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셋집 어떤게 더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집고민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2-02-16 12:10:27

돈이 많지 않다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가 올해 4살이 되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지금 살고있는 전세는 빌라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있고 깔끔해서 살기에 불편함은 크게 없습니다.

전철역에서도 5분이 안걸리구요.

동향이라 해가 오전만 들어오고...

 

남편회사가 좀 멀어서 전철역 주변을 찾아봐도 나홀로 아파트로 비싸거나 물량이 없거나 그래요.

 

이사를 고려하는 집은 아파트 단지인데 오래된 아파트라 복도식이고 집에서 5분정도를 더 들어가야 해요.

작은 뒷산아래라 약간 언덕이지만 괜찮은 정도이고요. 남향이라 채광 정말 좋을거같아요.

아파트내 유치원도 있구요... 초등학교도 가까워요.

같은 동네라 생활편의 조건은 동일하죠.

 

좀더 아래로 내려가 보고 싶지만 가격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구요.

대출은 안받고 싶어서요...

 

이럴경우...

그냥 지금 빌라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아파트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파트는 오래됐다는것과 복도식이 마음에 걸리구요.

빌라는 채광과 아이 어린이집이 가까이에 없다는것...

 

어느쪽이 세가족이 살기에 더 나을까요?

집에 대한 경험이 적다보니 여러분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파트 대단지는 대개 역세권에서 좀 먼거같은데... 역세권이라함은 전철역에서 보통 얼마의 거리를 두고 말하는건가요?

도보로는 너무 불가능한 거리같은데도 역세권이라면서 비싼집도 많아보여서요... ㅎㅎ

IP : 112.187.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향아파트요...
    '12.2.16 12:13 PM (115.161.xxx.192)

    아무리 오래되도 동향집보다 훨씬 따뜻하고 살만할겁니다.
    4집정도있는 복도식은 별로 시끄럽거나 하지도 않아요.

  • 2. //
    '12.2.16 12:51 PM (110.13.xxx.185)

    초등까지 고려하심 초등가까이 있는동네가 좋아요...근데 전세인데 애기가 클때까지 옮기는 그집에 살수있는거예요? 아니면 걍 이사하는것도 힘든데 사시는그집에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남향이 훨씬 좋긴하지만 이사가면 애기가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초등갈때쯤 초등가까운곳으로 이사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3. 그밖에
    '12.2.16 3:35 PM (114.202.xxx.77) - 삭제된댓글

    얼마나 오래된 아파트인가요? 오래된 아파트라면 중앙난방일 수 있어서 한겨울에 난방비때문에 관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래된 아파트는 그럼에도 난방효과는 미미할수도 있죠. 우풍도 셀 수 있고요. 녹물도 나올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벽 여기저기 물이 새서 물 퍼내는 황당한 일도 하고...이까지가 오래된 아파트에서 5년 살아본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75 시누이의 문자에 대한 답.. 9 지친다.. 2012/02/16 4,598
71874 커피젓을때 나무티스푼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5 ---- 2012/02/16 1,507
71873 남의 차를 긁었어요 ㅠㅠ 8 실수 2012/02/16 2,934
71872 급) 서울날씨 어때요? 1 날씨 2012/02/16 626
71871 카톡 상대가 절 차단하면 채팅창이 사라지나요 1 2012/02/16 7,963
71870 시어머니가 애들 용돈줄때 16 궁금.. 2012/02/16 2,813
71869 ‘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충격... 19 보라색바지 2012/02/16 4,175
71868 햄 팬티가 뭐예요 2 머리아파 2012/02/16 10,168
71867 월급 미루는 사장님 4 아레나 2012/02/16 1,704
71866 [난로] 어제 이보희 아줌마 보니까 스티븐 호킹이 생각나더군요... 11 난로가 좋아.. 2012/02/16 3,208
71865 초등수학 객관적으로 몇학년부터 어려워지는건가요 7 수학 2012/02/16 2,658
71864 전분가루 7 무식한 질문.. 2012/02/16 4,378
71863 아이들 낮잠이나 선잠자고나서 짜증 왕창낼때...ㅡㅡ;; 5 받아줘야하나.. 2012/02/16 1,245
71862 친정아빠가 귀에서 소리가 난대요.. 4 소리 2012/02/16 1,244
71861 어제 분리수거함에서 스뎅국솥 들고왔습니다.. 13 50바라보는.. 2012/02/16 3,475
71860 2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6 757
71859 [정보공유] 역사나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5 같이 읽어봐.. 2012/02/16 872
71858 피부 보정되는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5 dd 2012/02/16 2,265
71857 나꼼수 4급비서관이 궁금한 건 저뿐인가요. 아는 분은 힌트 좀 .. 16 나거티브 2012/02/16 1,990
71856 김치볶음밥에 김치국물 넣어도 밥이 고슬고슬한가요 5 김치볶음밥 2012/02/16 1,640
71855 그것이 알고 싶다 8 노파 살해 .. 2012/02/16 2,416
71854 나경원, 서울 중구에서 될까요? 21 www 2012/02/16 1,967
71853 기프티콘 온 거 현대에서 보낸 거 아니래요 ㅠ 4 오잉 2012/02/16 952
71852 보고 있자니 저절로 엄마미소가~~ +_+ 2012/02/16 625
71851 생일인데.. 9 아흘.. 2012/02/16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