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런코 이번 시즌 4는 눈에 띄는 디자이너가 없는 것 같아요

프런코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2-02-16 17:09:51
아직 3회 밖에 안했지만 서도
3번의 미션중에 눈에 띄게 이쁜 작품이라던가, 획기적이고 기발한 옷이라던가 없었던 것 같아요
15 x 3 -2이면 꽤 많은 옷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억되는 디자인이 하나도 없네요.

눈에 띄는 도전자는 장애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얼굴이 멋진 그 도전자 정도?
그 외에 얼굴 기억 나는 사람은 몇몇 따당하는 도전자, 가가 옷을 만들었다는 도전자, 촉새같은 게이성향 남자 한명, 
일본 명랑만화에 나오는 스타일 노란머리 여자
그정도 이지만

작품은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고, 눈에 띄는 작품이 없어서 프런코 매 시즌 보는 사람으로 이번 시즌은 좀 실망이에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IP : 112.158.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5:14 PM (122.32.xxx.12)

    하하하 원글님 딱 정확하시다...
    이번 시즌은..정말...

    애들 실력 안 보고..
    인간성 이상한 순서대로 뽑았나 싶게..
    성격 특이한 디자이너들이 정말 많고..

    실력은...
    정말 세인트 마틴에 이름 있는 학교들 졸업한 사람들 맞나 싶게...
    영 아닌것 같아요...

    그냥 맨날 청바지에 티쪼가리만 걸치는 사람 눈에도...
    이건 뭥미....싶은...

    진짜.. 저번주 평창 선수들 단복은...

    무슨 이건뭐......
    생각이 어찌 그리 없나 싶었어요..

    특히 그 탈락 하신분은..
    진짜 발언 수위가..참..아슬 아슬 하더라는...

  • 2. 음음
    '12.2.16 5:18 PM (112.219.xxx.205)

    정말 이번 시즌은 내가 재봉틀만 쓸 줄 알아도 그 정도는 만들겠다 싶어요. 뭐 제가 문외한이라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들이 만든 옷 중에 입고 싶은 옷이 없네요. 장애청년 외모가 훈훈한 건 맞구요.

  • 3. 바람이분다
    '12.2.16 5:19 PM (125.129.xxx.218)

    지난 시즌하고 비교하면 저도 좀 실망이긴 한데
    그 청각장애 갖고있는 분은 기대되더라고요. 좀 더 실력을 보고싶어요.
    한성대 다니는 그 까칠한 남자분도 좀 더 두고 보고 싶고요.
    노란머리 여자분은 실력이 괜찮은거 같은데 좀 덜 울었으면 하는 바람이...

    그리고 장애인 위한 단복 만들 때 그 탈락한 남자분의 발언,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그대로 보여준게 아닌가 싶었어요.
    장애인한테는 뭐가 없다 그랬더라? 미적 욕구? 감각?
    그 나이에 그 정도밖에 생각 못하는 것도 딱하고
    개중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탈이 난거 같고
    여러모로 딱했습니다.

  • 4. 정말
    '12.2.16 5:26 PM (112.158.xxx.111)

    저번주 떨어진 그 사람은 멘탈 개조 해야겠던데요,
    지가 뭔 잘못을 하고있는지도 모르면서 본인이 떨어진게 심사의원이랑 코드가 안맞아서라니..

    장애인들은 옷을 잘 입는 능력이 모자라다고 했어요. 옷을 고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그래서 본인이 이쁘게 입고싶은 욕망을 충족해주고 싶다고 했는데
    첫번째로 옷이 이쁘지도 않았고 그 레깅스 뭥미;
    거기다 선수단복...저는 피겨 팬이라 각국 선수들 찾을려고 동계올림픽 개막식 꼭 보는데
    그 레깅스를 어찌 개폐막식 복장으로 입으라는건지..
    거기다 장애인들에 관한 생각 완전 틀려먹었고. 미친거 아닌가 했다니까요. 저도 제 귀를 의심했답니다.
    심사의원들이 뭐라고 하니까 계속 이해 못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설명하는데
    머리가 모자란게 아닌가 싶더군여. 인성은 더군다나 부족하구요..

    뭐 이런거 다 그렇다쳐도
    이런 쇼를 챙겨보는 이유가 이쁜옷 보고싶어서인데
    이제까지 입고 싶다거나 눈에 남는 옷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가장 문제인 것 같아요~

  • 5. 12
    '12.2.16 5:27 PM (211.246.xxx.175)

    원글님 정확한 평가시네요..이재 프런코도 끝날때까 되었나봐요..이번화는 정말 별로네요

  • 6. ...
    '12.2.16 5:29 PM (114.207.xxx.163)

    이번회 무슨 인성실험실 같더라는...
    옷 제작 실력은 그렇게 형편없는데 무슨 험담실력들은 그렇게 센지...
    완전 뒷담화 대왕들... 왕따에 비웃고 깐족거리고...
    저번회부터 너무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완전 막장드라마 찍더구만...
    이번회 여기저기서 까이고 있어요..

    그냥 묵묵히 옷만 만드는 디자이너는 강성도, 조아라 정도?
    이 사람들 첨부터 응원했는데..역시나더라구요
    근데 강성도 예고편에 돈봉투 잃어버리고 막 울던데... 안떨어지나 몰라...

  • 7. ==
    '12.2.16 5:36 PM (61.102.xxx.179)

    그러게요. 옷 보는 재미가 없네요. 디자이너 싸움보다는 실력있는 디자이너 옷을 보고 싶은데 말이죠.

  • 8. 허브
    '12.2.16 5:39 PM (125.178.xxx.147)

    강성도 조아라 이지승 정도 실력있어보이구요..
    실력이니 뭐나보다..... 성격못되고 기쎈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만만한 사람하나 찍어서 난도질 해대는데 정말 죽이더만요...

    대체로 저런식으로 학교에서도 왕따가 발생하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기가 약하고 제일 만만한 사람하나 찍어서 저런식으로 하는구나 싶은...
    디자이너 이전에 사람부터 되었으면 했어요...

  • 9. 어쩌다보니
    '12.2.16 5:45 PM (124.195.xxx.237)

    심사만 보게 되는데요

    패션이 개취라는 걸 감안해도
    미션에 드는 시간이 짧다는 걸 감안해도
    옷이 ㅠㅠㅠㅠㅠㅠ
    에효

  • 10. ,,,,
    '12.2.16 6:19 PM (222.107.xxx.181)

    아직 회차가 많이 남아서 실력을 다 보진 못했지만... 정말... 옷들 못만들더구만요... 그런데 인물들 개성들을 다 각각 살아있는거 같아 볼 맛은 나요... ㅎㅎㅎ 강성도씨 너무 멋지지 않아요? 지하라는 분도 개성 만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82 시댁과의관계 2 고민상담 2012/04/05 1,232
90781 오일풀링하고 치약으로 양치하는건가요? 1 쓴맛이나요.. 2012/04/05 2,275
90780 심한 보수..자칭 중도인 울 아버지가 방금 김용민 관련 방.. 4 ^^ 2012/04/05 1,276
90779 감자탕이 너무 맛없게됐어요 ㅠ 9 감자탕 2012/04/05 1,012
90778 쇼핑 고수님들 보스턴백 좀 추천해주세요 목련꽃이활짝.. 2012/04/05 395
90777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주사약마다 가격차이가 있나요 7 예방주사 2012/04/05 1,390
90776 엄마표 하시는 분들 영어책 좀 여쭤볼께요. 2 영어 2012/04/05 1,114
90775 82 기웃거린지 두어달 3 이상해 2012/04/05 691
90774 여자 죽일때는 강간해서 죽여야 한다는 김용민에 동의하시나요 ? 17 죄없는 2012/04/05 2,621
90773 요즘 이곳에서 화제인 "시어버터" 내용 세 줄.. 2 몰라서..... 2012/04/05 1,643
90772 치약의 연마작용이 치아를 다 상하게 하나요? 전 하루 다섯 번 .. 7 정말요? 2012/04/05 2,700
90771 머렐 등산화 골라주세요~~ 6 부탁해요 2012/04/05 3,176
90770 김용민 매립프로젝트가 가동된듯.. 18 밝은태양 2012/04/05 1,431
90769 목아돼 트윗 5 .. 2012/04/05 977
90768 이빨 안쪽 50대 아짐.. 2012/04/05 557
90767 이분들이 우리나라를 이끌고 계십니다. silly 2012/04/05 416
90766 영어고수님!telling part와predicate차이점 1 어색주부 2012/04/05 621
90765 컴에 사운드 카드 설치 어떻게 해야 되나요 5 사운드카드 2012/04/05 419
90764 카톡 pc연동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 2012/04/05 622
90763 그거 아세요? 드라마 보시는 82님덜? 3 흐흐 2012/04/05 1,231
90762 끝장토론 1 .. 2012/04/05 593
90761 커피 마신 후 의욕 상승?..게으른 사람이군요 2 난 그럼ㅋ 2012/04/05 1,450
90760 4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05 610
90759 혹시, 여름에 2달정도 집 월세 놓으실분 없으세요...??? 4 여름... 2012/04/05 1,711
90758 전현 정부의 사찰문건 공개되었네요 참맛 2012/04/05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