 찔듯하고.
많이 먹으면 많이 움직이려고 하는데 쉽지도 않고 말이죠.흐흑...
저도..
입맛 한번 없어봤으면 좋겠어요..
이것도 중독인지원..
남편처럼 딱 배가 차는 느낌이 들면 안먹었으면 하는데
이렇게 늘 포만감이 들정도로 먹으니..
위 부담도 될듯하공.ㅠㅠ
어째야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