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인데 생리주기가 달마다 짧아지고 있어요

gg 조회수 : 118,628
작성일 : 2012-02-16 13:50:27

원래 정확히 생리하는 편인데

이번달 20일에 했으면 다음달 15일 이런식으로 하루이틀 오차가 난다하더라도

주기가 항상 일정했거든요.

근데 지난달부터 좀 빨라지더니 이번달엔 4일이 빨라졌어요.

불과 3주도 안돼 또 시작하네요..

왜 이럴까요. 이런 적 없었는데..

호르몬의 변화인지 어떤지..모르겠는데 생리주기가 일정하다가 점점 빨라지니

이상하네요..

이런 변화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일까요? 궁금해서요..

IP : 116.123.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흔
    '12.2.16 1:53 PM (175.210.xxx.243)

    저도 일정한 편이었는데 이번달은 5일이 빨라졌네요. 괜히 불안...

  • 2. 저도 그래요
    '12.2.16 1:55 PM (211.107.xxx.33)

    갱년기가 오나보다 하고있어요

  • 3. 슬프지만
    '12.2.16 1:55 PM (112.166.xxx.49)

    노화가 와서 그런거래요..저도 43인데 님과 같아요. 30일 주기에서 27일 주기로..지난해부터 그러네요

  • 4. ~~
    '12.2.16 1:58 PM (125.187.xxx.175)

    저는 30대 중반인데 저도...스마트폰에 생리주기 기록하는 어플 받아서 쓰고 있는데
    20대에 28일 주기였는데 현재 평균 주기가 23일이에요.ㅜㅠ
    전에 자게 답글 보니까 노화증상이라던데...ㅜㅠ
    더 늙기 전에 남은 난자 빨리빨리 써버리라는 조물주의 뜻일까요?
    아무튼 귀찮네요. 한달에 한번도 힘든데 3주에 한번....애 낳고 나니 양은 적어도 6~7일동안 질질 끌고 아주 나빠요. 전에 산부인과에서 물어봤더니 적은 양으로 6~7일 질질 끄는 건 아이 낳고 자궁이 후굴돼서 그런 걸 수 있다고 하더군요.

  • 5. ㅠㅠ
    '12.2.16 2:01 PM (116.123.xxx.110)

    그렇군요..노화..가는 세월 우찌 막지요..ㅠㅠ 머리도 하얗게 새가고 있고.. 40대초라 그래도 젊거니 생각했는데 벌써 노화라니...믿고 싶지가 않네요..ㅠㅠㅠ

  • 6. ..
    '12.2.16 2:01 PM (110.14.xxx.164)

    저는 그러다가 또 늦어지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해요
    폐경 징후겠죠 ㅡㅡㅡ

  • 7. 저도
    '12.2.16 2:04 PM (59.31.xxx.177)

    저도 30일 주기가 딱 맞았는데 몇달 전부터 주기가 빨라져 24일이 되었어요
    몸도 피곤하고 해서 한의원 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니 전체적으로 기가 다운되어 생리 주기도 그렇게 되었다 하더라구요
    보약 한재 먹으니 바로 30일 주기로 회복했답니다.

  • 8. TT
    '12.2.16 2:07 PM (210.222.xxx.88)

    저도 똑같은 증상이 시작 되었어요. 맘은 아닌데 몸이 먼저 반응하는 듯 하네요.
    거기다 없던 생리통도 있구~ 42에 돌쟁이 있는데 벌써 노화가 시작 된다니 슬퍼요ㅠㅠ

  • 9. 정확히
    '12.2.16 2:08 PM (124.48.xxx.196)

    갱년기 시작이라고 합니다~

    저도 40대 초반인데 그게 점점 짧아지다,

    결국 양 적어지다 끝난대요~~

    한의원 가서 정상 되셨다면.

    아마 스테로이드계통 약물로 순간 좋아지신 걸꺼예요.

  • 10. ///
    '12.2.16 2:13 PM (59.22.xxx.245)

    폐경기가 되어 가는 신호라더군요
    그렇게 빨라지다가 어느달은 거르는가 싶더니
    양이 쏟아지는것처럼 많더니
    한참을 또 뜸하다가 괞찬은듯 하면
    또 짧아 지더군요

  • 11. 저도..
    '12.2.16 2:14 PM (150.150.xxx.92)

    흐억..
    갱년기 시작이래요?

    저도 정확한 28일 주기였는데 1-2년전부터 24일정도 된것 같아요.
    40초반인데 슬프네요.

  • 12. 은현이
    '12.2.16 2:17 PM (124.54.xxx.12)

    그럴꺼라고 생각 했지만 글들을 보니 심란 하네요.
    저도 40대 중반인데 작년 부터 3일씩 빨라지고 생리통도 심해지고
    몸이 움직여 지질 안아서 병원엘 가야 하나 생각 중이거든요.

  • 13.
    '12.2.16 2:18 PM (59.7.xxx.233)

    마흔하나인데 작년가을부터 눈에띄게 짧아져서 걱정했는데.. 그렇군요
    생리통 너무 심해서 폐경되면 좋겠다싶을때도 있었는데 좀 슬프네요

  • 14. 콜록789
    '12.2.16 2:19 PM (122.36.xxx.42)

    생리주기가 짧아지는 것은 폐경이 임박하면 짧아질 수 있습니다.
    폐경기증후군은 폐경 전후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이 나고 잠을 잘 못 자고 불안,
    초조하고 골다공증이 오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가까운 산부인과에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 15. ㅠㅠ
    '12.2.16 2:26 PM (116.123.xxx.110)

    증상
    - 폐경이행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이다. 또한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여성의 50% 정도는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안면홍조, 발한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되어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다.

    - 폐경기 증상: 만성적으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에 따른 증상(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과 요로계 감염으로 인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정신적 불안정(집중장애 및 단기 기억장애, 불안과 신경과민, 기억력 감소, 성욕 감퇴), 피부관절계 변화(피부 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의 진행으로 인한 골절의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중 질 건조증과 이로 인한 성교통(dyspareunia; 성교 시의 통증)은 부부관계를 기피하게 하고 성욕저하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을 모두 폐경기 증상으로 간주한다.



    ㅠㅠ 찾아보니 제게 해당하는게 적지 않네요...

  • 16. 정확히님.
    '12.2.16 3:26 PM (112.222.xxx.38) - 삭제된댓글

    스테로이드가 어떤 원리로 생리주기에 영향을 미치는지요?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의 문제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그리 단정적으로, 게다가 엄연히 양약인

    스테로이드를 한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잘못된 생각이니 바로잡으시기 바랍니다.

  • 17. 윗님
    '12.2.16 5:26 PM (116.38.xxx.28)

    스테로이드는 아니지만, 양약이 한의원에서
    사용되더군요.
    동생이 약국에서 일할 때 거래하는 제약회사
    직원이 그랬다네요
    한의원에 항생제 납품한다고요.
    일년에 식구들 한약 1-2번씩 꼭 먹는 저도
    적잖히 놀랐네요.
    감기약 같은데 쓰려나?
    한의원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런곳도
    있다네요.

  • 18. ...
    '12.2.16 8:31 P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50인데 몇달전부터 3~7일정도 빨라지고 있어요.
    폐경이 가까와 졌다는 신호라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69 부산분들께 여쭈어요 3 주말여행 2012/02/16 873
71768 "구미시, 박정희시로 이름 바꾸자" 31 추억만이 2012/02/16 1,793
71767 전라도 여행 7 등푸른생선 2012/02/16 968
71766 중등 이상 학기중에 어학 연수 보내 보신 분요.. 내려놓음 2012/02/16 356
71765 요리 할때 쓰는 솔이 없을때 대신 뭘로 해야 될까요? (대기중).. 7 뱅어포구이 2012/02/16 1,787
71764 손바닥tv 전두환 사저와 서기호 판사.... (생) 사월의눈동자.. 2012/02/16 462
71763 용인대와 백석대가 사람한테 무시할만한 대학인가요? 15 용인대 2012/02/16 9,742
71762 초등생 해법수학 학원비 동네마다 다른가요? 7 ... 2012/02/16 7,996
71761 도쿄가 물 · 진흙 · 생물,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다네요 1 참맛 2012/02/16 942
71760 노인 수급자격 아시는 분 답 부탁드려요. 2 궁금 2012/02/16 828
71759 박근혜 “대통령 4년 중임제, 나의 오랜 정치적 소신” 4 참맛 2012/02/16 1,054
71758 이것도 입덧인가요? 2 2012/02/16 508
71757 유치원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립글로스vs핸드크림 10 투표(?)좀.. 2012/02/16 3,491
71756 중소기업 피자 뉴스 분석 자료 고양이하트 2012/02/16 416
71755 체크 카드 써 본적이 없어서요.. 6 좋나요? 2012/02/16 1,444
71754 남동생은 집사주고,,,저한테 이자받네요...TT 16 친정 2012/02/16 5,349
71753 도둑년아닌가요? 81 ? 2012/02/16 19,850
71752 아름답게 늙는 베라왕 1 화보와는 다.. 2012/02/16 1,841
71751 드디어 기사 떴습니다. 디도스 제3의 가능성? ‘내부 공모설’ .. 7 나거티브 2012/02/16 1,323
71750 82에 온갖 사람들 다 있어서 재밋긴한데.. IP:121,81,.. 1 ... 2012/02/16 702
71749 서울에 구디 머리핀 파는 매장 아시는 분 계세요? 3 goody 2012/02/16 1,053
71748 혹시 최면치료 추천해주실만한 데 없을까요 2 불면증(?).. 2012/02/16 910
71747 초등학생~~자식의 의사를 존중하세요? 2 항상 고민 2012/02/16 806
71746 이 경우에는 출신대학 속인것 맞겠죠? 8 .... 2012/02/16 2,904
71745 반포에 불면증치료 받을만한 데 없을까요? 저 너무 심.. 2012/02/16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