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둘...힘드냐고 하신 원글님아
1. 수수엄마
'12.2.16 12:08 PM (125.186.xxx.165)제가 네살 두살 형제키우는 엄마라...다른분들 댓글도 좀 참고하고 하소연도 하려고 했는데...
다른분...댓글이 한 열개쯤...인듯한데...첫번째분꺼 빼고 예닐곱분 댓글 놓쳐 많이 아쉽네요2. ㅎㅎ
'12.2.16 12:14 PM (59.15.xxx.229)원글님....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저도 댓글 열심히 썼는데 날아갔나보군요3. ..
'12.2.16 12:16 PM (1.225.xxx.105)악플도, 다양한 의견도 감수할 각오없이 글을 쓰셨었나봅니다.
그러니 그리 일찍 지우죠.,4. ..
'12.2.16 12:17 PM (1.225.xxx.105)수수엄마님! 곧 좋은 시절 옵니다. 아자!!!!
5. 수수엄마
'12.2.16 12:23 PM (125.186.xxx.165)네...고맙습니다
남편도 한 2년 더 고생하면...요 귀염둥이들 기관에 맡길테니(짧은시간이든 기시간이든) 훨씬 좋아질거라며...
좀만 더 고생하라고 잘 도와주고 다독여준답니다...
힘낼께요...다른 모든 어머님들도 화이팅!!!입니다6. 사막의문
'12.2.16 12:26 PM (125.176.xxx.55)6살 4살 두 딸 키우는 언니 말로는 5살만 되면 사람 된다고 하더라구요.
6살짜리 언니가 동생 낮잠도 재워주고, 치약 짜서 칫솔질도 시키고 하던데요.
엄마가 시켜서가 아니라서 아이 엄마도 깜짝깜짝 놀라구요.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둘이 잘 놀고 엄마가 더 편하실꺼예요.^^7. ㅇㅇ
'12.2.16 1:09 PM (183.98.xxx.65)저두 4살,3살 형제엄마에요. 반갑습니다.
저희애들은 무지막지하게 개구짖고 예민해서 하루하루 사는게 아니네요.
아침에 일어날때 심호흡 한번 하고 일어납니다 ㅎㅎㅎ
조금만 더 고생하자구요^^
글고 아까 육아글쓰고 사라지신 분, 글 왜 지우신건지?
정성들여 댓글달고, 다른 사람 댓글도 참고하려고 다시 찾아봤는데 글 사라진 경우 정말 열받더라구요.
힘들게하는 아이 하나잇엇어도 큰 어려움없이 키웠는데 다른 사람들 힘들다는거 이해안간다, 같은 경우잇냐 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셧다곤 하는데,,,
마지막에 괄호열고 두 아이다 학습능력 뛰어나고 잘 자랐단 얘기는 뜬금없이 왜 붙이셨는지.....
결국, 육아가 아무리 어려웠어도 자긴 주어진 상황에 충실히 해냈고 애들 공부까지 성공시켰다, 라는 시기상조의 자랑글로밖에 안보이더라구요.8. 수수엄마
'12.2.16 2:58 PM (125.186.xxx.165)다섯살에 사람된다니...ㅋㅋ
제 남편은 이제 돌 된 둘째보고도 사람 다 됐다 그럽니다...
ㅇㅇ님...저도 반갑습니다
연년생이시니 더 힘드셨겠어요
주변에서...슬슬...걱정해주세요 좀 더 있음 둘이 치고박고 싸우고 정신없을거라며...ㅜㅠ
그래도 엄마니까...책임져 줄 때...좀 더 좋은 엄마로 기억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ㅎㅎ