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여행

등푸른생선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2-02-16 18:14:21

미국 사는데, 1년에 한번 엄마보러 들어와요.

작년엔 일본여행을 갔는데, 올해는 엄마가 더 쇠약해 져서 해외 여행은 못할것

같아서 벼르고 벼르던 전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김 대중 대통령의 고향...은 아니지만 그 분이 나신 전라도에 여행갑니다.

거창한 여행은 아니고, 장터나 시장같은거 엄마가 좋아하셔서 진짜

전라도 사람들이 사는걸 보러 가요.

 

잠도 호텔 말고, 마을 이장님 집(^^)에서 운좋으면 자고 싶고..

 

저는 강원도 춘천 처자 랍니다.

엄마랑 언니랑 새언니랑 저랑 여자 넷이 떠나는여행 설레요.

 

전라도 아시는분 여행 팁좀 주세요. 한정식먹을 생각에 군침이 흘러요.

IP : 115.3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2.16 6:35 PM (222.237.xxx.223)

    아...미국에서 전라도여행을 꿈꾸시다니...제가 돌아본 코스를 말씀드릴게요 여름휴가로 가족하고 같이 갔던 곳입니다 : 호남고속도로---) 광주시 망월동 5.18 민주광장---) 영암 나주 왕들의 묘 ---) 강진 정약용 유배지/ 점심을 강진에서 꼭! 산해진미 ㅋㅋㅋ ---) 벌교 조정래 문학관 꼬막맛보기---)23번국도-아름다운 길을 따라 장흥으로 이동 뱀장어 요리 시식----) 이장님댁 숙박문의 ----) 보성차밭---) 구례화엄사 고로쇠물맛 꼭 맛보기---) 송광사경내돌아보기 .... 중간에 순천만 갈대길도 돌아보셈 좋은 여행길이 되시길.....

  • 2. 저는
    '12.2.16 6:38 PM (61.79.xxx.61)

    가족여행으로 전남여행을 했습니다.
    삼일정도요.
    전북도 하고 싶은데..
    전남만 해도 갈곳이 많더군요.
    특히 순천 일대가 온통 관광지에요.

  • 3. 딸기둘
    '12.2.16 6:39 PM (1.177.xxx.157)

    전라도도 넓답니다. 어디를 가셔야할지 경로를 먼저 정하셔야 정확한 답변을 드릴텐데요.
    먼저 제 고향에서 가까운데를 말씀 드릴게요.
    광주에서 가까운 담양한번 가보세요.
    소쇄원도 운치있고 죽녹원도 한번 둘러 보세요.
    담양하면 대통밥 정식이 유명합니다. 떡갈비집도 유명하고요.
    이둘을 한식당(대통밥정식집)에서 취급하기도 해요.
    밥맛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는곳으로 가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굴비골 법성도 좋구요.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하시고 법성으로 가셔서 굴비정식 드세요.

    전라북도이긴한데 선운사도 좋아요. 법성면에서 그리 멀지 않고요. 30분 정도 소요될겁니다.
    선운사 잠시 둘러보시고 아니면 선운산 등산도 할수 있고요. 장어에 복분자 한잔 하시면 좋아요.

    어디를 말씀드려야 할지 몰라서 횡설수설합니다.

  • 4. 사랑이여
    '12.2.16 6:54 PM (222.237.xxx.223)

    앗 그래요 윗님들이 소개한 곳도 아주 운치가 넘치죠. 그리고 가시는 길에 전주 한옥집도 추천...그리고 목포 쪽 신안에 있는 증도를 차로 갈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케리비안 해변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 5. ...
    '12.2.16 7:15 PM (121.134.xxx.17)

    요즈음 여수쪽으로가서 순천 벌교 보성 영암 해남 으로 전남 구경 ...한정식들드시고

    아님 전라북도 전주

    부안 군산 꽃게 등등
    전라도에서 또 경상도 남해 충무 거제......가볼곳이 많네요

    우리나라도

    아름다운곳 많으니 많은 추억 만드세요...

  • 6.
    '12.2.16 8:07 PM (119.71.xxx.179)

    그..장흥삼합드시구, 벌교 꼬막도 드시구...순천도보시고 하면 될거같네요. 벌교꼬막은 식당을 잘고르셔야한대요^^. 전북어디엔가는 상다리 휘어지게 나오는 한정식집도 있다던데, 거기도 추천요

  • 7. ...
    '12.2.16 8:17 PM (58.143.xxx.191)

    어젠가 그제 TV를 보니 정읍 내장산 뒤쪽 이평면에 동네를 완전 옛날 초가집으로 재현해 놓은 동네가

    있어요. 숙박비는 하룻 저녁에 단돈 1만원.. 장작으로 군불때어 잠자고..

    마을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그거야 이평면 사무소에 전화하면 훤히 알려줄 것이고,,

    하룻밤 운치있게 지낼만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14 단발머리이신 분들...얼마만에 다듬어 주세요?? 2 ??? 2012/03/07 1,421
78913 사진인화 싸게 잘하는 곳 추천 좀.. 1 궁금 2012/03/07 1,089
78912 인기없는 아이 엄마의 비애 52 이런 2012/03/07 18,162
78911 우리조카가 이번 경찰시험에 합격했대요~~~ 6 .... 2012/03/07 2,426
78910 위로해주세요 7 슬퍼요 2012/03/07 1,051
78909 영유나 영어학원에서 아이가 원어민 선생님한테 배우는 님들 8 질문있어요... 2012/03/07 1,810
78908 윤달이라 음력3월이 두번인데,,, 1 알려주세요 2012/03/07 1,408
78907 나꼼수 오늘 나오나요? 3 반지 2012/03/07 1,060
78906 반포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 현대 동궁 살기 어떤가요? 2 이사 2012/03/07 3,817
78905 손수조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라 생각 16 객관적분석 2012/03/07 2,896
78904 !!! 일본인 매입시도 제주전쟁기념관 후원 부탁합니다. 2 사월의눈동자.. 2012/03/07 616
78903 로알드 달의 '맛'이란 책 읽어보셨어요? 24 찰리와 초콜.. 2012/03/07 3,428
78902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7 웃자 2012/03/07 1,770
78901 방송사 파업이 이어지는데;; 2 아마미마인 2012/03/07 501
78900 왜 싸우고 나서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러.. 5 너무 궁금 2012/03/07 1,449
78899 [펌]제주 해군기지문제를 보는 또하나의 시각 3 구르밍 2012/03/07 678
78898 사고력독서지도사 강좌가 있는데... 1 책사랑 2012/03/07 498
78897 보자보자 하니 3 23년차며느.. 2012/03/07 1,067
78896 최화정씨와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 방청하고 맛있는 선물 받아가세요.. 올리브쇼 2012/03/07 1,105
78895 교복치마에 뭍은 페인트? 지워질까요 1 해피 2012/03/07 1,018
78894 열심히 나라지키는 우리 군인청년들 욕하는 사람들은 뭐예요 정말?.. sukrat.. 2012/03/07 422
78893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과 한미FTA 바람돌돌이 2012/03/07 381
78892 코스트코에 캐논 600D 얼마인가요? 3 디에스랄라 2012/03/07 1,814
78891 끝내 반지 안사준 남친 글 읽고..다정한 말도 해주기 싫다는 남.. 19 행복이란.... 2012/03/07 6,483
78890 30대 중반 노처녀가 소개해 달라고 말하면 부담 되시죠? 15 ... 2012/03/07 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