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겨울에도 양말을 잘 안신어요
답답해서. 제 건강을 믿고 좀 까부는 게 있죠
시어머님이 저 보실 때 마다 양말 안신는다고 혼내셨는데
진짜 뭘 믿고 까부는지 그냥 잊고 잊고 하는데
보다 못하셨는지 남편에게 덧신 같은 거 주셨나봐요
오늘아침 잠결에 남편이 제 발에 뭘 신겨 주었는데
나중에 발을 보니
푸하하하
전원주 고은발 이렇게 써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주씨 이런 사업도 하나요? 아 웃겨요
제가 한겨울에도 양말을 잘 안신어요
답답해서. 제 건강을 믿고 좀 까부는 게 있죠
시어머님이 저 보실 때 마다 양말 안신는다고 혼내셨는데
진짜 뭘 믿고 까부는지 그냥 잊고 잊고 하는데
보다 못하셨는지 남편에게 덧신 같은 거 주셨나봐요
오늘아침 잠결에 남편이 제 발에 뭘 신겨 주었는데
나중에 발을 보니
푸하하하
전원주 고은발 이렇게 써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주씨 이런 사업도 하나요? 아 웃겨요
돈 되는거면 별거별거 다하는듯해요.
늙으막에 돈 엄청 벌어서 자기위해선 쓰지도않고..
자식들만 호강하겠네요.그집은.
전원주씨 알미운 시어머니 캐릭터이지만 가족들한테 돈 많이 쓰는 것 같더군요.
손자들이나 며느리들한테도 그렇고....
정작 본인은 전기도 엄청 아껴서 사시던데....
정말 전원주씨같은 시어머니는 양반이에요.
그래도 본인쓸거 안쓰고 남한테는 인색해도 자식며느리손주는 끔찍하게 챙기고 돈으로도 엄청 베풀고..
그렇게 써야하는건데..저기 베스트글에 10원도 못모은 시어머니나 우리 시어머니나..
남들한테는 펑펑펑쓰고 그럼 좀 대접해주는게 좋아서 또 펑펑쓰고..
아들며느리한테는 돈 쓰는걸로 벌벌벌떨고..돈 쓰는 쓰임새가 틀려먹었죠~
전원주씨는 그래도 식구 끔찍히 생각하니..어찌됐던 효도는 받으시겠죠~
그양말 진짜 좋아요,,,저도 삿다능
있어요. 그거 신고 있음 발이 후끈후끈하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